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怪物, 2023년 6월 2일 일본 개봉)

     

    괴물 (怪物)

    2023년 6월 2일 일본 개봉작

     

    영화 괴물 작품 소개

     

    영화 괴물은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와 TV 드라마 오마메다 토와쿠와 세 명의 전남편 인기 작가 사카모토 유지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그리는 휴먼 드라마이다. 음악은 마지막 황제로 일본인 최초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3월 타계한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았다.

     

    괴물이란 무엇인가. 등장인물 각각의 시선을 통한 괴물 찾기 끝에 찾아오는 결말을 코레에다 히로카즈, 사카모토 유지, 사카모토 류이치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그려냈다. 영화의 중심이 되는 2명의 소년을 연기하는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 외에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타카하타 미츠키, 카쿠타 아키히로, 나카무라 시도, 다나카 유코 등 호화 실력파 출연진이 모였다. 2023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LGBT와 퀴어를 다룬 영화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퀴어종려상도 수상했다.

     

     

     

    영화 괴물 줄거리

     

     

    큰 호수가 있는 교외 마을. 아들을 사랑하는 미혼모, 학생을 생각하는 학교 교사, 그리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싸움이 일어난다. 그것은 흔한 아이들 사이의 싸움처럼 보였지만, 당사자들의 주장이 달라 점차 사회와 미디어를 포함한 중요성으로 발전해 간다.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는 아침, 아이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춘다.

     

     

    괴물 등장인물 / 출연배우

     

     

    무기노 사오리 역 / 안도 사쿠라

    미나토 엄마, 싱글마더

     

     

     

    호리 미치토시 역 / 나가야마 에이타

    미나토와 요리의 담임선생

     

     

     

    무기노 미나토 역 / 쿠로카와 소야

    5학년, 사오리의 아들

     

     

    호시카와 요리 역 / 히이라기 히나타

    5학년, 키요타카의 아들

     

     

    스즈무라 히로나 역 / 타카하타 미츠키

    호리의 연인

     

     

    쇼다 후미아키 역 / 가쿠타 아키히로

    초등학교 교감

     

     

    호시카와 키요타카 역 / 나카무라 시도

    요리의 아버지

     

     

    후시미 마키코 역 / 다나카 유코

    초등학교 교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손에 넣은 새로운 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작 괴물이 76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출돼 각본상과 일본 영화 최초로 독립상 퀴어종려상 2개 부문을 수상하며 큰 열기를 보였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도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부터, 향후 다양한 형태로 구전되어 가는 자리매김의 작품이 되었다. 

     

    감독 데뷔작이 된 환상의 빛 이후, 줄곧 자신이 각본을 집필해 왔지만, 이번 작품은 사카모토 유지의 오리지널 각본작이다. 원래의 성립으로서 야마다 겐지 프로듀서와 사카모토 유지가 기획 개발에 들어갔고, 도중에 가와무라 겐키 프로듀서가 참가했다. 마지막으로 고레에다 감독이라는 경위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실로 28년 만에 다른 사람에 각본을 맡긴 것이 된다. 

     

     

    아역에 대한 접근 방식에 관해서도 변화가 보였다. 고레에다 작품이라고 하면 아역 배우에게 각본을 넘기지 않고 촬영하는 수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도 예외는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역으로서 연기 경험이 풍부한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를 기용하여 각본을 건네고 리허설을 거듭하면서 배역에 접근해 가는 접근법을 채용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코네 행복한 밥상을에 이어 현장을 함께하게 된 가와무라 프로듀서와도 작업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이 해 온 작품군을 나열해 비교해 보면 새로운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아역의 쿠로카와와 히이라기, 타카하타 미츠키, 나카무라 시도, 다나카 유코라고 하는 주요 출연자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엿볼 수 있다. 어느 가족에 이은 기용이 된 안도 사쿠라 이외, 모든 출연자가 고레에다 작품의 첫 참여라는 사실이 부각된다. 

     

    특히 초등학교 교장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다나카 유코의 엄청난 매력에 대해서는 특필하지 않을 수 없다. 아역 두 명의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 역의 나가야마 에이타에게 내뱉는 열여덟 글자 대사에서는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본편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대마다 보는 이의 괴물 해석이 예고도 없이 변모해 가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다움이라는 말을 듣는 것에 질려 있던 고레에다 감독은 세계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고, 맛이 있는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음으로써, 향후 더욱 풍부한 영화 체험을 전 세계의 팬에게 전해 줄 것이다. 

     

    📌  일본 관객 리뷰 1

    같은 사건을 세 가지 관점에서 다시 그렸다. 이 영화를 보면 한번 믿었던 것을 무너뜨리고 어떤 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괴물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 코멘트

     

     

    솔직히 수상 실감은 별로 없다. 처음 들었을 때 자고 있었기 때문에 소식을 들었을 땐 꿈을 꾸고 있나 했다. 지금도 꿈속에 있는 것 같다. 이 무게 자체가 이 작품의 아주 큰 책임이라 느껴진다. 요즘 영화 각본을 쓰게 돼서 거의 두 번째이다. 역시 감독님과 프로듀서의 도움을 받으면서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주변 사람들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상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칸느에 불러주신 것 자체가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다.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괴물 팀의 한 사람으로서 작품을 보고 매우 좋아하게 된 작품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 

     

    이야기가 3단계를 밟는 것은 내가 이전에 경험한 것이다. 운전중이었는데 빨간불이었다. 앞에 트럭이 있었다. 파란불이 되었는데도 트럭은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기다리다가 트럭 운전수가 한눈을 파는 것 같아 경적을 울렸다. 그래도 그 트럭은 움직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인가 싶었는데 겨우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 보니 횡단보도에 휠체어를 탄 분이 계셨다. 그 트럭은 휠체어를 탄 사람이 건너기를 기다렸는데 트럭 뒤에 있던 나에게는 그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 이후로 경적을 울린 것을 계속 후회했다. 이렇게 세상에는 평소에 생활하다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고, 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굉장히 민감하지만, 내가 가해자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런 것을 10여 년 동안 항상 생각해 왔다. 그래서 이야기를 그리는 방법으로 3가지 시점을 선택했다. 

     

     

    📌  일본 관객 리뷰 2

    고레에다 감독은 감독의 집대성이란 표현을 싫어한다. 감독 본인이 이것이 나의 집대성이라고 발언한다면 몰라도 다른 사람이 단정해선 안 된다. 이번에도 집대성이 아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영화감독의 통과점이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다나카 유코 씨의 연기는 미쳤다. 안도 사쿠라와 나가야마 에이타의 연기도 훌륭했다.

     

     

    스포주의 ) 괴물의 결말, 3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철저한 고찰!

     

    일본이 자랑하는 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뤄 제작한 화제작 괴물. 서서히 떠오른 진실은 의외의 결말을 향해 간다.

     

    각각의 시점에서의 괴물. 괴물은 사오리, 호리, 미나토의 시점을 중심으로 어떤 사건으로부터 파생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이야기를 각각의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는 구성이다. 각각의 시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무엇이 괴물이었는지 해설해 간다.

     

    사오리의 시점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외아들 미나토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하다. 귀를 다쳐 돌아온 미나토에게 원인을 묻자 담임 호리 선생님에게 당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폭언을 하거나 구타를 당하거나 급식을 먹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사오리는 학교에 항의하러 간다. 

     

    호리를 포함해 교장, 교감도 사과를 했지만 전혀 마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호리의 어눌한 사과가 사오리를 더욱 짜증나게 한다.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의 무심한 사죄의 섬뜩함에 내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사람이 맞느냐 말하자 호리는 미나토가 호시카와 요리라는 아동을 괴롭히고 있다는 통보를 받는다. 요리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고 들은 사오리는 호리를 그만두게 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해결된 것처럼 보였던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는 아침, 미나토는 자취를 감추었다. 

     

    사오리에게 있어서의 괴물은 무사안일주의를 관철하고 마음 없는 사죄를 반복하는 학교 선생님들이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어떻게든 폭력을 인정하게 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사오리는 호리에게 [당신 돼지 뇌인 거 아니야!?]라고 쏘아붙인다. 사오리에게는 아이를 지키려는 나머지, 상대를 괴물로 몰아붙이려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호리의 시점

     

     

    호리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신임 교사. 아이들과 아침체조 연습에 힘쓰거나 자신의 어릴 적 작문을 소개하는 등 아이들에게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어느 날, 교실에서 미나토가 체육복을 던지며 날뛰고 있었다. 그리고 요리가 실내화가 숨겨지거나 화장실에 갇히는 등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호리는 미나토가 요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미나토의 어머니 사오리가 학교에 찾아온다. 그러나 사오리의 지적은 호리에게 있어서 전혀 모르는 일. 학교 측에서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일단 인정하고 사과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마침내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집에 매스컴이 들이닥치게 된다. 어느 날 밤, 미첨삭이었던 작문이 눈에 띈다. 그 작문은 요리의 것으로 미나토와 요리의 관계를 나타내는 트릭이 있었다. 모든 것을 눈치챈 호리는 안절부절못하고 폭풍 속에 미나토의 집으로 향한다. 

     

    모든 것을 호리의 탓으로 돌리고, 불만을 터뜨리는 미나토의 어머니 사오리. 의견조차 말하지 못하고, 그저 사죄하라고 재촉하는 교장이나 교감, 그리고 왠지 모든 것을 호리의 탓으로 돌리는 미나토. 그 모든 것이 호리에게는 괴물이었다. 한편 호리는 싱글맘을 몬스터 페어런트가 되기 쉽다고 단정짓는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이 본 일부분만으로 미나토가 괴롭히고 있었다고 단정하고 있다.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주간지의 오타를 지적하는 것이 취미인 호리. 자신에게 편향된 정의감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미나토의 시점

     

     

     미나토의 반에서는 일부 아동으로부터 요리를 상대로 한 지나친 장난이 행해지고 있었다. 미나토는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대놓고 요리를 감싸줄 수 없었다. 학교 밖에서는 요리에게 상냥하게 말을 거는 미나토.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요리와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웠다. 폐선된 철도 터를 둘만의 비밀기지로 만들어 숙제를 하거나 괴물 게임을 하며 놀게 된다. 

     

    매일같이 비밀기지에서 지내는 두 사람. 점차 미나토는 요리가 아버지에게 학대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리는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되어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미나토에게 알린다. 요리의 집으로 향한 미나토는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직후의 모습의 요리를 욕조에서 발견한다. 두 사람은 폭풍우 속에서 비밀 기지로 향했다. 

     

    미나토에게 있어서의 괴물을 굳이 말로 한다면, 자기 자신이다. 사오리와 호리는 자신의 정의감에 반하는 상대를 괴물이라고 단정짓고 있지만, 미나토와 요리는 주위의 고정관념에 영향을 받아 자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  일본 관객 리뷰 3

    진상을 알 수 없는 일련의 사건을 복수의 당사자 시점에서 다시 이야기하는 수법이 채용되고 있다. 사카모토의 각본과 고레에다 감독의 연출은 단 하나의 진실이 존재해 그것을 밝히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자의 사고방식이나 입장에 의해서 사상을 파악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바꾸어 말하면 인지의 왜곡이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인지 왜곡이 사실이 아님을 우리에게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는 이해에 바탕을 둔다면 마지막 장면도 겉보기와 별개로 180도 다른 해석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미나토와 요리 두 아이의 사이에 있는 것

     

    미나토와 요리의 사이에는 어느 날부터 연애 감정이 싹트고 있었다. 미나토에게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는 요리. 요리에게는 유일하게 자신을 긍정해 주는 미나토.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에서는 그저 함께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역력히 전해진다. 그러나 사오리나 호리에게서는 무의식적인 젠더관이나 섹슈어리티의 강요가 있다. 사오리는 미나토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길 바라고, 호리는 몇 번이고 남자잖아, 남자니까를 지도받는다. 

     

    부모가 요구하는 보통의 장래, 선생님이 요구하는 남자다움, TV 속에서는 뉴하프의 개그맨이 자신의 섹슈어리티를 발판으로 주위를 웃게 하고 있다. 요리의 아버지는 요리의 성적 지향을 가리켜 평범한 게 아니다, 돼지 뇌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도 미나토는 눈치채고 만다. 미나토는 서서히 자신도 이상하다, 평범하지 않다며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게 된다. 

     

    미나토의 뇌는 돼지 뇌구나!

     

    사오리리의 이 대사는 얼마나 미나토가 궁지에 몰렸는가를 나타내는 대사일 것이다. 두 사람을 붙들어 매려는 무의식의 가해성이 결말로 이어진다. 

     

     

     

    결말은 어떻게 되나?

     

    3개의 시점에서 그려져 온 이야기는 폭풍의 아침에 미나토와 요리가 사라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사오리와 호리는 아이들을 찾아 철도터에 도착해 비밀기지인 차량을 들여다보지만, 그곳에 미나토와 요리의 모습은 없었다. 

     

    미나토의 시점에서는 미나토와 요리는 철도 철거지의 터널을 빠져나와 푸른 하늘 아래, 터널에 계속되는 풀숲에 도달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진흙투성이인 두 사람이 파릇파릇한 풀숲으로 웃는 얼굴로 달려가는 컷은 온도와 냄새까지 느낄 정도로 리얼하고 아름답다. 

     

    두 사람은 서로가 다시 태어났는지 아닌지를 이야기하면 풀숲 속을 달려간다. 그곳이 단지 폭풍이 지나간 후의 풀숲인지, 둘만의 세계로의 여행 시작, 이른바 사후세계를 의미하는지 보는 이에게 맡겨져 있다. 

     

     

    괴물의 정체란?

     

    우리는 우리의 정의를 잣대로 세상을 보고 있다. 이 작품이 그리는 괴물은 세 사람의 시점을 통해 각기 다른 것이었다. 어른들은 오랜 세월 믿어온 것을 고집함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괴물을 마음속에 살게 하고 있었다. 즉 괴물의 정체는 자신의 안에 있는 정의감이 낳는 편견인 것이다. 

     

    이번 작품은 전편을 통해 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불온한 공기가 따라다닌다. 스토리를 따라 괴물 찾기를 하는 관객들은 쉽게 제시되지 않는 답에 머리를 굴리며 초조해한다. 누군가를 나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고 편안한 것이다. 그것이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도 자신의 관점에서 본 괴물을 만들어 낸다는 증거다. 

     

    자신이 본 것이 전부라고는 할 수 없다. 또 자신의 무심한 언행이 어느새 사람을 몰아붙이기도 한다. 이 작품은 누구나 괴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일본 관객 리뷰 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이라고 하면 큰 특징으로 무심히 일상을 잘라낸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야기가 느긋하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괴물은 다르다. 지금까지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을 본다는 자세라면 위화감을 가질 수도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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