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클럽 (包帯クラブ, 2007년 9월 15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붕대클럽

    帯クラブ

    주연 ; 야기라 유야, 이시하라 사토미, 다나카 케이 

    감독 ; 츠츠미 유키히코

    2007 9 15 일본 개봉

     

     

    붕대클럽 줄거리

     

    기묘한 칸사이 사투리로 기발한 행동을 반복하는 디노는 여고생 와라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소중한 것을 나날이 잃어가 마음이 손상되어 있었던 와라의 마음을 치유한 것은 디노가 감아준 붕대였다. 상처받은 '마음' 붕대를 감는 기적의 첫걸음.

     

    1. 디노와 와라의 만남 

    와라는 자신의 인생에 실망한 여고생. 어느 , 빌딩 옥상의 펜스에 올라가 있는 와라에게 부자연스러운 칸사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고등학생 디노가 말을 건다. 매우 친한  말을 거는 디노에게 와라는 반발하지만 디노는 계속해서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어 와라가 감고 있던 붕대를 펜스에 묶는다. 디노는 붕대를 감은 것으로 피가 멈춘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디노가 와라의 이름을 물어보자, 와라는 차갑게  자리를 떠난다. 

    2. 붕대클럽 발족

    어느 , 친구 탄시오가 사랑 고민을 와라에게 털어놓는다. 탄시오를 위해 와라는 탄시오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장소에 붕대를 감는다. 탄시오는  행위에 감격하여 와라에게 감사해한다. 와라는 감아 놓은 붕대 사진을 보고 공감한 재수생 기모가 붕대클럽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상처를 받은 장소에 붕대를 감아가는 활동을 하는 붕대클럽. 디노도 붕대클럽의 회원이 되어, 와라도 강제로 활동에 함께 하게 된다. 

    3. 붕대클럽, 활동 중지.

    와라 일행의 행위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치료된다. 와라는 점점 붕대클럽 활동에 보람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공공 장소에 붕대를 감는 일은 민폐 행위라는 비난을 받고 붕대클럽은 활동을 중지하게 된다. 그러나 비난을 사이트에 적고, 경찰에 신고를  것은 와라의 중학교  친구인 텐포였다. 

     

    4.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텐포는 붕대를 감고 행복해하는 와라 일행의 모습에 질투를 했던 . 채워지지 않는 마음에 텐포는 자살을 하려 한다. 와라 일행은 여러 장소에 붕대를 감는 것으로 텐포의 자살을 방지하려고 분투한다. 디노의 도움을 받아 텐포는 자살을 단념하고, 우정도 회복된다. 디노는 와라에게 자신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는다. 친구의 마음도 모른  친구를 상처받게  것을 디노는 계속 후회하고 있었던 . 와라의 격려로 디노는 무서워 도망치기만 했던 문제와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붕대클럽 5인 5색 인터뷰

    일본영화 붕대클럽 5 5

    야기라 유야, 이시하라 사토미, 다나카 케이, 세키 메구미, 사토 치아키 단독 인터뷰 

    상처받은 사람의, 상처를 입은 추억의 장소에 붕대를 감는 「붕대클럽」은 현대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치유하는 텐도 아라타 (天童荒太)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청춘 이야기. 

    주인공은 「아무도 모른다 (誰も知らない)」로 강렬한 데뷔를 장식하고 개성적인 배우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야기라 유야. 그리고 여주인공은 NHK 대하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몰이중인 이시하라 사토미. 붕대클럽에서 있는 그대로의 젊은이를 멋지게 연기한 야기라, 이시하라, 다나카 케이, 세키 메구미, 그리고 사토 치아키. 

     

     

    Q.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일동 : 즐거웠습니다! 

    Q. 야기라 씨가 연기한 디노는 매우 개성적인 역할이었는데, 자신과 가까운 부분은 있었나요? 

    야기라 : 기본적으로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Q. 출연자 여러분에게 묻고 싶은데요, 말수가 적은 이미지가 있는 야기라 씨와 실제로 연기해보니,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세키 : 비교적  소리를 내는 일이 많았어요. 

    이시하라 : 갑자기 텐션이 올라가요. 소리치는  많았을지도 몰라요. (웃음) 

    케이쨩 : 야기라 군은 경계선을  모르겠어요. (웃음) 평소엔 수줍고 매우 예의 바른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모르겠는 지점에서 업텐션이라 거기에 제가 맞춰주면 갑자기 차갑게 식어버려요. (웃음) 

     

     

    Q. 디노의 패션은 매우 개성적이었는데 코디네이션의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야기라 : 디노는 옷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집에서 코디하고 적당히 입었다는 느낌입니다. (웃음) 가장 마음에 드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아오시마 형사처럼 입었던 카키색 롱코트였어요. 그건 의상 담당이 디노용으로 만들어준 건데요.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를 분석 

    Q. 여러분은 각각의 역할에 대해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나요? 

    야기라 : 디노가 하는 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체험으로 이해해주고 싶다는 디노의 발상에 공감할  있었어요. 디노를 연기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생각할  있게 됐습니다.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혀 모르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까지... 그래서 디노 역할을 매우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만 생각했습니다. 관객 여러분에게도 디노가 야기라 유야라는 것을 잊을  있도록, 디노 자신이 되도록 유의했습니다.  

     

    이시하라 : 제가 연기한 와라쨩은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뜨거운 것을 품고 있는데, 그것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귀찮다고 생각하는 아이에요. 그런데 그런 애는  많잖아요? 그런 그녀가 디노를 만나 붕대클럽을 결성하고 점점 달라지면서 뜨거운 마음을 드러내고 행동하게 됩니다.  성장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서 감독님에게 여러 가지를 상담했는데 「반대로 즐겨!」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웠지만 즐기면서 연기했습니다.  

     

     

    케이쨩 : 기모는 심지는 굳지만, 땅과 다리 사이에 30센티 정도 틈새가 있는  같은 불확실한 존재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연기했습니다.  

    사토 : 리스키는 보기에는 시끄러운 느낌으로 날라리같긴 했지만 사실 가장 약하다고 할까,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공감할  있었습니다.  

    세키 : 템포는 스스로 벽을 만들어 버린 아이로 어딘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지만 실은 동료가 되고 싶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좀처럼 말하지 못합니다. 관객 여러분이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Q. 야기라 씨는 다른 출연진의 고등학생 모습을 보셨는데 어땠나요? 

    야기라 : 정말이지... 사실감투성이었습니다.  

    Q. 이시하라 씨는 회상 장면에서 중학생 시절도 연기했는데 어땠나요? 

    이시하라 : 중학생 교복을 입는  이것으로 마지막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습니다! (웃음) 즐거웠습니다. 

    케이쨩 : 촬영이 끝나고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때에  모습 그대로 오면 "오잇!" 하는 반응일  같았지만 다들  어울리더라고요! (웃음) 

    Q. 이전에 NG 내서 조마조마해 했다고 말했었는데, 이번에도 NG 냈나요? 

    야기라 : 1 NG 나면 오싹해요. 하지만 이번엔 오싹까지는 아니고 '' 정도였던  같아요.  

    일동 : 웃음 

     

     

    Q. 연기 합숙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시하라 : 1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로케 현장에 있는 군마현 타카사키에 가서 감독님에게 장면의 설명을 듣고 사전 미팅과 리허설을 했습니다. 1 2 숙박이었습니다.  

    Q. 촬영 중에 힘들었던 일은 있었나요? 

    케이쨩 : 전부 타카사키 촬영이라 일이 있거나, 쉬게 되면 도쿄로 돌아갔었는데, 치아키쨩은  번도 돌아가지 못했어요. 

    이시하라 : 매니저와 묵고 있는 호텔로 향해 걸어가고 있으면 치아키쨩이 혼자서 편의점 봉지를 손에 들고 앞을 지나갔어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처음에는 치아키쨩이라는  모를 정도로 완전히 현지화됐었어요.(웃음) 

    케이쨩 : 사실은 힘들었지? 

    사토 : 아뇨, 즐거웠어요. (웃음) 

     각자의 고교 시절의 추억 

    Q. 야기라 씨는 지금 고등학생인데 등장인물처럼 고민이 많나요? 

    야기라 : 정말... 고민투성이라 머리가 터질  같습니다.  

    Q. 여러분, 고교 시절의 추억은 있나요? 

    이시하라 : 중학생 때엔 장래에  희망을 갖지 않았습니다. 매일 시간표가 있어서  로테이션이었던  같아요. 그래도  경험이 있었기에 와라쨩의 기분을  알았던  같습니다. 한발 내딛는 용기가 없을 시기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일을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때라서 그때 한발 내디딜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키 : 오늘 일은 기억하는데 어제나 일주일 전의 일은 별로 기억하고 있지 못해요. 당시에 고민은 있었지만, 그렇게 고민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케이쨩 : 저도 그렇게 고민하는 편이 아니라서,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갔습니다. (웃음)

    사토 :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지루해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학교를 가고 똑같이 수업을 듣고 같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간다는 생활이 너무 귀찮았어요... 하지만  세계에 들어와서도 항상 「어떻게 하면 좋지」라는 고민은 있습니다. 아마,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국의 중고등학생 여러분에게, 붕대 클럽의 볼거리를 알려주세요. 

    야기라 : 중고등학생은 여러 가지 일로 고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민의 시기에  작품을  봐줬으면 합니다.  작품을 보면 자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겁니다. 보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일동 :  보세요! 

    말수가 적지만 한마디 한마디의 발언이 무척 재밌는 야기라. 그가 나지막이 말할 때마다 출연자 4명은 츳코미를 던지면서 박장대소. 

    그들의 즐거운 에너지에  밝은 웃음소리가 마치 아이들이 서로 장난치는 교실  같았다. 고민하고 상처를 입으면서도 친구 앞에서는 웃는 사춘기 특유의 이면성, 그리고 상처받은 친구를 따뜻하게 감싸는 친구들의 마음을  담아낸 붕대 클럽은 야기라 유야가 말한 대로 자기 마음의 상처가 정말로 치유되는 작품이다.  

     

     

    2007 7 23, 롯폰기 도쿄 미드타운에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붕대 클럽의 완성 회견이 열려, 야기라 유야를 비롯하여 다나카 케이도 참석했다. 

     작품은 자칭 붕대클럽의 젊은이들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 괴로운 추억이 있는 장소에 붕대를 감는다는 독특한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제목이 빗대어 '자신에게 붕대를 감는다면, 어디를 감고 싶나?'' 라는 질문에 유기라 유야는 [먼저 저한테 감겠습니다!] 라는 엉뚱한 대답을 해서 웃음을 샀다. 그러자 붕대 클럽의 최연장자 청년을 연기한 다나카 케이는 [저는 야기라 군에게 감아주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해 야기라의 빙구스러움을 훌륭하게 웃음으로 변화시켰다. 

     

     

    배역과 마찬가지로 젊은 출연진들 속에서 실제로도 가장 연장자였던 다나카 케이는 출연자들을 노래방, 볼링을 권하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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