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嘘を愛する女, 2018년, 1월 20일 일본 개봉)
- 영화/일본영화정보
- 2021. 6. 24.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嘘を愛する女
감독 : 나카에 카즈히토
출연 : 나가사와 마사미, 타카하시 잇세이,
요시다 코타로, 다이고, 카와에이 리나
일본개봉일 : 2018년 1월 20일
일본 평점 3.1 (5점 만점)
2018년 당신의 「사랑」의 개념이 뒤집힌다.
모든 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신분이 모든 게 거짓이었다면... 전부를 잃은 끝에 알게 되는 진짜 사랑을 그린 새로운 러브스토리의 걸작이 지금 탄생한다. 새로운 재능 발굴을 목표로 개최된 츠타야 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 필름 2015. 응모된 474개의 작품 중 초대 그랑프리를 차지한 기획이 마침내 스크린에 등장!
남편은 누구였나?
실제로 있었던 이 센세이셔널한 표제의 신문 기사에 상상을 더한 작품. 각본과 감독은 기획자이기도 하며 CM계의 젊은 재능 나카에 카즈히토. 2008년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광고제, 아시아태평양광고제 Fabulous4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획득, 작풍과 개성적인 영상미가 높은 평가를 받아 차세대 영화계를 담당할 일꾼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에 30세를 맞이하여 성숙한 여배우로 진화를 거치고 있는 나가사와 마사미와 「여자 성주 나오토라」「콰르텟」에서 히트한 타카하시 잇세이가 공동 출연하는 러브 서스펜스.
▹ 작품 간단 스토리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는 미스터리 요소도 겸하고 있는 러브 스토리.
카와하라 유카리 (나가사와 마사미)는 세상 사람들에게 올해의 여성으로 선택될 정도로 "동경의 여성상". 대기업 음료 메이커로 캐리어우먼으로 제일선을 달리면서도 사적으로는 연인인 코이데 킷페이 (타카하시 잇세이)와 함께 살고 있는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커리어 우먼 카와하라 유카리는 연구의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에서 기초 의학과 임상 의학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 코이데 킷페이와 동거 5년째를 맞았다. 서른살로 접어들면서 결혼을 의식하기도 하지만 지금의 유카리는 일이 즐겁고 바쁜 시기. 그러던 어느 날 킷페이는 지주막하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이 발견된다.
킷페이가 소지하고 있던 운전면허증과 의사면허증은 위조된 것으로 이름조차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짓말이었다. 계속해서 속고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유카리는 그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을 지울 수 없어 유카리는 마음을 작정하고, 사립 탐정 우나바라 타쿠미에게 의뢰를 하게 된다.
지주막하 뇌출혈로 계속 잠들어 있는 킷페이의 진짜 모습을 알기 위해 유카리는 탐정 카이바라 타쿠미 (요시다 코타로)에게 수사를 의뢰한다. 그리고 킷페이가 쓰고 있던 700페이지에 달하는 미완성 소설을 노트북에서 찾아낸다. 소설에서는 누군가의 고향 세토우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이야기가 완전한 허구 소설이라 생각되지 않는 유카리는 세토우치에 가서 직접 킷페이의 발자국을 더듬는다.
5년의 동거. 이름부터 모든 게 거짓말인 남자 킷페이. 킷페이는 왜 계속 거짓말을 해왔던 것일까? 왜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그의 사랑조차 거짓말일까...? 카와하라 유카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진짜 모습에 다가가는데...
출연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카와하라 유카리 役
타카하시 잇세이
코이데 킷페이 役
요시다 코타로
사립탐정 카이하라 타쿠미 役
카와에이 리나
수수께끼 여대생 코코하 役
다이고
탐정 조수 기무라 役
나가사와 마사미, 타카하시 잇세이의 러브 서스펜스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嘘を愛する女)] 여성 한정 시사회가 2018년 1월 14일 도쿄 스페이스 FS 시오도메에서 열려, 두 주인공이 등장했다.
잇세이 - 31일, 모 노래 축제 (NHK 홍백가합전)가 있었어요. 끝나고 바로 해외로 가서, 1월 1일은 이동하는 걸로 끝나고, 4일 정도에 근사한 경치 속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봤습니다. 조만간 여러분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함께 출연했던 경험도 있는 두 사람인데,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것은?
마사미 -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할 연구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요. 가까이서 연기하는 일이 많았는데, 안경에서 냄새가 나길래 무슨 냄새일까 했는데 안경에 낡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커피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잇세이 - 얼굴을 가까이하는 장면도 있어서 '냄새가 좀 나는데요?' 라는 말을 들어서, 아니에요, 커피 냄새입니다, 라고... 소품 담당에게 조금 낡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더니, 커피로 탁한 색을 입혀주셨습니다. 나가사와 씨는 본성이 꿋꿋한 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패키징은 부드럽지만, 현장에선 망부석 같다고 느꼈습니다.
영화는 커리어 우먼 유카리가 운명적인 만남으로 맺어진 연인 코이데 킷페이가 한 큰 거짓말에 농락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처럼 최근에 한 거짓말이 있나요?
잇세이 - 어제 거짓말을 했습니다. 간식이었던 바나나 초코가 들어간 다이후쿠 (찹쌀떡, 다이후쿠모찌라고도 함) 안 드세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 '바나나를 싫어해서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너무 좋아해서 제 취향을 저격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먹게 되면 멈출 수 없게 되어버려서...
만약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보낸다면?
마사미 - 광고 감독이 되고 싶어요. 이 영화의 나카에 카즈히토 감독도 광고 디렉터인데도 즐거워 보였어요.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된 직업이었습니다.
잇에이 - 산장을 지어서 주인으로서 손님을 묵게 하고 싶어요.
이벤트에서는 속는 여자의 위험도를 진단하는 심리 테스트가 진행됐다. 두 사람 모두 거짓말을 알아채는 능력이 높은 인간 거짓말 발견기라는, 가장 위험도가 낮은 10%에 속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마사미 - 사람의 거짓말은 대화를 하다 보면 알아챕니다.
잇세이 - 호흡으로 알아챕니다. 입을 벌리고 있다거나, 닫고 있다던가 하는... 숨의 느낌 같은 걸로 거짓말은 파악할 정도네요.
마사미 - 초능력자 발언...
관객 질문 - 영화의 역할과 겹쳐지는 부분은 있나요?
마사미 - 집중을 하게 되면 주위가 보이지 않게 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아요.
잇세이 - 저와 차이는 없어요. 반대로 비슷하지 않은 것은 수염이 자라지 않는 부분입니다. 수염은 전부 메이크업이거든요. (메이크업하는 동안에) 피곤해질 테니까 자고 있으세요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모습을) 나가사와 씨에게 도촬을 당했습니다.
마사미 - 오늘의 잇세이 군이라고 연극할 때 만들었던 LINE 그룹 대화방에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잇세이 - 저는 그 그룹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몰랐었어요. 인터넷 사회는 무섭네요.
10년 이상의 친분이 있는 동료인 두 사람은 속속들이 아는 관계. 작품에 관련하여 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봤다. 영화 세중사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가 두 사람의 첫 공연이었죠?
마사미 - 저는 열여섯 살이었어요.
잇세이 - 나가사와 씨는 처음엔 전혀 말하지 않았어요(웃음).
마사미 - 모리야마 미라이 군과도 거의 말하지 않았었어요(웃음). 지금은 모두 친척 같은 기분으로 TV에 나오고 있으면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요. 연극 라이크 도로시에서 공연했던 동료와도 사이가 좋아서, 이따금씩 식사 모임도 하고 있어요. 잇세이 군이 바빠서 오지 못하는 때면, 카타기리 진 씨와 잇세이 군 대단해요, 라는 이야기를 하거나 합니다.
잇세이 - 완전히 친척 아저씨네(웃음).
마사미 - 잇세이 군은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요. 쭈욱 스너프킨 같은 느낌(웃음)
※스너프킨 (Snufkin) 은 만화 무민에 나오는 캐릭터로 고독 방랑자!
잇세이 - 중학교 시절의 별명입니다(웃음)
마사미 - 언제나 어딘가로 가버릴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일까?
잇세이 - 어떤 사람에게 인생의 중요한 것을 찾도록 하세요. 헬륨 가스가 들어간 풍선 같으니까 자네의 인생에는 문진이 필요해.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어요.
마사미 - 굉장히 잘 알고 있네요(웃음).
잇세이 - 주변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계속 그대로구나' 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어요.
잇세이 - 하지만 원래 특이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어요. 연극을 하기 전에 발성 연습 때도 다들 아~ 하고 소리를 내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잇세이 군은 그저 음악을 듣고 노래하는 걸로 워밍업 끝. 신기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네요. 다른 곳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에요.
오랜만의 공연 작품인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는 오리지널 각본에서 탄생한 영화입니다. 제일 처음에극본을 읽었을 때의 인상을 말해주세요.
잇세이 - 공백이라는 것이 제대로 그려져 있었어요. 유카리는 같이 살고 있던 킷페이의 이름도 일도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그는 대체 누구인가를 상상하게 됩니다. 상상에 대한 자세한 답 없이, 그녀는 공백을 공백으로 남겨둔 채 '분명 이랬을지도 몰라' 하고 긍정적인 상상을 해요. 사랑하고 있기 대문에아름다운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도 있죠. 만약 사랑하고 있지 않았다면 이 사람은 사람을 죽였을지도몰라, 라고 생각해버렸을지도 몰라요. 상상을 공백으로 남겨두고, 많이 설명하지 않고 유카리의 마음을 묘사해나가는 촬영 기법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마사미 - 잇세이 군이 전부 말해준 것 같네요.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해서 극본을 쓴 나카에 감독의 마음이 너무뜨거워서, 이야기나 역할에 빠져서 읽는다는 것보다도 감독의 생각에 충실하게 대답하자는 마음이 강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잇세이 군도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한테 열정이 담긴 편지를 받았었어?
잇세이 - 이런 사람으로, 이런 식으로 살아왔다는 설정이 적힌 것은 받았어요.
마사미 - 저는 그걸 읽고 감독님이 유카리고, 이 이야기의 답을 알고 싶다고 누구보다도 생각하고 있는 게 감독님이라고 느꼈어요. 저는 킷페이가 왜 유카리를 좋아하게 됐는지가 수수께끼였지만, 분명 남녀 관계엔이유가 없고, 말로 설명할 수 없어도 좋은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줄곧 이 여자가 싫다고생각하면서 연기를 했습니다. 감독님한테도 여자가 싫어할 만한 사람을 연기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잇세이 - (유카리의 마음을) 알 것 같아, 하고 느낀 부분은 없었어요?
마사미 - 정체를 계속 조사하면서도 유카리는 사실 정체를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 좋아하니까. 그런 여자의 깊은 속은 공감할 수 있지만, 감독님이 품고 있던 꼭 답을 알고 싶다는 마음은 남성적인욕구처럼 느껴졌어요.
두 사람은 애인의 과거를 알고 싶나요?
잇세이 -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흐름이 되었다면 듣겠지만, 딱히 듣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사미 - 저도 기본적으로는 과거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서 듣지 않아도 좋습니다.
잇세이 - 서로 지금까지의 여러 일들을 리셋하고, 지금 함께 있는 거니까요. 그전까지의 관계를 끝내고 다음 사람과 있는 거니까, 이상한 식으로 과거를 꺼내버리는 건 넌센스죠.
마사미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잇세이 - 인간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반복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자신에게 이 사람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관계가 끝나버리죠. 그래도 어딘가에 잊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까사람은 다시 사랑을 한다고 생각해요. 질려 하지도 않고요(웃음).
남녀 사이에 비밀이 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마사미 -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건 불가능하니까요.
잇세이 - 사실대로 말해줘! 라고 말하는 건 아이같지 않나요?
마사미 - 아하하하하.
잇세이 - 그걸로 사실대로 말하면 '듣고 싶지 않았어!' 가 되잖아요.
마사미 - 콩트처럼 말이지.
잇세이 - 남녀 관계에서는 그런 게 기본으로 깔려 있는 다음에 사귀게 되거나, 함께 생활하는 걸 정한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그전'의 일이 알고 싶다는 생각은 들겠지만.
어떤 때, 이 사람은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잇세이 - 신뢰라는 말이 나오면,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걸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신뢰한다고 말하는 것은 말로 쐐기를 박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사미 - 확실히 그렇네요.
잇세이 - 불안하니까 듣고 싶은 것으로, '신뢰하고 있으니까'라는 말을 들으면, '우와, 분하다!'라고 생각해요.
마사미 - 그래도 여자는 깊은 의미가 아니라도 '신용하고 있으니까!'라고 분위기상 말하는 것도 있어요.
잇세이 - 그런 개그 같은 분위기라면, 알았어!라고 말할 테지만 (웃음)
나, 좋아해?라는 말을 듣는 상황도 피하고 싶은 느낌인가요?
잇세이 - 좋아해,라는 말은 말하는 것도, 말을 듣는 것도 좋아해요. 전하지 않으면 모르는 때도 있으니까요. 일상이란 건 지금까지의 습관으로 만사가 진행되어 간다고 생각해서 ' 진짜 정말 좋아해요!'라고 갑자기말하거나 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귀여운 움직임을 했을 때에 좋아해요!라고 말한다던가 (웃음). 저는 굉장히 말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신뢰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간성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런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라고 생각해요. 신뢰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동반하는 거니까요.
마사미 - 서로 신뢰를 느낄 수 없게 되면, 분명 문득 알아챌 거예요. 뭔가 다르네, 하고요. 그건 이론대로 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잇세이 - 이론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육체로 시작된 신뢰 관계도 있으면, 감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있잖아요.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건 이론으로는 설명이 부족해요. 인간이란 육체 위주니까, 감각적인 것을 믿게 되면 거의 대화가 필요 없다는 느낌도 드네요.
마사미 - 같이 재밌는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게 중요하죠.
잇세이 -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를 공유할 수 있는 연결 뿌리가 싶어서, 거기에는 말이 필요 없는 건지도 몰라요. 냄새가 좋다는 것처럼.
마사미 - 냄새는 정말로 중요해요. 맞지 않는 냄새, 위화감 있는 냄새도 있으니까요.
잇세이 - 키스를 하면 목이 아파지는 상대도 있는 것 같아요.
마사미 - 처음 들었어!
잇세이 - 키스는 자신에게 맞는 유전자를 분류하는 행위래요.
마사미 - 정보를 침으로 전달하고 있는 거구나.
그러니까 맞고 안 맞고는 이론을 초월한 곳에서 정해지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인터뷰 끝]
✔︎ 짤막 인터뷰
Q. 사귈 때 상대방의 휴대폰 사용 이력을 보는 행위도 있을 수 있나요?
나가사와 마사미 - 아뇨. 그거야말로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면 몰라도, 기본적으로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타카하시 잇세이 - 결과론이라고 생각해요. 그때의 흐름에 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 번 보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잖아요.
나가사와 마사미 - 제 경우에는 사귄다는 건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니까 같이 있는 것 말고는 다 괜찮다고 생각해요.
타카하시 잇세이 -우선은 거기부터 시작이니까요.
나가사와 마사미 - 저는 특히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여는 타입이거든요.
타카하시 잇세이 - 예를 들어 휴대폰을 보고, 싸움을 하면서도 계속 함께였고, 결혼을 했다는 결과를 믿을 수밖에 없죠. 지금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관계로 있다면 좋다고 생각해요.
Q. 최근에 한 작은 거짓말이란?
나가사와 마사미 - 자주 매니저 분에게 '오늘 비 온대' 같은, 약간 놀라면서도 웃을 수 있는 거밋말을 하고 있어요(웃음). 저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서툴러서 가끔 믿어주면 기쁘거든요. 그래서 매니저 분이 항상 연습 상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타카하시 잇세이 - 얼마 전에 달리는 장면을 촬영했었을 때, 상대 연기자 분과 부딪쳤어요. 손바닥에 멍이 들 정도로 꽤 아팠지만, '정말 괜찮습니다!' 하고 (상냥한) 거짓말을 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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