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블랙의 사랑 (1998년 12월 19일 한국 개봉)

 

조 블랙의 사랑 작품 소개

 

조 블랙의 사랑은 마틴 브레스트가 연출한 1998년의 미국 영화로, 1934년 영화 명절에 나타난 저승사자 (en: Death Takes a Holiday)를 바탕으로 했다. 65세 생일을 맞이한 사업가이자 헌신적인 아버지 빌 패리시. 빌에게 여생을 주는 대가로 인간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하는 저승사자가 방문한다.

 

 

명절에 나타난 저승사자 (1934)

 

조 블랙의 사랑 작품 줄거리

 

며칠간의 휴가라고 칭하며 뉴욕에 나타난 저승사자. 한 청년(브래드 피트)의 교통사고에 맞춰 그의 몸을 빼앗은 저승사자는 가이드 역할을 할 사람으로 황혼의 빌 패리시(앤서니 홉킨스)를 지목했다. 청년을 만나자 놀라는 빌의 딸 수잔 (클레어 폴라니). 그는 수잔이 그날 아침 만나 이름도 모른 채 첫눈에 반한 상대였던 것이다. 

 

 

빌은 일대에 대기업을 일군 대담한 인물이었다. 수명이 다했지만 가이드를 하면 며칠은 살 수 있다고 듣고 냉정하게 받아들이는 빌. 저승사자를 순간적으로 조 블랙이라 이름 붙인 빌은 가족들에게 친구라고 소개하며 회사 임원 회의도 구경시킨다. 수수께끼의 청년을 친근하게 데리고 다니는 빌에게 당황하는 임원들. 청년의 속이 저승사자라는 것을 모르는 수잔은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 조에 대한 생각을 더해 간다. 

 

 

빌 회사의 중역인 드류(제이크 웨버)는 한 기업과의 합병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합병처와 밀약을 주고받아 합병 후 빌의 회사를  팔아 큰돈으로 만지려는 드류. 아무것도 모르는 빌이지만 합병처의 사풍을 싫어한 그는 사장의 권한으로 합병 이야기를 끊는다. 궁지에 빠진 드류는 빌이 의문의 청년에게 지배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장 해임을 임원회에 인정하게 했다. 

 

 

수잔과의 사이가 돈독해지면서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되는 조. 외로운 저승사자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조는 수잔을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타이르는 빌. 조는 결국 수잔을 포기한다. 떠나기 전의 선물로 조는 드류의 흉계를 파헤쳤고, 빌의 회사는 구조된다. 성대한 생일 파티의 밤, 지금까지의 인생에 만족하며 조와 함께 회장을 떠나는 빌. 불안한 마음에 두 사람을 쫓는 수잔. 그런 그녀 앞에 인간으로 돌아온 청년이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조 블랙의 사랑 PLOT

 

 

미디어 거물 빌 패리시가 다른 미디어 대기업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그의 장녀 앨리슨은 그를 위한 65세 생일 파티를 꼼꼼하게 계획하고 있다. 그의 작은 딸, 내과 의사인 수잔은 빌의 이사회 멤버인 드류와 관계가 있다.

 

빌은 수잔과 드류의 결혼 계획을 숙고하고, 수잔이 깊은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자, 그녀에게 결혼을 그만둘 것을 제안한다. 빌의 헬리콥터가 그의 회사에 착륙한 후, 그는 어떤 목소리르 듣는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빌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그래' 라는 소리를 다시 듣는다. 

 

수잔은 병원 근처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젊은 남자를 만나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그녀는 그의 이름을 모르고 떠난다. 그녀는 모르지만 그 직후, 그는 여러 대의 차에 치여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다. 

 

그날 밤, 빌은 다시 방에서 목소리를 듣는다. 구체화하면 그 목소리는 스스로를 죽음이라고 이름 붙여 지금은 수잔이 카페에서 만난 젊은이의 몸에 깃들어 있었다. 죽음은 빌의 딸에 대한 열정적인 연설이 그의 흥미를 자극했다고 설명한다. 빌의 능력, 경험, 지혜를 생각하면 죽음은 그의 가이드를 해주는 동안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 모두 저녁 식사 자리로 돌아가 소개를 하라는 압력을 받고, 빌은 조 블랙이라는 이름을 만든다. 조는 마시는 방법, 식사하는 방법, 음식이나 도구의 사용법을 전혀 알지 못했다. 

 

 

드류는 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래 패리시 커뮤니케이션 판매를 공모하고 있었다. 빌의 기묘한 행동과 조에 대한 의존을 이용하여 그는 이사회를 설득하여 빌을 회장 해임으로 투표하고 합병을 승인한다. 조의 순진함에 관심을 가진 수잔은 자신이 카페에서 만난 젊은이와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는 그와 사랑에 빠지고, 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빌은 그들이 키스하는 것을 보게 된다.

 

빌은 수잔과의 관계에 대해 화가 나서 조와 대립한다. 수잔의 병원에서 조는 불치병에 걸린 여성과 교류하고, 그녀는 끊임없는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고 싶어한다. 그녀는 조가 임박한 죽음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는다. 조가 수잔을 사랑한다고 말하자 그들은 삶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고, 그녀는 두 세계를 맞물릴 위험성을 그에게 전달한다. 조가 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자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죽는다. 

 

 

빌의 생일이 다가오자 조는 수잔을 데려갈 생각이라고 선언한다. 빌은 조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인정하고 수잔의 목숨을 빼앗지 말아 달라고 간청한다. 파티에서는 그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빌은 딸들에게 작별을 고한다. 수잔은 조에게 카페에서 만난 그날부터 그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조는 그녀를 데리고 가는 것을 포기한다. 퀸스는 빌의 입장을 무의식적으로 해친 것을 빌에게 사과하고, 빌은 그를 용서한다. 

 

덧붙이는 이야기

 

 

윌리엄 패리시의 시골 저택 장면의 대부분은 로드 아일랜드의 알드리치 맨션에서 촬영되었다. 펜트하우스 인테리어와 패리시 커뮤니케이션 사무실은 뉴욕주 브루클린 사우스슬로프 지역에 있는 14연대 아모리에 건설된 세트이다. 수잔이 젊은이와 만나는 카페는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2664번지와 웨스트 101번가에 있는 브로드웨이 레스토랑이다. 주요 촬영은 1997년 6월 11일에 시작해, 같은 해 11월 12일에 종료되었다.

 

 

조 블랙의 사랑은 비평가들로부터 다양한 리뷰를 받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퍼포먼스를 칭찬했지만, 영화의 3시간 길이, 느린 속도 및 각본을 비판했다. 그러나 그러한 결점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는 훌륭한 것이 많이 있다. 홉킨스는 그의 연기로 한결같이 칭찬받았다. 조 블랙을 만나는 것은 매우 볼 만하고 기분 좋은 캐스팅으로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이 지루한 드라마의 3시간의 벌적인 러닝타임을 상쇄하기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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