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2015년 6월 13일 일본개봉)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주연 ;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감독 ; 코레에다 히로카즈

    2015 6 13 일본 개봉

    ✔︎  작품 간단 소개

    "바닷마을 다이어리" 요시다 아키오에 의한 일본 만화 작품. 월간 플라워즈에서 2006 8월호부터 2018 8월호까지 부정기 연재되었다.  11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 2015 영화로 실사화되었다. 

    ✔︎  작품 간단 스토리

    카나가와현 카마쿠라시에 사는  자매에게, 어릴  이혼해 집을 나갔던 아버지의 부고가 도착했다. 차녀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15 이상 만나지 못한 아버지의 죽음을 특별히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셋째  치카(카호) 아버지와의 추억이 거의 없어 요시노와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장녀 사치(아야세 하루카) 부탁으로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야마가타에  요시노와 치카는 그곳에서 나이에 비해 철이  중학교 1학년의 이복 여동생 아사노 스즈(히로세 스즈)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사치의 '가마쿠라에서 함께 살자' 부탁에 스즈는 이복 언니들이 살고 있는 가마쿠라의 외딴 집으로 이사를 오고,  자매의 새로운 공동생활이 시작되는데...

    ​​

    ✔︎ '아야세 하루카 & 나가사와 마사미 & 카호 & 히로세 스즈 인터뷰

    지금도 연재가 계속되는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화한 "바닷마을 다이어리"에서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의 호화 출연이 실현됐다. 사계절이 흘러가는 가마쿠라에서, 부모가 떠난 낡은 외딴 집에 사는 자매의 나날을 그린 영화는, 원작이 있지만 고레에다 감독의 진면목이라   있는 가족 이야기다. 장녀 사치, 둘째 요시노, 셋째 치카, 이복동생 스즈의  자매를 연기한 4명이 작품에 담았던 마음을 이야기했다.

     

     

    Q : 서로의 첫인상을 기억하고 있나요?

     

    카호 : 처음에 모두 모인  꽃놀이였지?

    아야세 하루카(이하, 아야세) : ~ 맞아!

    카호 : 때마침 도호 스튜디오의 벚꽃이 예쁘게 있었으니까,  회합에  같이 꽃구경하면서  먹고, 경단 먹고, 잠깐 대본 읽고.....

    나가사와 마사미(이하, 나가사와) : 카호가 계속 얼굴을 찌푸리고 있던  기억하고 있어 (웃음).

    아야세 :  안경을 쓰고, 느릿느릿하게 들어와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었어.(웃음)

    카호 :  중에서 쓰고 있던 안경도  거였어요. 둥글고 우유병 같은 렌즈로 오타쿠처럼. 게다가 그때는 긴장하고 있었으니까. (웃음)

     

    Q : 실제 나이로도 막내인 히로세 씨는, 선배인 언니들과 만나보니 어땠었나요?

     

    히로세 스즈(이하, 히로세) : 진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꽃놀이에서 나가사와 씨가 잠깐 중국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을 , 아야세씨가 "그럼, 프랑스어 말할  있는 거야!?" 라고 전혀 다른 나라의 언어를 말해서......

    나가사와 : 제대로 이야기를 듣고는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었지?

    아야세 : 그건요, 지금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나가사와 : 듣는 쪽이 지나칠 정도로 자연인이니까, 웃는  좋은 건지, 모두들 조금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었지.

    카호 : 보케를 노린 건지, 진짜 보케인지, 어느 쪽인가 했지. *보케(만담이나 개그에서 바보짓을 하는 )*

    아야세 : 정말로 실수하고 있을 때와, 재밌으니까 말하고 있는 ,   있으니까!

    나가사와 : 양쪽 의미를 갖고 있게 되면, 당황한다고.(웃음)

     

    Q : 극중 4자매 중에서도, 아야세씨와 나가사와씨는 특히 자매 싸움으로 얽히는 일이 많은 장녀와 차녀 역이었는데, 연기를 함께 해본 감상은?

     

    나가사와 : 하루카는 너그럽고, 눈에 비치는 것도, 전해지는 느낌부터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이 있어요. 그래도 종잡을 수가 없어서  신기한 매력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야세를 "언니"로서 언제나 의지할 기분으로 있을  있었는데, 그런 마음도 아야세가 받아들여주고 있구나라고 느끼고 있었어요.

    아야세 : 저는, 자매 싸움으로 요시노가 말대꾸해오는  너무 귀여웠어요. 이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하긴 해도, 내가 언니니까 강하게 말하자는 여유도 있고(웃음). 이런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Q : 자신이 연기한 역의 어떤 점이 좋았나요?

    아야세 : 사치는 역시 장녀니까요. 실은 굉장한 모성과 상냥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표현하지 못하는 서투른 점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카호 : 치카는 정말 착한 아이로, 예를 들면 이복동생의 스즈에게 "나는 아빠에 대해서  모르지만, 스즈는  알고 있네..." 그런 약간 아슬아슬한 것도, 싫은 내색 없이 슬쩍 말할  있는 순수함 같은  있어요. 그런 부분이 대단히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나가사와 : 요시노의 좋은 점은 싫은 일이 있어도 술을 마시고 다음날이면 잊어버리는 부분일까. 몹시 부러워요. 포기가 빠르다고 해야 하나, 미련이 없네요.  부분은  자신과는 완전히 대조적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사람의 인간으로 보면서 용기를 얻었네요.

    히로세 : 스즈는 언니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이상하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때의 여러 가지 감정 같은 것이, 엄청나게 좋네라고 생각했어요. 사치 언니와 매실주스를 마시고, 매실에 푹푹 글자를 새기는 장면은, 이게 진짜 스즈구나라는  파악된 순간이 있었어요.

     

     

    Q : 계절을 따라가며 촬영하는 동안에, 4명의 관계가 달라졌던  실감했던 적이 있었나요?

     

    나가사와 : 대본이 매일 달라졌었지.

    일동 : .

    나가사와 : 현장에서  4명의 모습을 보고감독에게 새로운 아이디어 자꾸 생겨나니까매일 씬이 늘거나없어지거나 했어.

    카호 : 대사도 바뀌고.

    히로세 : 스즈의 매니큐어 장면도 그랬었지?

    나가사와 : 그리고 그것도기둥에  재는 부분.

    아야세 : ... 그거어땠었어?(웃음)

    카호 : 어떤  원래 대본에 있었던 건지도 잊어버릴 정도야.

    나가사와 : 감독은 아마우리들 자신에서 지나치게  것은 요구하지 않았달까원래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부분을 늘린다는 생각이 연출 속에 있으니까그런 의미로 작품이 점점 좋은 방향으로 형태가 바뀌고반대로 작품이 우리들에게 다가와 줬던  아닐까 하고 생각했네요.

     

    Q :  자매를 연기해보니여자끼리의 좋은 또는 어려운 점을 느낀 때는 있었나요?

    카호 : 저는 남자형제밖에 없기 때문에다른 자매가 어떤 거리감인지   없지만  자매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몹시 거리가 가깝게 느껴져서그런 부분이 부러웠어요이런 식으로 뭐든지 상담하는 일이형제자매 사이에 있어?

    나가사와 : 없어없어카호하루카우리 세명은 남자 형제니까 자매의 세계는 약간 미지의 느낌이지실제로 자매가 있는  스즈뿐이지?

    히로세저는 오빠언니 양쪽  있어요옷을 물려받는 장면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요시노 언니가 저로사치 언니가 진짜  언니처럼 느껴졌어요. "멋대로 만지지 라고 말하는 대화를 자주 하고 있기 때문에무심코 웃어버리고 말았어요.

    아야세·나가사와·카호 : 아하하하하!

    아야세 : 정말로  자매의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

    카호 : 맞아영화를 보고 나서 엄청나게 생각했어.

     

    Q : 칸느 국제영화제에도 출품하게 되어해외 관람객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히로세 : 실은 촬영 중에 모두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설마 이렇게 실현될 줄은 몰랐어요.

    아야세 : 일본의 사계절도 아름답기 때문에일본의 이런 아름다운 부분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카호 : 실제로 해외에서의 반응을  자리에서 저도 느낄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잖아요그래서 칸영화제는모두 어떤 얼굴을 하고 보고 있을까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몹시 기대했어요.

     

    나가사와 :  영화는 여성의 이야기니까일본 여성 특유의 좋은 점은 물론여성이라면 어느 나라의 사람이라도   있는 뭔가를 반드시 느낄  있는영화라고 생각해요무엇보다 고레에다 감독 자신의 여성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그것은  사람 모두에게 분명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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