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살인 (三度目の殺人, 2017년 9월 9일 일본 개봉)

     번째 살인 

    (三度目の殺人)

    주연 ; 후쿠야마 마사하루, 야쿠쇼 코지, 히로세 스즈

    감독 ; 코레에다 히로카즈

    2017 9 9 일본 개봉

     

     

     

    세 번째 살인 작품 소개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福山雅治), 야쿠쇼 코지 (役所広司), 히로세 스즈 (広瀬すず) 출연한 코레에다 히로카즈 (是枝裕和) 감독의 최신작 영화 ' 번째 살인 (9 9 개봉 예정)' 예고편과 비주얼 포스터가 공개됐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코레에다 감독이 다시 팀을 이룬  작품은 '법정은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을 가지고 사람을 심판하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는 심리 서스펜스 영화. 

    세 번째 살인 주요 등장인물 소개

    ​재판에 이기려면 진실은 둘째라고 생각하는 변호사 시게모리를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기하고, 시게모리와 대치하는 정체 모를 섬뜩한 용의자 미스미를 야쿠쇼 코지 연기한다. 그밖에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피해자의  사키에 역에 히로세 스즈, 피해자의 아내 역에 사이토 유키, 시게모리와 함께 사건 해명에 분주하는 사법 수습의 동기 변호사를 요시다 코타로, 시게모리의 사무소에 소속된 젊은 변호사를 미츠시마 신노스케, 사건의 담당 검찰관에 이치카와 미카코, 30 전의 미스미의 사건을 담당한  재판장에서 시게모리의 아버지 역을 하시즈메 이사오 ,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배우가 모였다. 

     

     

    ' 이곳에서는 아무도 진실을 얘기하지 않아. ' 

    ' 목숨은 선별되고 있어요. 부당하게! ' 

    사키에와 미스미의 대사에서 상기되는 것처럼  영화는 '법정은 반드시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 , 사람을 심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코레에다 감독의  경지인 심리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는 예고 영상이 탄생했다. 그리고 하얀  속에서 뺨에  선명하고 붉은 핏방울들로 격렬함과 슬픔을 머금고 있는  사람의 표정과  시선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포스터도 공개되었다. 

    なぜ殺したのか?

    어째서 죽였는가?

    当に殺したのか?

    정말로 죽였는가?

    승리에 집착하는 변호사 시게모리가 불가피하게 변호를 맡게  사건은 사형이 거의 확실한 살인 사건 용의자다. 용의자는  번째 살인을 저지른 남자로 이름은 미스미. 범행을 자백하였으나 미스미의 진술은 만날 때마다 바뀌고, 사건 동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조사를 진행하면 할수록 시게모리는 밀려오는 위화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게 된다. 

     죽였는가? 정말 그가 죽인 것인가? 정체 모를 미스미에게 납득되고 있는 것인가? 변호에 진실은 필요 없다고 믿고 있던 변호사가 처음으로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이윽고 드러난 것은 피해자의 딸인 사키에의 존재였다. 미스미와 사키에의 접점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사실이 떠오른다.

     번의 살인을 저지른 남자의 깊은 어둠 끝에 기다리는  번째 살인은...? 압도적인  사람의 연기가 만든 '화학 반응 (케미)'  영화의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거장과 거장의 만남 코레에다 × 에이나우디

     

     

    '언터처블 : 1% 우정' 등에서 많은 영화 음악을 작업한 이탈리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거장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 번째 살인' 음악을 담당하기로 결정, 일본 영화 음악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번에 코레에다 감독의 열렬한 러브콜에 의해서 실현됐다. 

    2017 2 하순 에이나우디가 일본에 방문했을 , 영화 촬영 중인 스튜디오를 방문, 코레에다 감독과 대면했다. 이번 영화의 제작 내내 에이나우디의 음악을 들어왔다는 코레에다 감독은 스튜디오 내부의 모니터에서 촬영 중인 영상을 에이나우디에게 보이며 장면의 의미와 거기에 요구하는 음악의 의도를 뜨겁게 설명,  사람은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의기투합하여 부드럽게 대화를 나눴다. 

    에이나우디는 앞으로 촬영 완료한 영상을 보면서 음악 제작에 들어갈 예정으로 감독의 상상과 완전히 일체화된 본편을 수놓을 에이나우디의 아름다운 음악의 완성을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중이다. 

     

     

    에이나우디 코멘트

     프로젝트에 관여할  있어 대단히 기쁩니다. 코레에다 감독의 일을 존경하며 코레에다 감독의 과거 영화도 매우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매우 영광입니다. 일본 영화 음악을 다루는 것도 일본 감독님과의 협업도  인생에서 이번이 처음이지만 일본을 좋아하고 있고, 정말 기쁩니다. 

    이번에는 촬영 스튜디오에 방문해서 실제로 영화의 영상을   있었고, 코레에다 감독이 원하는 음악의 밸런스나 요구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영화에 (snow) 장면이 있었는데  속에서는 주위의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 자신 안에 있는 마음이나 감정을 느껴지게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음악으로  표현할  있다면 좋겠습니다.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인터뷰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던지는 새로운   진의에 다가가다.

    74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출된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신작 「세 번째 살인」이 9 9일부터 전국 315 스크린에 개봉되며 힘차게 출발했다그동안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  코레에다 감독이 신작으로 법정물을 고른 진의는 무엇일까?

     

    코레에다 감독은  작품을 제작하면서 당초부터 「사법 제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과연 사람은 사람을 재판할  있는가?」를 추구하는 자세를 내놓았다. 

    그렇기에 재판을 방청하는 것은 물론 1 이상의 변호사 취재를 감행했다 작품의 설정대로 변호인측검찰측판사범인으로 나누어 모의재판을 실시하며 거기서 나온 리얼한 반응과 말과 행동을 각본에 담았다. 

    협력을 받는 변호사에게는 「일본 법정의 시스템으로는 반전은 없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그도 그럴것으로 공판을 하려면 어떤 취지로 누구를 부르고 어떤 증언을 하게 한다는 공판  정리 수속을 하면서 검찰측도 변호측도 속셈이 드러나게 된다그러면 버릴 곳이 보이게 되어 갑자기 재판장 뒤의 문이열리며 새로운 증언이나 증인이 뛰어들어 온다는 것은 시스템으로서는 있을  없다.

    취재 기간에서 느낀 것은 매우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법을 맡고 있는 것인데 판결은 절대적인것이 나온다는 근본적인 두려움이었다그런 만큼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받아들이게 되는 우리들에게 조금은 오싹한 느낌을 남기고 싶었다변호사들과의 대화에서도  적지 않게 놀라기도 했다. 

    변호사들에게서 법정은 딱히 진실을 규명하는 장소가 아니다우리들은 진실을 모르니까라는 말이나왔을  그럼 법정은 무엇을 하는 장소냐고 물었더니 「이해를 조정하는 장소입니다.」고 말했다. 

    물론 그들이 민사를 중심으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 그런 인식이었을 거다형사 사건의 경우 사정이 나쁘면 피고인은 묵비권이 있으니까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전제에서 논쟁하는 것으로 그건 명백히진실을 규명하려고 하지 않는다단지 일반적으로 당사자라면 진실을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일본의 경우는 특히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짐이 무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그런 것도 있어서 진실을 모른  주인공이 내던져지는 듯한 느낌을 그려볼까 생각했다. 

     

     

    영화는 승리 지상주의 변호사 시게모리 (후쿠야마 마사하루) 30 전에도 살인 전과가 있는 미스미(야쿠쇼 코지) 변호를 지는 싸움이라 각오하면서 맡지만 진술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접견할 때마다확신이 흔들린다이윽고 미스미와 피해자의  사키에 (히로세 스즈)와의 접점을 알아채는 것으로 새로운 사실에 직면한다. 

     공동 출연이  후쿠야마와 야쿠쇼라는 조합이 이번 작품에 절묘한 긴장감을 가져오고 있다. 

    같은 고향 (나가사키현선후배 사이이지만 백전연마의 거성 야쿠쇼 코지가 코레에다 감독과 함께 어떻게 후쿠야마를 괴롭혀 줄까...

    후쿠야마 본인은 「기분 좋은 괴롭힘을 받았습니다.」라고 상쾌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본편에서는 미스미 역을 맡은 야쿠쇼의 애매함에 시게모리의 후쿠야마가 농락당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변호사 역할을 하면 이른바 고정 관념의 똑똑한 변호사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그런 모습은 추호도 없다그런 부분에서도 코레에다 감독의 철저한 취재가 반영되고 있다. 

    각본은 변호사의 검수를 받아 「이런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변호사란 생물은 이런 사고 프로세스는가지고 있지 않다여기에 의문은 가지지 않지만무조건 매달린다.」라는 말을 들었다그게 아주 재밌어서 다시 써보자는 기분이 된다.]  영화 크랭크인 전에 밝혔던 코레에다. 

    법정 장면을 촬영하던 현장에서도 현역에서 활약하는 변호사  명이 변론에 서서 후쿠야마의 모습을모니터로 보면서 「몇 년을 해도 그렇게 당당하게 행동할  없어요. 라고 투덜거리며 쓴웃음을 짓기도했을 만큼코레에다 제작진의 현장은 조금의 속임수나 거짓이 없다. 

    이번 타이틀은 제작이 결정됐을 때는 확정되지 않았었다 후에 발표된 때에는 [무엇을 말하리하고물정을  아는 체하는 얼굴로 말하게 됐지만본편을 보면 경솔한 것을 발설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안도하고 싶을 정도로 의미심장하다. 

     

     

    「플롯 단계부터   제목을 붙이고 있었다다만 제작진이 별로 납득하지 못했을 뿐이다임시로 붙여 놓는 걸로만  달라고. (웃음하지만 이번에는 흔들림이 없었다처음에 노트에 제목을 붙였을 ' 번째는 짐승이 번째는 인간이 죽인  번째 살인이라는 카피와 제목으로 연결해서 썼었다카피는 없어졌지만 뜻밖에 내가 납득한 제목이었다다만 점점 생각이 바뀌어갔다무엇으로  번째로셀까 하고 생각해봤더니 '어라 번째가 됐네.' 처럼각본을 쓰고 있을  도중에 다른 뉘앙스가 들어오는 때가 종종 있는데  부분이 미묘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최근   회색 그라데이션으로 인간 묘사를 하는 듯한 것을  드라마에서 해왔다.」고 말하며 이번작품에서는 신의 시선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법정 자체가 성립할  있을까 하는곳에서 기획이 시작했다.」고 한다작품을 해석하는 측이 많으면 많을수록 굉장히 많은 정답 풀이의 해석이 가능하다반응의 정도를 물어보자, 

    엄청나게 납득해 줬습니다중간에 시달렸던  거짓말처럼.(웃음반응이라고 한다면아직 반응이라 정도로 객관적으로는 되지 못했다 스스로가 매우 혼돈의 숲속에 들어가 버렸다야쿠쇼 씨의 연기를 보면서 '살인하지 않았다는 흐름도 있겠다...'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누가?' '법정에서 누군가가고백한다면 어떻게 될까..' 해서 그렇게 썼던 패턴도 사실은 있다다양한 방법으로 이것이 남아 있는데 촬영한 것만으로도  다른 착지점에  뻔했다반응이라기보다 감회에 가깝다이후에 내게 어떻게 되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척 재밌었다.

    태풍이 지나가고의 촬영을 끝낸 단계에서 당분간은 홈드라마와 거리를 두게  것이라 말했던 코레에다 감독의  법정 심리극 ' 번째 살인'. 다음에는 어떤 작품 기획을 준비하고 있는지 세계 영화 팬들은 코레에다 히로카즈에게서 더욱더 눈을   없게  것이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야쿠쇼 코지 : 정면 대치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작가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새로운 걸작  번째 살인을 완성했다. 

    최근 홈드라마에 초점을 뒀던 코레에다 감독이 이번 작품의 소재로 선택한 것은 법정 심리극. 1 이상에 걸친 변호사와 검사의 취재를 감행하는 정성을 다한 개발 기간을 거쳐  오리지널 각본으로 법정과 접견실에서 정면 대치한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야쿠쇼 코지. 

    강도 살인에 이르는 동기가 희박하다고 느낀 변호사 시게모리는 접견 때마다 바뀌는 미스미의 진술에 확신이 흔들린다.

    「지금까지 살인이 그려지는 영화를 찍은 적이 없었다.  촬영 전에 말했던 코레에다 감독.

    후쿠야마에겐 66 칸느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수상하고 일본에서도 대히트를 기록했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 이어 코레에다 감독과는  번째 영화 작업이 됐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촬영하고 있을 때부터 '감독님, 다음은 어떻게  거예요?'라고 말했었습니다.」라고 명랑하게 말하는 표정에서는 그저 좋은 영화를 팬들에게 전하기 위해 긍정적인 의견을 다투는 코레에다 제작진의 진지한 자세에 감동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제작에 대한 자세는 전작과 변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번쩍하게 하는,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나갈지의 초기 설정 방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타키모토 미키야 씨를 촬영 감독으로 기용됐었습니다. 감독님은 광고를 보고 훌륭한 카메라맨이라고 인상에 남은 듯했는데 만난 적이 없다고 하셨어요. 영화제작에 대해 함께 일한 적이 없는 카메라맨과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용기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은 어딘가 익숙한 인력을 두고 싶다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감독님 자체가 제일의 서스펜스일지도 모릅니다.(웃음) 완성된 영화를 역산해서 생각했을 , 어디까지 저를 흔들지를 직접 설정하고 계신지 느꼈습니다.  용기랄까, 각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항상 들게 합니다.

    한편 야쿠쇼 코지는 코레에다 감독과  공동 작업이었다. 

    코레에다 감독은 「작년 연하장에 "이제 곧이로군요." 라고 쓰여 있었다. , 이제 곧이구나 하고 생각했다.」하고 출연 제안에 이른 경위를 필자에게 밝혔다. 

    ? 그런 일이 있었나요?」라고 놀라는 후쿠야마에 반해 야쿠쇼는 아니, 오래전부터 안면은 있었으니까 연하장을 보냈었어요. '이제 곧이네요.' 라는  매년 적고 있었지만,  많이 기다렸네요.」라고 감개 깊은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코레에다 제작진과 함께 일한다는  정말로 기대됐었습니다. 원래부터 코레에다 영화의 팬이었으니까요. 지금까지는 작품을 보더라도 원래 다큐를 만들어  코레에다 감독이 '이건 어떻게 찍었을까.' ' 리얼리티는 어디서 오는 걸까?' 하는 식으로 흥미를 품어 왔습니다. 그런 현장에서 일할  있다니 꿈을 꾸는 것만 같았죠.

    크랭크인 1개월 , 미스미 역할에 야쿠쇼 코지를 캐스팅했다고 밝힌 코레에다 감독은 「지금까지 피해  것은 아니지만 하는 이상 연출가로서 상당한 각오가 필요한 배우이기에   배울 요량으로 캐스팅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렇지 않아요. 라고 겸손해하는 야쿠쇼였지만 코레에다 감독의 연출에 매우 만족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법정 장면과 함께 중요한 장소가  접견실의 '대결'에서 눈을   없다. 

     

     

    거대한 스크린에  얼굴이 그렇게 비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웃음) 접견실 대목은 각본이 변해갔어요.  번째 각본에서도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감독님이 바꿔서 와요. 지금까지 있던 것을 버리긴 아까웠지만 감독은 매일 촬영을 하면서도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사무실로 돌아가서 가볍게 편집을 하고 있었던  같아요. 그렇게 바뀌어 간다는  분명 영화에 맞는 방향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품은 74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정식 출품이 결정됐다. 코레에다 감독에겐 데뷔작 환상의  이후  22 만의 영화제 참가. 세계의 영화들이 참석하는 베네치아에 작품을 통해 '사람이 사람을 재판할  있는가?' 하고 질문을 던지는 의의는 크다. 

    야쿠쇼는 2009 5 재판원 제도 시행 이후에 코레에다 감독이 법정을 소재로  이번 작품을 제작한 것에  의미를 찾고 있는 듯했다. 

    수오 마사유키 감독이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어'  찍었지만 그건 재판원 제도가 도입되기 전의 2007년이었습니다. 이번은 재판원 제도 시행 후를 코레에다 감독이 찍었어요. 많이 달려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감독이 다르면 이렇게도 분위기가 다른 재판이 된다는 것도 신기한 느낌입니다.

     사람의 코레에다 감독에 대한 신뢰는 흔들림이 있을  없는 견고함일 것이다. 

    서로 물러섬 없이 후쿠야마와 야쿠쇼 코지는 어떤 관계를 구축해 갔을까. 같은 나가사키현 출인이라는 고향 선후배가 미소를 지우지 않고 매끄러운 어조로 계속 내보는 응수는 상쾌감도 있었다. 

    후쿠야마 - 기분 좋은 괴롭힘을 받았습니다.(웃음) 이건 저의 교활한 부분이긴 하지만 자주 인터뷰에서 "변호사로서 어떤 준비를 했나요?" 라는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준비는 합니다. 다만 분명 야쿠쇼 씨가 연기하는 미스미라는 인간이 저를 변호사로 만들어  것이라고, 변호사로 보이게   것이라고, 가는 날이 장날이다는 상태라고 할까요. (웃음)  정도의 흡인력, 구심력을 야쿠쇼 씨는 가지고 계시니까요... 죄송합니다, 야쿠쇼 씨에게 응석만 부렸네요.

    야쿠쇼 - 이렇게 함께 일을 해서  가까워진 듯합니다. 원래 안면이 없을 때부터 후쿠야마 군은 영상을 통해 보고 있었는데, 왠지 역시 같은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의식에 가까운 감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라디오를 듣고 있으면 가끔 나가사키 사투리로 말을 해서 그것만으로 친근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배우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웃음) 영화 현장에서 집착하지 않는, 배우 냄새를 풍기지 않는 스마트한 느낌이 듭니다. 그건 후쿠야마 군에겐 무의식적인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는 배우로서의 매력이자 무기라는  일을 하면서 느꼈습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말하는 히로세 스즈의 매력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펼쳤던 히로세 스즈의 인상에 대해 질문받은 후쿠야마는 ‘사전에 코레에다 감독과 릴리 프랭키씨에게서 ’어쨌든 히로세 스즈와 만나면 모두 새콤달콤한 기분이 된다 들었습니다.’ 라며 히로세의 평판을 듣고 있었던 모양으로 ‘그렇다고 해도 예쁜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요그건 아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새콤달콤하게 됩니다! (웃음대체 뭘까요?’ 라며 히로세의 끝없는 매력에 관통당했던 일을 고백했다. 

    히로세는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고야쿠쇼 코지는 ‘나는 사이토씨도 새콤달콤했어.’라고 얘기해서 사이토 유키마저 얼굴을 붉게 물들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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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에다 감독의 新경지

    후쿠야마 ‘아슬아슬하면서도 두근두근거렸습니다.’

     작품에서 최근 그려왔던 홈드라마에서 일전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심리 서스펜스에 도전한 코레에다 감독은 ‘납득도가 높은 작품새로운 도전을 했기 때문에 납득할  있는 작품이 됐다최고의출연자와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는 실감에 젖어 있다.’ 대답했다.

    그런 감독과  번째로 작업하게  후쿠야마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도 그랬었지만코레에다감독의 작품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이번에는 감독 자신도 크리에이티브의 숲으로 들어오셔서  싸움을 가까이서 보면서 아슬아슬하면서도 두근두근거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해서도 ’역시 감독님이다멋진 곳에 착지했구나라는 느낌으로모든 것은 예정 조화이지 않나요?‘라며 자신을 드러냈다.

    *예정 조화 : 세계의 조화는 신의 섭리에 의하여 미리 정해져 있다는 라이프니츠의 

     

     

    레드카펫 등장으로 팬들의 비명 속출

    완성피로시사회 전에는 출연진감독이 레드카펫에 등장모여 있던 팬들에게 ‘마샤! (마사하루 애칭)’, ‘스즈!’ 라는 함성이 쏟아져 출연진은 놀라움이 섞인 미소를 지었다후쿠야마는 ‘감사합니다, ’마샤라고 말을 많이 들으니.. 오늘은  부끄럽네요.’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손을 흔들며  서비스에 응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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