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正体, 2024년 11월 29일 일본 개봉)
- 영화/일본영화정보
- 2024. 10. 1.
[개봉 전까지 차례로 정보가 공개되면, 정보는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 이 멘트는 개봉하면 삭제.
정체 작품 소개
남은 인생 10년 (余命 10年, 2022)이 흥행 수입 30억엔을 넘는 사회 현상을 일으켜, 최신작 청춘 18×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青春18×2 君へと続く道)이 일본 뿐만이 아니라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 대히트를 기록중인 후지이 미치히토(藤井道人) 감독이 다루는 최상의 서스펜스 엔터테인먼트가 탄생했다.
원작은 소메이 타메히토(染井為人)의 걸작 소설 정체(正体). 온 나라를 뒤흔든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서 체포되어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탈주해 잠복을 계속하는 주인공 카부라키. 카부라키를 연기하는 것은 2025년 NHK 대하드라마의 주역으로 발탁되어 국민 배우의 지위를 확실하게 하고 있는 요코하마 류세이(横浜流星).
요코하마 류세이는 5개의 얼굴을 가진 탈주범이라고 하는 어려운 역할에 도전했다. 후지이 감독과의 공동 작업은 푸른 귀로(青の帰り道, We Are), 빌리지(ヴィレッジ)에 이어 장편으로는 이 작품이 3번째이다. 요코하마 류세이에게 있어서 크랭크인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약 3년이나 되는 동안, 후지이 감독과 각본과 대사를 의논하며 준비를 진행시켜 온 작품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 외 메인 캐스트에 요시오카 리호(吉岡里帆), 모리모토 신타로(森本慎太郎), 야마다 안나(山田杏奈), 야마다 타카유키(山田孝之) 등 이 작품의 출연을 열망한 주연급의 호화 캐스트가 집결했다. 후지이 감독의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는 것은 요코하마 류세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도망 서스펜스 엔터테인먼트 '정체'
남은 인생 10년에서 주인공의 부모를 연기해서 관객을 눈물을 자아낸 마츠시게 유타카, 하라 히데코 등 과거의 후지이 감독 작품을 지탱해 온 실력파와 마에다 코우키를 비롯한 신선한 멤버가 집결! 극중의 카부라키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주목 캐릭터 13명도 주목!
정체 원작 소설 작가 코멘트
소메이 타메히토 : 감개무량합니다. 제가 그리지 않은 부분을 주축에 두고 있고, 영화 정체는 소설 정체의 회답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영화를 보셔도 되고, 원작을 먼저 읽어도 됩니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방문해 주셨으면 합ㄴ디ㅏ. 친구, 연인, 가족, 혼자라도 (저는 대체로 혼자 갑니다) 꼭 영화관에서 봐주세요.
다시 한번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미즈키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한 스태프 여러분, 요코하마 류세이 씨를 비롯한 출연자 여러분, 이 작품에 종사해 준 엑스트라 (각 로케이션 장소의 현지분들) 여러분, 협찬해 주신 여러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의 도움 아래, 영화 정체가 완성에 이르렀습니다. 원작자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코멘트
18년 전에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로 멋진 만남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와의 만남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큰 것이었습니다. 서로 무명으로 쓴맛을 보던 시기를 거치면서 서로를 고무시키고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지금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류세이를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자. 그런 것을 표어로 삼아 앞뒤 생각 없이 덮어놓고 달려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그 기념할 만한 첫 번째 작품으로 기획을 시작한 것이 영화 정체입니다. 원작의 소메이 선생님은 같은 세대이기도 해서 만난 그날 의기투합했습니다. 소메이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내주시고 작품 이야기를 ㅁ낳이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원작을 제안해 준 프로듀서, 경애하는 출연자, 스태프의 4년간의 마음이 한편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희박해진 지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개봉까지 기대해 주세요.
요코하마 류세이 코멘트
정체는 감독님과 함께 목표를 정하고 매우 깊이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인생은 외길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속이고 모함하고, 실수가 일어나고, 불합리하고, 정의가 통용되지 않는 것이 많이 있다. 상황은 다르지만 누구나 느낀 적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그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의 삶에서 뭔가를 느꼈으면 좋겠고, 왜 탈옥했는지, 진의는 무엇인지, 극장에서 그의 정체를 목격해 주셨으면 합니다.
+ 덧붙이는 이야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는 수많은 작품을 함께 작업하고 있는 요코하마는 후지이 제작진은 1컷, 1컷 타협하지 않고, 베스트를 목표로 해 우리 배우를 믿어 주는 매우 사기가 높은 제작진이라고 느껴져 농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충실한 촬영이었던 것을 감독과 은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요코하마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서 경찰에 쫓겨 본능대로 도망치지 않으면 안 되는 카부라키 케이이치라고 하는 역할에 리얼리티를 갖게 하기 위해 맨션으로부터의 투신, 통행인과의 충돌 등 위험한 액션에도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 맨션 3층에서 아래의 트럭 지붕에 뛰어내리는 액션 장면에서는 7월의 무더운 날씨 속에 14번이나 테이크가 겹쳤다.
정말 죽기 살기로 도망쳐서 전부 힘들었지만, 이 기분의 부분을 소중히 하고 있었다며 카부라키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의식하고 있던 것을 밝히는 요코하마는 후지이 감독과는 3년이나 전부터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요시오카 리호 코멘트
우연히 만나고,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속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연쇄살인마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인생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악몽 같은 상황. 저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그 사람의 말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이야기를 듣고 나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 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님의 정중한 인도나, 부드러운 감성과 사고 회로에 등을 떠밀려 저도 버티면서 눈을 떼지 않고 각본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스태프 여러분도 그 가혹한 현장을 전문적인 기술과 정신력으로 달리고 있어서 매우 멋있는 정예 부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이 빨리 작품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리모토 신타로 코멘트
처음으로 후지이 감독님의 작품에 참가하는 것이라 매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작품을 대하는 방법이나 감독님에의 신뢰도 등, 모든 것이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지고,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후지이 감독님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촬영해 나가면서 표현의 폭이 넓어진 것 같고, 제가 몰랐던 새로운 저를 감독님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 참여하면서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마다 안나 코멘트
인간답게, 솔직한 감정의 기미를 그리는 가운데 마이가 카부라키와 만나 어떻게 변해 가는지, 또 카부라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날마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들 하나하나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 굉장히 즐겁게 연기했습니다.
후지이 감독님 작품에 언젠가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에 섭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굉장히 기뻤습니다. 후지이 씨로부터 마이는 시청하는 쪽에 가깝다. 카부라키 사건을 TV 속의 이야기로서 변하지 않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보통 아이로서의 솔직한 마음과, 그것이 남의 일이 아니라 당사자가 되었을 때의 당혹감이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주었으면 하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감정에 기대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연기와 역할을 차분히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었던 매우 사치스러운 촬영 기간이었습니다.
야마다 타카유키 코멘트
믿는 것의 중요성. 믿음의 위태로움. 의심하는 것의 중요성. 의심의 두려움. 믿음이란 의심이란 무엇인가를 스스로에게 항상 묻기를 바랍니다. (주인공 카부라키를 집요하게 쫓는 형사 마타누키)
촬영 레포트
야마다 타카유키가 연기한 것은 일본을 종단해 가는 카부라키를 쫓는 형사 마타누키. 실은 2019년에 야마다가 프로듀싱한 데이 앤 나이트를 후지이 감독이 찍었기 때문에 야마다 타카유키는 후지이에게 영화인 주엥서 가장 긴장되는 형과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후지이 감독은 야마다의 삶의 방식과 미래 영화계에 대한 생각을 계승하고 싶어 처음으로 배우로 섭외했다고 한다.
감독 : 관객은 마타누키의 시선으로 카부라키를 쫓기 때문에 최대의 리스펙트가 있는 야마다 씨에게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카페에 불러내 출연을 제안했다. 야마다 씨는 지금도 현장에서 연출을 할 때 매우 긴장을 하고 있다. 정말 존재감이 멋있다. 이번에는 한가지 꿈을 이룬 것 같다.
2024년 2월에 행해진 것은 이야기 중에서도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장면의 촬영. 카부라키와 대치한 마타누키는 감정이 넘친 듯, 대사를 시작하기까지 약 20초의 사이가 들어가는 부분도. 감독의 어드바이스가 들어가 조금은 줄어들었지만, 야마다의 연기에 응해가는 요코하마도 정감이 가득한 장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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