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ちょっと今から仕事やめてくる, 2017년 5월 27일 개봉)

    일본 영화 잠깐만 회사  관두고 올게

    (ちょっと今から仕事やめてくる)

    주연 ; 후쿠시 소타, 쿠도 아스카

    감독 ; 나루시마 이즈루

    2017 5 27 일본 개봉

     

     

    인생은 말이지살아만 있으면 의외로 어떻게든 되게 되어 있어. "

    "인생이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에 최고의 캐스트 & 스태프 집결

    수수께끼의 남자 야마모토를 연기하는 배우는 처음으로 오사카 사투리에 도전한 후쿠시 소타블랙 기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아오야마 타카시를 쿠도아스카 외에 아오야마가 동경하는 직장 선배를 쿠로키 하루타카시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사를 요시타 코타로가 연기했다. 

     

     

     영화 스토리

    블랙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아오야마 타카시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전철역 홈에서 달려오는 전철 쪽으로 몸이 기울어 버린다 순간 아오야마를 구한이는 소꿉친구 야마모토라고 밝힌 남자그러나 아오야마는 그에 대한 기억이 전혀 나질 않는다. 

    오사카 사투리로 언제나 상쾌하게 웃는 얼굴을 보이며 알로하셔츠를 입고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야마모토와 만난 후부터 아오야마는 본래의 밝은 모습을 되찾아 일의 성적도 점차 올라간다그러던 어느  아오야마가 야마모토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자무려 3 전에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렇다면 야마모토라고 밝힌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진실이 밝혀지는 마지막에 누구랄  없이 눈물을 흘리는 감동의 이야기 ;  영화가 만들어지게  발단

    기획 프로듀서 이케다 히로유키가 지인에게 소설 「잠깐만 회사  관두고 올게」의 영상화를 추천받고, 그날 단숨에 원작을 읽은  야마모토와 아오야마의 캐스팅으로 바로 후쿠시 소타와 쿠도 아스카의 얼굴을 떠올렸다고 했다. 

     다음날  사람에게 출연 제의를 하자, 후쿠시 소타는 야마모토를 「자신에게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하여 출연을 쾌락, 쿠도 아스카 역시 정신적으로 괴로운 역할이지만 아오야마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을 목표로 출연을 즉시 결정했다고 한다. 

    당초,  작품의 감독인 나루시마 이즈루는 각본만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20 시절에 절친했던 친구  명이 죽은 경험이 있어  작품의 내용에 깊게 공감했다고 한다.  명은 함께 독립 영화를 만들고 있었던 친구이고,  다른  명은 3 때부터 소꿉친구였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들을 당시 조감독으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자신이 돕지 못했다는 마음이 나루시마에게 항상 있었던 만큼  영화에서는 자신이   없었던 것을 야마모토와 아오야마에게 맡겨 그려보고 싶었다고 생각이 강했다고. 

     

     

    친구 둘을 돕고 싶었던 마음을 각본만으로 관객에게  전할  있을까를 생각한 나루시마는 「지금 아오야마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부 작품에 쏟아 넣기 위해 감독도 맡았다고 한다.

    인간은 정말로 힘들 , 어떻게든 도움이 필요할 , 구해줄  있는 사람이 어디선가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희망은 이룰  없다. 그런 구원의 존재는 그렇게 쉽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야마모토는 바로 그런 소원을 이룰  있는 천사. 그리고  천사가 안고 있는 슬픔이야말로  영화 최대의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 한편 아오야마 타카시는 관객 자신이며, 도움을 바라고 있는 문제를 품고 있는 사람. 그럼 둘의 만남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루시마 감독이 후쿠시 소타에게 요구한 것은 오사카 사투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 오사카 사투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후쿠시에게 감독은 참고 자료로 전설의 만담 DVD 건네며 만담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술과 도박에 빠져 웃음을 주면서 애처로운 삶을 후쿠시 소타가 알아주기를 원했다. 

    야마모토가 뒤로는 진짜 슬픔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가 아오야마에게 보이는 웃는 얼굴은 진짜 웃는 얼굴이 되지 못할 것이라 느꼈던 . 내면에는 슬픔을 지녔지만, 야마모토의 겉모습은 언제나 알로하셔츠 차림. 자칫하면 그저 날티나는 남자로 보일  있지만, 와일드하면서도 도시에 친숙한 품성을 겸비한 야마모토 특유의 존재감을 표현하기 위해 알로하셔츠의 색깔 하나를 결정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기성 셔츠로는 마땅한 색깔이 없다고 생각해 전부 손으로 염색한 알로하셔츠가 사용되었다. 야마모토의 머리 모양도 마찬가지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완성된 . 

    야마모토라는 일종의 "야생아"와도 같은 캐릭터와 후쿠시 소타라는 아름다운 배우의 하모니를 이루는 헤어스타일을 오랜 시간에 걸쳐  개의 패턴을 연구하면서 결정했다.

    아오야마 역할의 쿠도 아스카는 감독에게 신입 사원이 입는 샐러리맨 슈트를 매일 착용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그는 슈트를 입고 아오야마와 마찬가지로 전철을 타고, 회사에 다니는 심경을 스스로 트레이닝하면서 만들었다. 나루시마 감독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배우를 밀어붙인 데에는 그만의 이유가 있었다. 

    겉모습이 정해지면 배우는 자신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보이고,  모습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캐릭터의 심리 상태가 배우 자식의 피와 살이 되어 간다. 실제 쿠도 아스카는 회사의 사무실 장면에서는 리허설을 하고 있을  「이제 진짜로 죽고 싶다. 「내일 같은  오지 않는  좋아」라는 심정이 되었다고 한다.  거짓 없는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감독의 연출은 촬영 전부터 시작됐던 것이다. 

     

     

    나루시마 감독은 어떤 작품에서도 의상 맞추기와 대본 리딩을 한 단계에서 5일 정도 걸쳐 연기 리허설을 한다. 다만 이번에는 후쿠시 소타, 쿠도 아스카가 각자의 일로 바쁘고, 집중할 수 있는 리허설 기간을 따내지 못했기 때문에 크랭크인 5개월 전부터 두 사람의 스케줄이 맞는 날을 리허설로 충당하여 띄엄띄엄 리허설을 진행했다. 띄엄띄엄이긴 했지만 이 리허설이 뜻밖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예를 들면 후쿠시 소타는 오사카 사투리를 오랜 시간을 거쳐 자신의 것으로   있었고 사람이연기에 납득할  없는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숙제로 해서 다음 리허설까지 해결할  있었다리허설은 매회 오전부와 오후부로 나뉘어 하는 것이 달랐다오전에는 워크숍으로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진흙 빼기" 작업을 했다연기 코치의 지도에 의해 진행된 진흙 빼기란 몸의 힘을 전부 빼거나 무심으로예쁘게 서는 트레이닝으로 이것으로 지금까지 몸에  연기 버릇이나 움직임을 철저히 제거해 배우를 단조로운 상태로 가져간다.

     

    영화 장면을 리허설하는 오후부에서는 감독이 영화 대사의  한마디표정움직임  구체적인 연출을 통해 그들을 영화의 세계로 끌어들인 것이다. 

     

     리허설 현장에는 나루시마 감독과 공동 각본을 쓰고 있는 타와다 히사미가 반드시 함께 참석했다. 감독에 의하면 각본에 쓰인 대사는 악보이며, 연기자가 소리를 내보지 않으면  악보가 좋은 것인지   없다. 이것은 연기하는 사람에 의해서도 달라서 후쿠시와 쿠도는 각자에게 맞는 대사의 높낮이나 소리, 말투가 다르다고 한다. 

    연기자가 말하기 어려울  같다고 판단되면  자리에서 대사를 수정하고, 타와다가 정정한 대사를 썼다. 이렇게 처음은 악보를 이미지로 해서 쓰였던 대사가 연기자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살아있는 말」이 되어 갔다. 나루시마 감독에게도 5개월의 시간을 리허설에 투자하는 방식은 처음이었지만 리허설에 시간을 들인 것으로 젊은  명의 배우는 역할에 보다 깊이 친숙해질  있었다. 

    리허설을 마치고 2016 8월부터 9월까지 촬영이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것이 회사의 옥상에 서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아오야마에게 달려온 야마모토가 설득하는  사람의  연기 장면.

    도쿄 이치가야에 있는 빌딩의 옥상을 빌려 진행된 촬영일, 「이 장면은 투명한 푸른 하늘 속에서 찍고 싶다.」는 감독의 의도대로 맑게  날씨. 처음에 쿠도가 옥상의 난간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으면, 옥상 출입구에서 야마모토가 달려온다. 

    거기서부터 각본은  6페이지에 걸친  사람의 장면. 인생을 끝내려고 하는 아오야마에게  「인생은 누구를 위해 있는 거지?라고 야마모토가 되묻는다. 자신밖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오야마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주는 가족을 처음으로 인식하며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할  없었던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내뱉기 시작하면서 감정이 부풀어 오른다. 그때의 표정 변화와 대사의 강약.  번이나 리허설을 거듭해 쿠도가 아오야마의 기분이   있도록  결과이다. 자신이 해야  미묘한 연기 표현에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도 쿠도는 감독의 지시에 하나하나 응해 갔다고. 

     

    후쿠시는 부드러운 톤으로 아오야마에게 말을 거는 오사카 사투리가 자연스럽도록 휴식 때마다 사투리 지도를 해주었던 개그맨 카토 야스오에게 억양을 확인했다고 한다. 

     

     

     무대 인사 

    영화 개봉 무대 인사 종반, 사진 촬영도 끝나 후쿠시가 마무리 인사를 하는 흐름이었지만 사회자로부터 「나루시마 감독님으로부터  사람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다.」라고 대본상에는 없었던 진행에 후쿠시와 쿠도는 수줍게 웃었다. 

    「처음에  사람이 만났을 때는  힘들  같아서 심하게 몰아붙였습니다. 망칠 뻔한 적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날마다 성장해가는 배우로서  꺼풀 벗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사람의 노력이 있었기에 일본 영화를 짊어지고 있는 배우의 탄생입니다. 여러분이  증인이 되어 주세요. 지금까지 감사 인사를 말할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후쿠시 소타 : 「엄하게 지도를 받아 힘들다는 생각은 했지만 보람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를 배우로 키워준 것은 나루시마 감독님이세요. 앞으로 배우 인생을 걸어가면서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감독님을 만난 것이 커다란 재산이 되었습니다.

    쿠도 아스카 :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솔직히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지 모를 때도  아버지처럼 곁에 있어 주셨습니다. 배우로서 살아가는 것을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감독님을 저희가 돕고 싶습니다. 다음에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할  있게  때는 언젠가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21회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웍스문고상을 수상한

    키타가와 에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누구나 가슴에 사표 하나쯤 있잖아요

     

    모든 "일하는 사람"이 공감하고 눈물 흘린 50만부 돌파의 베스트 셀러 소설이 대망의 영화화

     

     

    일본평점 3.7 (5점 만점)

    일본 관객 반응

     

    이 영화는 정말로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영화야 앞으로 진짜 힘든 일이 있어서 이걸 보면 힘이 날 것 같아

    역시 사람은 자기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 강해질 수 있나 봐

    나쁘지 않아

    야마모토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

    좋은 영화야

    이건 엄밀히 따지면 판타지이기도 해.

    메시지가 확실히 전해지는 영화

    블랙회사의 요시타 코타로는 진짜 괴물 같았어

    의외의 전개에 마음이 뻥 뚫렸어

    후쿠시 소타의 오사카 사투리는 70점이지만, 쿠도 아스카의 연기에 푹 빠졌어

    후반 대역전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어

    레스토랑에 나온 여자 무서웠어 그건 대체 뭐야? 

    원작 팬이야 원작 엔딩과 다르지만 영화 엔딩도 무척 맘에 들어

    감동했어

    많은 게 떠올라 울고 말았어

    일본의 사회인이 좋아할 듯한 영화. 희망을 말하고 있어.

    심플한 영화지만 감동은 묵직해

    가슴에 뭉클함을 던져주는 영화

    살아만 있으면 인생은 어떻게든 굴러 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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