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 스쿨푸드

     

    스쿨푸드를 처음 발견하고 들어가서 먹었던 곳은 천안이었다. 내 기억에 아마도 2011년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11년 전의 일이다. 학교 앞 분식을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고가형 분식으로 탄생시킨 느낌이었는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스쿨푸드 런칭은 2002년. 가맹점이 생기기 시작한지 16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흉내 낼 수 없는 프리미엄 분식 스쿨푸드'.

    서울 상봉홈플러스점 스쿨푸드에서 먹은 기록 남기기. 

     

     

     

     

    음료수가 대형컵으로 나온다. 음료수만으로도 배를 채울 수 있을 정도. 

     

     

    주문한 참치마리. 

     

     

    김떡순 모듬. 김말이 떡볶이 순대일 줄 알았는데, 도착한 그릇을 보니 김말이 대신 튀김 만두가 있었다. 김말이여, 당신은 대체 어디에?

     

     

    생각했던 것보다 떡볶이의 매운맛이 강렬했다. 스쿨푸드라고 해서 순한 맛일 줄 알았는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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