대부분의 컵라면은 이미 출시된 봉지라면을 컵 타입으로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이미 봉지라면의 참맛을 알고 나서 먹는 컵라면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모두가 하지 않을까 싶다. 끓여먹어야 제맛인 면을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몇 분 불리는 것이 전부이니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그래도 너구리는 다른 컵라면에 비해 어느 정도 봉지라면의 맛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같다. 하지만 역시 컵라면의 한계는...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 | 농심 너구리 큰사발면 농심 너구리의 출시는 봉지라면이 1982년이다. 그리고 우동과 라면의 중간 컨셉을 가진 라면이었다. 그리고 타 회사 라면에 비해 너구리가 더 비쌌다. 컵라면이 출시가 2009년이라는 사실을 조금 전에 알았다. 이름이 너구리가 ..
| 닛신 돈베에 신제품 '돈베에' 극적인 탄생!!! 닛신의 돈베에는 1976년 (쇼와 51년) 8월 9일 발매 이래, 즉석 컵라면 시장의 일본식 덮밥형 우동・소바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현재는 컵라면 타입을 중심으로 냉장이나 냉동 식품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닛신의 돈베에 명란 치즈 까르보나라 우동은 태국 카레와 쏸라탕 등 우동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잡아 전문점도 속속 오픈하고 있는 창작계 우동을 조명한 이색 메뉴. 창작계 우동 중에서도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를 닛신의 돈베에 식으로 재해석했다고 한다. 파르메산 치즈 풍미의 까르보나라 소스를 베이스로 했으며, 명란젓을 더해 진하고 깊은 국물은 쫄깃한 식감의 굵은 웨이브 우동과..
냉동실 문을 열었더니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쌍둥이 물체가 있었다. 엄마! 대체 언제 또 이걸 넣어 놓은 거죠? 이제 냉동면은 5개 이상은 집에 안 들이기로 했잖아요?? 나 몰래 10개 넣어두고 도망가면 다예요???? 집에 중화면 2개, 라면 면사리 30개, 쫄면 면사리 대형 팩, 소면 3팩, 파스타 2팩... 어쩌려고 그래요!!!!!!!!!!!!! 큰손 엄마를 둔 딸은 행복하면서도 어쩐지 눈물이 납니다. 어쩐지 관 속에 면들과 함께 묻힐 것 같아서... 사누끼 우동 프리미엄. 매년 7월 2일이 사누키 우동의 날. 원래는 우동만 간단히 먹을까 하다가, 갖은 재주 (X) 갖은 재료 (O) 를 모두 넣기로 결정. 그게 잘하는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뎅 꼬치 만들어야지! 신나게 외치고 꼬치 2개 꺼냈다...
우동면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 궁리를 해봤지만 본디 레파토리에 후달리는 나는 '카레'를 선택했다. 지난 번에 스니커즈 초코바를 넣은 카레를 만들어봤지만, 오늘은 집에 스니커즈가 없다! 카레에 뭘 넣지!!!!!!!!! 하고 고민하는 내 눈에 들어온 당신. 양파 ♡ 아이고, 동그랗기도 하여라. 양파는 정말 엄청난 음식에 활용되는 채소 아니던가! 엄마 말로는 양파는 어딜 들어가도 맛나다고! 그렇다, 한국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로 통하는 당신! 양파여, 내게 오라!!! 당신을 오늘 반만 쓰겠어요. 나머지 반은 내일 쓸게. 내일 점심 예고 : 양파햄볶음밥. 양파를 타기 직전까지 볶으려고 내가 썰 수 있는 가장 얇은 굵기로 썰었다. 의도는 내 살색이 비칠 정도로 얇게 써는 것이었지만... 그것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었..
냉동실 문을 열었더니, 일본 가또기치와 기술 제휴한 사누끼 냉동메밀면이 있었다. 메밀가루 R100 9.99%. 250g 5개입으로 1.25kg (총 1,535 kcal) | 사누끼 냉동메밀면 조리 방법 조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사누끼 냉동메밀면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간 해동한 후, 찬물에 급냉하여 소스와 함께 드십시오. (무, 파, 고추냉이를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의사항 :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냉동시키지 말 것. (필요한 양만큼 꺼내어 사용한 후, 남은 메밀면은 바로 냉동실로 직행) | 원재료명 및 함량 식품의 유형은 국수로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으로 천일식품 제품이다. 원재료는 소맥분 (밀 : 호주산), 변성전분, 메밀가루R100 9.99% (메밀 : 중국산), ..
엄마, 옛날에 쟁반막국수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한번 만들어 먹을까? 삼겹살 먹고 상추랑 깻잎이 너무 많이 남았잖아. 버리기도 뭣한데, 그거 썰어서 먹자. 생메밀면도 있겠다, 양념장만 만들면 되잖아? 그랬더니 엄마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냉장고로 달려가 작은 반찬통을 들고 왔다. 뚜껑을 열어 안을 보여주는 엄마의 미소는 해맑았다. 이거 막국수 양념장이야. 참으로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엄만 또 어느 틈에 이 양념장을 만들었을까. 선견지명인가, 아니면 메밀면을 두고 비빔 국수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 오늘의 한끼는 비빔 막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맛있었다. 상추와 깻잎만 들어가도 이렇게 맛있구나. 제대로 삶은 계란도 올리고, 고기도 올리고, 채소를 더 다양하게 넣었다면 보기에는 좋았을 테지만, 내 ..
쌀도 있겠다 라면도 있겠다 냄비도 있겠다 어려울 거 뭐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만들려니 냄비에다 하는 게 귀찮고 귀찮게 느껴져 압력 밥솥에다 하기로 결정 종이컵 한 컵의 쌀을 20분 물에 불린 후 잘 씻어서 압력 밥솥에 넣고 물은 쌀의 1.5배를 부어 준다 눈에 보이는 해피라면을 뜯고 라면 스프를 밥물에 뿌린 후 잘 저어준다 그 위에 라면 올리고 그대로 압력 밥솥으로 직행 취사가 끝나고 밥솥을 열고 비주얼에 깜짝 놀람. 이건 설마 실패의 비주얼??? 라면의 면발이 이렇게 투명해질 수도 있는 거였군? 그러나 그릇에 담고 나니 너무 만족스러운 맛 나처럼 냄비로 만들기 귀찮은 사람은 압력 밥솥 GOGO!
학교 다닐 때 가장 많이 먹었던 라면 중의 하나, 팔도 도시락. 추억에 젖어 이모와 함께 라면을 뜯었다. SINCE 1986 !!! 세월이 지나도 언제나 맛있게. 끓는 물 3분! 소고기맛! 엄마의 무말랭이 무침과 함께, 도시락 라면은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다... 핫!
| 샘표 비빔국수 겉포장 살펴보기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비빔국수 겉포장. 그때 그 추억 1977 샘표국시. 여름날 새참으로 먹던 그때 그 맛. 비빔국수 ★ 오리지날 1970's ★ 특별한 날, 기쁜 날, 자장면도 스파게티도 좋지만 좋은 날엔 맛있는 추억을 담은 샘표국시 어떠세요? 매콤하고 새콤한 맛. Sempio Spicy Cold Noodles, Bibim-guksu. 포장의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싶었지만 저렇게 예쁘게 국수를 담는 실력 부족으로 패스.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새참으로 먹던 비빔국수, 기억하시나요?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식히며 나무그늘에 앉아 탁주 한 사발과 비빔국수 한 그릇으로 고된 일을 털어버리던 그때 그 추억, 샘표국시와 함께 하세요. 1977년은 샘표식..
농심 사발면에 달걀 후라이 넣어서 먹어 봤나? 안 먹어 봤음 말을 하지 말어!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을 선호하지만, 유일하게 환장하고 먹는 컵라면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인의 맛 농심 육개장 사발면! 이 사발면을 먹어온지 어언.... 어언.... 사실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 못해도 20년은 됐을 것이다. 아님 말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매일 먹던 육개장 컵라면인데, 뚜껑 디자인이 새롭다! 뜨거운 물을 붓고 3~4분만 기다리면 된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것은 뭐다? 스피드! 난 이 3~4분 안에 달걀 후라이를 완성해야 한다. 어제는 장렬히 실패한 달걀 후라이. 맘 따스한 분들의 말에 충실하게 프라이팬도 잘 달구고! 기름칠도 요령껏 하고! 예쁜 달걀후라이가 탄생!!! 완전 맘에 쏙 드는 달걀후라이..
농심 오징어 짬뽕 큰사발면 | 오징어짬뽕 컵라면 영양정보 나트륨 1,590mg 지방 19g 탄수화물 79g 콜레스테롤 18mg 내용량 115g, 525kcal 구운 오징어 풍미로 더욱 맛있게! 평소에 오징어 짬뽕을 봉지라면이든 큰사발면이든 잘 먹지 않지만, 집에 너무 많이 쌓여서 해치우려 먹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오징어 짬봉 큰사발면의 압박감이란...
메밀 소바를 너무 좋아하니깐, 인스턴트로 나온 건 한번씩 먹어 보는 편. 쫄깃, 오동통 생면. 이가 메밀 소바 (SOBA NOODLES)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라면사리. 모밀장과 건더기 스프, 연와사비, 김 스프. 그리고 생면! | 이가 메밀 소바 영양정보 총내용량 135.5g 220 kcal. 나트륨 1,260mg 63% 탄수화물 44g 14% 당류 5g 5% 지방 1.4g 3% 단백질 8g 15% | 메밀 소바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면을 끓는 물에서 4~5분동안 끓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2. 모밀장(1) : 물(3)의 비율로 모밀장 30g에 물 90g을 넣고 건더기와 함께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연와사비를 소스에 넣어드세요) 3. 면을 준비된 육수에 적셔 드세요. 모밀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