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돼지만 왕소금구이 돼지만 왕소금구이 (고소하고 맛있는 생삼겹살구이). 강원도 남춘천역 근처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춘천에 살면서도 고깃집을 자주 다니지 않아서, 이런 정육식당이 있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간판에 만 (滿) 이라는 한자를 적은 이유가 있었다. 질 좋은 국내산 생 돼지고기를 만족스러운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는 것! 가게 전화 번호와 주소 주소 : 강원도 춘천시 퇴계로 71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1167-4) / 남춘천역 2번출구 도보 9분 이내 위치 전화번호 : 033-244-9233 영업시간 : 16:30~01:00 주문 최초 첫 주문은 반드시 3인분부터 가능하다. 2명이 가도 3인분을 주문해야 하니 참고하자..
롯데 제과에서 출시된 칸쵸 딸기요거트맛. 홈런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홈런볼이 훨씬 소프트하다. 칸쵸의 과자가 조금 더 두껍다. 생각했던 것보다 칸쵸의 첫 출시일이 꽤 오래 전이라는 것을 조금 전에 알 았다. 1983년에 출시했다는데 내가 4살 때의 일이로군. 몇 개 들어있나 세어 봤더니 15개 들어 있었음. 후훗.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simplus 국내산 새우를 사용한 왕새우 (고소한 새우맛) / SHRIMP SNACK. | 제품 원재료명 및 함량 제품명 : simplus 왕새우 내용량 : 400g (1,980kcal) 식품유형 : 과자 (유처리제품) 원래료명 및 함량 : 밀가루(밀:미국산), 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전분 (밀:외국산/리투아니아산, 미국산, 호주산), 새우(국산) 8.2%, 혼합제제 (인산이찹쌀전분, 설탕), 설탕, 미강유, 새우씨즈닝(새우:국산), 새우맛조미유(새우:국산), 정제소금, 다시마엑기스, 우유 대두 밀 새우 쇠고기 함유 | 영양정보 총 내용량 400g, 100g당 495kcal. 나트륨 560mg 28%, 탄수화물 70g 22%, 당류 4g 4%, 지방 21g 39%, 트랜스지방 ..
겨울엔 역시 찹쌀떡인가. 겨울철 밤이면 집밖 어디에선가 '찹쌀떡~!' 하는 우렁찬 목소리가 들리곤 했었다. 그리고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으면 20대 대학생들이 찹쌀떡 한상자씩 손에 들고 다가와 팔기도 했었다. 벌써 십수년전의 일이 되어 버렸는데, 지금은 찹쌀떡을 들고 다니며 파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어린 시절에 맛보았던 그 풍경은 생경하기도 했지만, 그 시절의 매력이기도 하지 않았을까? 찹쌀떡 하나로 너무 옛날의 향수까지 끌어모으는 듯한 이 느낌. 후훗. 찹쌀떡을 살짝 얼려서 뜨거운 블랙 커피와 마시는 겨울철의 즐거움. 좋지 아니한가.
| 스니커즈 (SNICKERS) 스니커즈는 미국 기업 마즈가 1930년에 출시한 초코바 브랜드로 피넛(땅콩), 아몬드, 크런키, 다크, 헤이즐넛 맛 등이 있다. 당분이 어마무시하므로 달달한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제과회사인 마즈는 마즈의 창업자 겸 회장이 기르는 말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니커즈라는 말도 있었는데 1930년 말의 이름을 따서 스니커즈 초코바를 출시하였다. 스니커즈, 멈추지 않는 에너지. 등산, 운동할 때, 언제 어디서나! 제품명은 스니커즈가 아닌, 스니커즈 땅콩. (이걸 지금 알았다) 30g당 (145kcal) 왜 이렇게 디테일 컷을 찍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지 이유 따윈 모른다. 심심했고, 옆에 마침 카메라가 있었고, 스니커즈가 있었기에. 그냥 노는 것일 뿐. 노느니..
| 오레오 훼하스스틱 바삭하게 즐기는 초코스틱! 100년 넘게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 오레오! 부드럽고 달콤한 초코스틱으로 먹는 즐거움,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과자! 한 입에 먹기 좋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고, 부스러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서 좋다! 바삭바삭한 웨하스에 화이트크림이 있고 그 위에 한번 더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4겹의 바삭바삭한 초콜릿 웨하스와 달콤한 화이트 크림 3줄! | 영양정보 총 내용량 15g. (80kcal). 나트륨 30mg 2% 당류 5g 5%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2.2mg 1% 탄수화물 9g 3% 지방 4.3g 8% 지방 2.9g 19% 단백질 0.8g 1% 기본 웨하스는 아무리 조심해 먹어도 부스러기가 떨어지는데 초코스틱은 그것보단 부스러..
제주 오메기파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메기떡 파이 (JEJU OMEGI PIE). 부드럽고 쫀득한 영양 간식. 부드럽고 촉촉한 파이 속에 찹쌀의 쫀득함을 살린 구수한 맛의 필링. 아이를 위한 영양만점 간식으로도, 부드러워 남녀노소 먹기 좋은 파이로, 한식 스타일의 홈카페 연출에도 제격! 주요 성분은 제주산 좁쌀가루(1%)와 국내산 찹쑥분말(1.4%), 국내산 찹쌀(1.1%). 오메기란 무엇인가. 오메기란 좁쌀을 뜻하는 제주 방언. 지역이 험하고 척박하던 제주도민은 쌀 농사보다 조와 보리를 주로 재배하였는데 옛날에 오메기 (차조)로 술을 빚고 남은 재료로 떡을 만들었다는데서 오메기떡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개봉하자마자 맛있음이 뿜뿜한 비주얼. 파이의 안에 든 녹색 소가 바로 국내산 참쑥분..
| 스쿨푸드 스쿨푸드를 처음 발견하고 들어가서 먹었던 곳은 천안이었다. 내 기억에 아마도 2011년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11년 전의 일이다. 학교 앞 분식을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고가형 분식으로 탄생시킨 느낌이었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스쿨푸드 런칭은 2002년. 가맹점이 생기기 시작한지 16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흉내 낼 수 없는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 서울 상봉홈플러스점 스쿨푸드에서 먹은 기록 남기기. 음료수가 대형컵으로 나온다. 음료수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 주문한 참치마리. 김떡순 모듬. 김말이 떡볶이 순대일 줄 알았는데, 도착한 그릇을 보니 김말이 대신 튀김 만두가 있었다. 김말이여, 당신은 대체 어디에? 생각했던 것보다 떡볶이의 매운맛이 강렬했다...
| 일본의 5대 우동 우동이 먹고 싶었다. 우동귀신. 혹은 면발 귀신. 우동은 메이지 시대 때부터 발전한 제면 기계 덕분인지 서민 음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처음엔 일본에서 '운동'이라 부르다가 '우동'으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오호~! 일본에는 5대 우동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았다. 1. 사누키 우동 (많이 들어왔고, 가장 많이 먹어왔다.) 2. 이나니와 우동 3. 미즈사와 우동 4. 고토 우동 5. 키시멘 ☆ 우동의 종류를 한번 나열해볼까~! → 카케 우동, 자루 우동, 키쯔네 우동, 타누키 우동, 카레 우동, 덴뿌라 우동, 니쿠 우동, 치카라 우동, 미소니코미 우동, 야키 우동, 붓가케 우동. 꽝꽝 언 냉동 우동 사리 찬물에 휙 던져 놓고, 부산 납작 어묵을 2장 꺼내서 돌돌 말았다. 그리곤 채를 ..
달걀과 식빵, 마요네즈와 설탕만 있으면 언제가 가능한 초간단 달걀 샌드위치. 이 레시피는 일드 심야식당에서 나온 것으로 쉽고, 요리 초보라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 심야식당 달걀 샌드위치 일본 드라마, 특히 심야식당의 팬이라면 기억할 에피소드. 달걀 샌드위치. 시즌1의 7화. 심야식당의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댤갈 샌드위치의 사진과 간단 레시피. 먼저 삶은 달걀을 적당히 썰어주세요. 마요네즈는 어떤 것을 넣어도 어울리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달걀맛보다 마요네즈 맛이 강해져 버립니다. 마요네즈는 최소한으로 달걀의 찰기를 줄 정도로만 넣어주고, 마지막에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시다. (아, 설탕은 안 넣는군??) | 댤걀 샌드위치 재료 메인 재료 : 달걀 3개, 식빵 6장. 양념 : 소금 약간, 백..
배가 고팠다. 집에 엄마가 없었다. 그리고... 갑자기 뭔가 만들어 먹고 싶은 충동이 내 안에서 솟구치기 시작했다. 요리 실력은 쥐뿔 없으면서 만들기만 하면 요리사 못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이란... 허황하기 이를 데 없는 몽환에 젖은 나란 인간... 냉장고와 싱크대 수납을 뒤적거러리며 냉동된 밥과 달걀 2개, 양파 1개, 마일드 참치 1캔을 찾아낼 수 있었다. 재료는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요리에 소질이 없는 나는 잠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이것으로 내가 만들 수 있는 건 기껏해야 볶음밥 정도인데?? 하지만 오늘은 볶음밥 기분이 아니다. 모든 걸 넣고 볶기만 하는 거 말고, 뭔가 대단한 걸 해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은 그 무엇을 만들고 싶은 기분을 주체할 수 없는 나! 그래서 난 ..
집에 감귤이 넘쳐 나서, 제주도 감귤을 이렇게 방치할 수 없어서 긴급 결정! 귤양갱 만들기! 귤양갱을 만드는데 귤과 설탕이나 올리고당, 그리고 한천가루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결졍했다. 필요한 재료는 이미 다 있으니 집에 없는 한천가루만 구입하면 되니까! 제주도의 감귤! 너를 귤양갱의 제물로 바치리라! 귤껍질을 홀딱 벗겨벗겨! | 귤의 겉껍질 속의 하얀 껍질! 귤의 하얀 속껍질은 누구나 알다시피 몸에 좋은데, 속껍질에는 펙틴이 풍부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펙틴이란 무엇인가. pectin. 펙틴은 과일류에 많이 들어 있는 다당류 중의 하나인데 세포 결합 작용이 있다고. 세포막 사이에 펙틴이 있기 때문에 과일이 익을 때 젤리화를 촉진시키는데, 우리가 설탕을 넣고 함께 가열하여 잼을 만들게 되면 펙틴이 녹아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