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스터 일본 포스터 2024년 한국 No.1 대히트 스릴러, 파묘. 이 작품은 부산행, 기생출을 넘어 한국에서 약 1200만명을 동원하며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 2를 넘어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주목작이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으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남우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묘지를 보는 풍수사, 굿을 하는 무당, 이장을 주관하는 장례사, 기도를 올리는 무당. 네 사람이 파헤친 무덤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이란? 풍수사 김상덕 역은 올드보이로도 알려진 연기파 배우 최민식. 무당 이화림 역은 한국에서 사회현상을 일으킨 도깨비에서 공유의 신부를 연기한 인기 배우 김고은. 장의사 고영근 역에 공조에서 현빈의 단짝을 연기한 유해..
모두가 잠들어 있던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 조선인민국 최전방 군부대. 중사 임규남이 눈을 뜨고 막사를 몰래 빠져나가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알고 보니 규남은 남한으로의 탈주를 위해 새벽마다 비무장지대를 직접 기어다니며 지뢰탐침봉을 통해 잔가지에 지뢰의 위리를 표시하고 있었다.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임규남은 미래를 택할 수 없는 북한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해볼 수 있는 철책 너머 탈주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규남의 계획을 알게 된 하급병사 동혁이 먼저 탈영을 시도하고, 말리던 규남마저 졸지에 탈영병으로 체포된다. 탈영병 조사를 위해 부대를 방문한 보위부 소좌 리현상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규남을 탈영병을 체포한 노력영웅으로 만들어 사단장 직속 보좌관 자리까지 챙겨주며 실적을 올리려 한..
배우 하정우가 또 한 번 재난물로 돌아왔다. 영화 하이재킹에서 배우 성동일,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 하정우는 웃음기 쏙 뺀 담백한 열연으로 실화의 힘을 보여주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그린 영화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작가적인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된 하이재킹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목적지를 가진 사람들의 치열한 모습을 가장 영화적으로 보여주었다. 연쇄살인범부터 국가대표 선수, 앵커, 공안부장 등 다채로운 캐릭터로 늘 새롱누 모습을 선보였던 하정우는 하이재킹을 통해 1971년 조종사로 변신했다. 하정우 : 시나리오가 매우 재밌었다. 작품을 고를 때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이야기의 소재 자체도 실화라는 것에도 놀랐던 것 같다...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지난 8월 9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4,500,000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탑텐 비영어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케냐를 포함한 총 11개국에서 탑텐 순위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황정민, 염정아 두 배우뿐만 아니라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혜진, 강무의 동료로 뚜렷한 인상을 남긴 김주헌과 김준한, 환상의 티키타카..
핸섬가이즈가 개봉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다시 한 번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거침없는 역주행을 이어간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꿨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 귀신에 홀린 집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6월 26일 개봉을 기점으로 박스오피스 순위의 꾸준한 상승을 선보이며 영화 흥행세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핸섬가이즈는 개봉 6일째인 7월 1일 일일 관객수 55,420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지켰다. 여름 극장가에 찾아온 다채로운 작품들 사이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 개봉 3일째인 6월 28일 3위로 상승했고, 개봉 5일째인 6월 30일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7월 1일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2..
조정석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12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파일럿은 지난 주말 (9~11일)에는 72만 3,20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302만 9,279명을 기록했다. 파일럿은 올 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11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승전보를 전했다. 이로써 파묘, 범죄도시4에 이은 올해 한국영화 흥행작이 되었다. 이 영화는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한정우 (조정석)가 파격 변신 후,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다. 원맨쇼를 펼치는 조정석을 필두로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다채롭게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