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플라이트 국제영구송환사 (エンジェルフライト 国際霊柩送還士)
- FANGIRLING 덕질!
- 2023. 5. 27.
만약 소중한 사람이 이국에서 죽는다면... 명배우가 각본을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났다고 말하는 알려지지 않은 프로들, 삶의 희망을 그리는 극상의 휴먼 드라마 '엔젤 플라이트 국제영구송환사 (エンジェルフライト 国際霊柩送還士).
소중한 사람을 이국에서 잃었다. 그런 사람들의 찢어지는 듯한 슬픔을 마주하고, 마지막 안녕을 받으려고 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Prime Video에서 전 세계 168개국에 독점 배포되는 Amazon Original 드라마 엔젤 플라이트 국제영구송환사. 국제영구송환사라는 해외에서 죽은 사람의 시신을 국경을 넘어 운구하는 사람들을 전례 없는 현장감으로 그려내 삶의 희망을 주는 극상의 감동작.
주연은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요네쿠라 료코 (닥터 X 외과의사 다이몬 미치코 등). 그녀가 각본을 읽는 것만으로 눈물이 났다고 말할 정도로 감정을 흔들 수 있는 이야기. 양질의 영상 체험을 요구하는 여러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이번 작품의 매력을 철저히 리뷰!
| 매우 뛰어난 이야기, 호화 배우 & 제작진 = 마음을 뒤흔드는 휴먼 드라마
소중한 사람을 이국에서 잃었다면... '안녕'을 말하게 해주는 휴먼 드라마.
하네다 공항에 있는 엔젤하스. 이 회사에는 개성 강한 사원들이 총출동하고 있다. 싱글맘의 뛰어난 사장 이자와 나미 (요네쿠라 료코)와 강경한 회장 카시와기 (엔도 케이치)를 중심으로 신입사원 린코 (마츠모토 호노카), 마니아적인 슈 (시로타 유우), 예전 날라리 야노 (야모토 유우마), 소문을 좋아하는 미노리 (노로 카요), 온후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타노시타 (토쿠이 유우).
이들은 해외에서 죽은 사람의 시신을 국경을 넘어 모국의 유족에게 보내는 스페셜리스트. 유족에게 안녕을 말하게 해주고 싶고,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메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분투하는 모습을 사랑과 눈물과 웃음으로 그리는 감동의 엔터테인먼트 휴먼 드라마.
알려지지 않은 국제영구송환사의 세계. 직업물로서도 혁신적이고 열정적!
주요 모티브가 되는 국제영구송환사. 해외에서 죽은 사람의 시신을 국경을 넘어 유족에게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다.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1화 완결로 그려, 소중한 사람이 이국에서 죽는다는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소중함도 비춰준다. 감동뿐만 아니라 많은 깨달음과 실천적인 지식도 주는 점이 매력적이다.
뭐니 뭐니 해도, 직업이나 일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을 그리는 직업물은 일에의 활력을 주기에 인기를 끄는 장르. 그중에서도 한층 유니크한 국제영구송환사인만큼, 직업물로서도 혁신적인 예감이 농후하게 감돈다. 원작은 사사 료코에 의한 엔젤 플라이트 국제영구송환사 (슈에이샤). 엔젤하스의 모델이 된 회사나 인물이 실재하고 있기에 리얼리티가 작품에의 기대감을 높인다.
기대감밖에 없는 요네쿠라 료코와 출연 배우들!
이름만 봐도 이번 작품이 얼마나 호화 포진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요네쿠라 료코 (사장), 마츠모토 호노카 (신입사원), 시로타 유우 (시신 처치 담당), 야모토 유우마 (젊은 사원), 노로 카요 (절차 담당), 토쿠이 유우 (운전사), 엔도 켄이치 (회장).
주연인 요네쿠라 료코는 이번 작품에서는 배우 인생에서 가장 짧은 헤어스타일. 엔젤하스 사장 이사와 나미로 분해 남다른 정의와 타고난 힘으로 주위 사람들을 이끌면서 반드시 시신과 유족에게 마지막 작별을 시켜주겠다는 신념을 관철한다. 이외에도 오리야마 나오 (나미의 아들), 카마타에 레나 (나미의 딸), 쿠사카리 타미요 (린코의 엄마), 무카이 오사무 (나미의 연인), 스기모토 텟타 (1화 유족), 츠츠이 마리코 (2화 유족) 등등. 화려한 배우들이 즐비하다.
| 엔젤 플라이트 국제 영구 송환사 상세 소개
나미의 첫등장 장면부터 파천황하고 파워풀. 회사 사장이라기보다는 임협이라고 하는 편이 가까울 정도. 신입사원에게 시신을 떨어뜨리면 월급 없다고 고함을 지른다. 마치 태풍같은 에너지가 매회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된다. 어디까지나 나미는 일류 국제영구송환사. 프로페셔널하며 사람의 아픔에 누구보다 민감. 해난 사고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오른 시신에 '할아버지 큰일났네. 금방 예쁘게 해줄게'라고 미소짓는 모습은 가슴을 들끓게 한다. 특히 엔도 켄이치의 회장은 외형도 언동도 거의 야쿠자. 요즘 젊은이를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아저씨라는 역할은 폭소 스위치.
제1화에서는 필리핀에서 젊은 남자가 사망, 일본의 유족이 시신은 필요 없다며 거부. 2화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테러가 일어나 여러명의 일본인이 휘말려 버린다. 어떤 상황이든 전력을 다하는 국제영구송환사들. 때로는 유족으로부터 욕설을 들어도, 사람들의 마음에 기대어 슬픔을 공유하면서 시신을 유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분투한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안녕'을 나누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어도 마지막 안녕읋 ㅏ게 해주기 위해... 슬픔의 늪에서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건다. 그러한 프로페셔널리즘을 통해 사람 마음의 부드러운 부분을 접할 수 있는 이야기. 각 이야기의 절정이 가까워질수록 눈시울이 뜨거워질 것이다.
2화에서 테러 사건 후, 바닥에 안치되어 있는 시신을 나미가 조사하는데, 나미는 시신의 머리 주위를 걷지 않는다. 이러한 세세한 부분에 경의나 프로의 자세가 숨겨져, 이야기에 강렬한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있다. 캐릭터의 장점과 이야기의 감동. 여기에 더해 지금 시대를 정확하게 반영한 주제도 담겨 있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극중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모티브가 시의적절하고 놀랍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린코. 젊은 나이에 벌써 3번이나 이직한 그녀가 엔젤하스에서 마지못해 일하면서도 관련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가며 점차 보람을 찾아가는 과정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내일의 일에 대한 활력이나 열정을 받을 수 있고, 영화적인 해외 로케이션, 고정밀한 영상도 인상 깊다. 총 6부작 작품으로 각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한 장치가 잘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1화 마지막부터는 나미가 국제 영구 송환사에 열정을 기울이는 이유가 아무래도 과거에 있다고 시사하는 힌트가 담겨 있다. 2화, 3화와 마찬가지로 장치가 있어 신경이 쓰이는 수수께끼를 추리할 수 있는 재미까지 있다. 국제 영구 송환이라고 하는 특수한 일을 취급하는 직업물로서의 재미가 제일! 시신이 나무 상자에 넣어져 다른 짐과 함께 하네다 공항에 운반되거나 손괴가 심한 시신을 수복하는 작업이 있는 등, 처음 접하는 장면이 많은 것도 여러 각도에서 몰입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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