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사라졌다 (あの人が消えた, 2024년 9월 20일 일본 개봉)
- 영화/일본영화정보
- 2024. 9. 11.
그 사람이 사라졌다 INTRODUCTION
2023에 방송돼 사회현상화한 인기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ブラッシュアップライフ)로 국내외 쟁쟁한 상을 휩쓸었던 크리에이터 미즈노 타카루가 완전 오리지널 각본으로 도전한 극장 장편 작품.
한 아파트를 무대로 수상한 주민의 비밀을 알아버린 배달원이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려가는 예측 불가능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 영화 그 사람이 사라졌다.
주인공 마루코를 연기하는 것은 인기 급상승중인 타카하시 후미야 (高橋文哉). 2011년 방송 드라마 최애로 주목받아, 2024년에는 주연 영화 교환 거짓말 일기로 제47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 배우상을 수상했다. 화제작 출연이 계속되어 가면서 날아가는 새를 떨어뜨릴 정도의 기세 그대로 스토리에 흡인력과 추진력을 가져 오고 있다.
마루코의 직장 선배이자 소설가를 꿈꾸는 남자 아라카와를 연기하는 것은 당신 차례입니다 (あなたの番です), 아재's 러브 (おっさんずラブ)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다나카 케이. 타카하시 후미야와의 명콤비 보습에도 꼭 주목하길!
두 사람이 도전하는 수수께끼 같은 맨션의 주민에는 키타 카나 (北香那), 사카이 마키 (坂井真紀), 하카마다 요시히코 (袴田吉彦), 소메타니 소타 (染谷将太). 그리고 경시청의 수사관을 키쿠치 린코 (菊地凛子)가 연기하는 등, 다채로운 배우진들이 미즈노 감독 아래 집결. 초절기교가 빼어난 트리키한 전개에 연동해 화려한 일곱 변화를 보여준다.
모든 진실을 알았을 때, 생각지도 못한 감정이 밀려와 반드시 다시 보고 싶어진다. 이번 시즌의 캐스트와 스태프가 만들어내는 극상의 충격은 당신의 뇌를 배신하고 마음을 빼앗아 갈 것이다.
그 사람이 사라졌다 작품 줄거리
차례차례로 사람이 사라진다고 소문난 아와쿠츠키의 맨션 담당이 된 배달원 마루코. 날마다 맨션에 출입해 짐을 배달하는 그는 맨션의 주민 중 한 사람 코미야가 자신이 애독하고 있는 웹 소설의 작가가 아닌가 짐작하고 몰래 동경을 품어 간다. 그러나 거동이 수상한 거주자 시마자키에게 코미야의 스토커 의혹이 제기되어 마루코는 운송 회사의 선배로 소설가 지망인 아라카와의 협력에 힘입어 다른 거주자들에게 탐문을 시작한다.
이사할 곳을 찾고 있다고 하는 누마타, 꼬치꼬치 캐묻기를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여성 하세베로부터 시마자키의 방에 피투성이의 여자가 있었다, 혈흔이 묻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보았다는 엉뚱한 목격 정보를 듣고 그를 위험 인물이라고 단정하는 마루코. 코미야를 지키고 싶은 일념으로 방에 홀로 침입을 시도하지만, 운 나쁘게 귀가한 시마자키와 마주치고 만다. 그때 세상을 뒤흔드는 대사건을 쫓고 있던 경시청이 맨션에 접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는 가운데,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돌진해 간다.
그 사람이 사라졌다 출연 배우 코멘트
마루코 역 / 타카하시 후미야
이번에 영화 그 사람이 사라졌다에서 마루코 역을 맡게 된 타카하시 후미야입니다. 브러시 업 라이프의 미즈노 감독님이 보내는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 이 말만으로 설레는 건 아닐까요?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감독님, 각본의 미즈노 씨는 굉장히 유머가 넘치는 분이고, 연기도 굉장히 최선을 다해 섬세한 부분까지 봐주시고 있어서 감독님의 이미지를 따라잡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촬영 중, 이 현장의 밝은 분위기는 미즈노 씨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멋진 팀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나카 케이 씨와는 두 번째 공동 출연으로 이전에 함께 했을 때는 10대였습니다. 케이 씨와 다시 함께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뻐서 크랭크인이 기대되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긴장하면서 촬영하고 있었습니다만, 케이 씨의 상냥함이 그 때와 변함이 없으셔서 긴장이 풀려 매우 구원받았습니다. 그 사람이 사라졌다는 정말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야기로 여러분 가까이에도 있는 배달원을 테마로 한 작품이 됩니다. 여름부터 가을이 바뀔 때 가슴이 철렁하면서도 곧게 이 작품을 즐겨주셨으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코미야 역 / 키타 카나
맨션 크레머티스 타마 205호실의 주민으로 코미야를 연기하는 키타 카나입니다. 미즈노 감독님 작품은 논렘의 창 2023 여름 (ノンレムの窓 2023・夏) 이후 2번째 출연으로 이렇게 빨리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도 평소에의 연기 접근법과 다른 방법으로 역할 만들기에 도전했기 때문에 매우 신선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출연자 여러분의 자연스러운 변화구 연기를 가까이서 보면서 압도되면서, 터무니없이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은 예감에 가슴을 울리면서, 매일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등장인물들에게 눈을 번뜩이면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세베 역 / 사카이 마키
미즈노 감독님은 귀재의 소유자라고 이전에 함께 일했을 때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미즈노 감독님이 쓴 대본을 읽고, 감독님의 머릿속은 대단하다고 그 귀재의 모습을 재확인했습니다. 대본을 읽으면서 이렇게 현혹된 적은 처음 있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타카하시 군을 비롯한 출연진, 스태프 여러분과 조마조마 두근두근 촬영,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빨리 봐주실 분들을 예측 불가능한 세계로 모시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누마타 역 / 하카마다 요시히코
누마타 역을 맡은 하카마다 요시히코입니다. 대본을 읽고 나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한 역할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옛날 과 달리 이웃과 접할 기회가 줄어든 지금, 문득 뭔가 이웃이나 주거인과의 대화를 떠올리는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끝까지 끌어당길 수 있는 포인트가 흩어져 있어, 놓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되니 여러분 꼭 봐주세요!!
테라다 역 / 키쿠치 린코
미즈노 감독님이 영화를 찍는다는 정보를 듣고 미즈노 극단의 일원으로는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습니다. 스페셜 드라마 침입자들의 만찬 (侵入者たちの晩餐)에서 함께한 미즈노 감독님의 연출 재미에 이끌린 1인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사히 미즈노 작품에 관여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시마자키 역 / 소메타니 소타
개인적인 일이지만, 지금까지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은 역할은 첫 경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두 번 다시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없었던 미스터리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관객을 배신하는 뒤를 전혀 읽을 수 없는 전개, 미스터리인가? 판타지? 러브스토리? 감동물? 아니면... 어떻게 코멘트를 써야 정답일지도 고민될 정도로 미체험한 작품입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미즈노 극장을 꼭 영화관에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라카와 역 / 다나카 케이
영화 그 사람이 사라졌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타카하시 후미야 군이 주연이라고 해서 어떻게든 참가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작품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이라는 관계였는데, 이번에는 선후배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그때부터 다양한 작품을 만나고 예능 프로그램의 공통점도 늘어나고, 또 이렇게 함께 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귀재감이 넘치는 미즈노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신선하고 매우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아파트 이야기에서 미스터리 요소도 강하고, 게다가 호화 캐스트이기 때문에 더 설레면서 대본을 읽고 있었습니다. 촬영은 농축된, 눈 깜짝할 사이의 기간이었기 때문에 벌써부터 완성이 기대됩니다!
미즈노 카쿠 감독 코멘트
이 이야기는 코로나 사태의 집콕 기간 중에 생각이 났습니다. 계속 집에 있던 그 기간 동안 저는 처음으로 이웃에 누가 사는지 알게 되었고, 제가 사는 아파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것에 두려움을 느껴습니다. 한편으로 인터넷 쇼핑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항상 같은 배달원이 배달해준다는 것을 깨닫고 생각했습니다. 이 아파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이 배달원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런 당신의 근처에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타카하시 씨 타나카 씨를 시작으로 호화 캐스트 스태프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나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여러가지 장치가 있는 영화이므로, 다 보고 난 후에도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본 관객 리뷰
주민들이 속속 사라지는 3층짜리 아파트. 그 수수께끼를 쫓는 청년이 큰 사건에 휘말려 간다.... 는 줄 알았더니.... 여러가지 쓰고 싶지만 스포를 하면 안 되니까 아무튼 너무 재밌었던 영화니까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다나카 케이 출연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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