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함대 (沈黙の艦隊, 2023년 9월 29일 일본 개봉)

일본영화 !
2023. 10. 4.

침묵의 함대

(沈黙の艦隊)

감독 : 요시노 코헤이

출연 : 오오사와 타카오, 타마키 히로시, 우에토 아야,

유스케 산타마리아, 나카무라 토모야,

미즈카와 아사미, 에구치 요스케 등

2023년 9월 29일 일본 개봉

1988~96년에 고단샤의 주간 만화지 모닝에서 연재된 가와구치 카이지의 명작 만화 침묵의 함대를 오오사와 타카오가 주연과 프로듀서까지 맡아 실사 영화화했다.

침묵의 함대 인트로덕션

금기에 날카롭게 파고든 주제. 세계 규모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 과거 각 방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사회 현상을 일으켰던 대히트 만화 침묵의 함대가 만반의 준비로 실사화되었다. 핵 억지력을 손에 쥔 남자의 건곤일척이 연재 30년을 넘어 우리를 큰 파도에 휩쓸려 하고 있다. 마치 현대의 국제 정세를 예측하고 있었던 것 같은 메시지를 내포하고.

주연인 오오사와 타카오는 프로듀서도 맡아 남다른 열의로 침묵의 함대에 임했다. 제작은 일본 극장판 영화가 처음인 Amazon 스튜디오. 이번에 방위성, 해상자위대의 협력에 의해 일본 극장판 영화로는 처음으로 실물 잠수함을 촬영에 사용했다. 현장감 넘치는 바닷속 배틀에 중후한 정치 서스펜스가 얽히는 지고한 극장 체험을 실현했다.

침묵의 함대 줄거리

일본 근해에서 해상자위대 잠수함이 미국 원자력 잠수함에 충돌하여 침몰했다. 함장 카이에다 시로를 포함한 7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충격이 간다. 그러나 승무원은 무사히 생존해 있었다. 사고는 미일 정부가 극비리에 건조한 고성능 핵잠수함에 이들을 승무시키기 위한 위장공작이었던 것이다.

미함대 소속이 된 seabat, 그 함장으로 임명된 것이 해상 자위대 제일의 조함을 자랑하는 카이에다 시로였다. 그러나 카이에다는 시배트에 핵미사일을 적재하고 갑자기 반란도피. 카이에다를 국가원수로 하는 독립전투 국가 야마토를 전세계게 선언했다. 야마토를 핵 테러리스트로 인정하고 태평양 함대를 집결시켜 격침을 도모하는 미국. 미국보다 먼저 야마토를 포획하기 위해 뒤쫓는 해상 자위대 디젤함 다츠나미. 다츠나미의 함장인 후카마치는 과거의 해난 사고에 의해 카이에다에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다...

침묵의 함대 등장인물 / 출연배우 코멘트

카이에다 시로 역 / 오오사와 타카오

미일 정부가 극비리에 개발한 최신예 핵잠수함 시배트의 함장. 해상 자위대 제일의 조함을 자랑한다. 시배트에 핵미사일을 싣고 반란도피한다.

코멘트 : 30년이라는 시공을 넘어 실사화 불가능하다고 계속 회자되던 전설의 만화 침묵의 함대를 올해 드디어 실사화하게 되었습니다. 카와구치 카이지 선생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 최초의 핵잠수함을 빼앗아 도망, 그리고 핵이라는 위협을 무기로 세계와 대치하는 주인공 카이에다 시로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큰 변화의 물결에 돌입한 이 레이와라는 시대. 지금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해서 최고의 스태프, 캐스팅이 집결했습니다.

후카마치 히로시 역 / 타마키 히로시

시배트를 쫓는 해상 자위대 디젤 잠수함 타츠나미의 함장. 과거 해난사고로 인해 카이에다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고 있다.

코멘트 : 오오사와 씨가 연기하는 카이에다와 전화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어서 카이에다는 목소리만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현장까지 와주셨습니다. 프로듀서로도 참여하고 있는 오오사와 씨의 이 작품에 대한 열의를 뼈저리게 느낀 사건이었습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자위대 분들이 실제 잠수함 안을 보여주시거나 행동 지도를 해주셔서 더욱 리얼리티 넘치는 촬영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원작 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완성을 기대하고 있고, 빨리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치야 히로미 역 / 우에토 아야

정부의 음모를 의심하는 보도 뉴스 캐스터

코멘트 : 제안을 받았을 때, 우선 이 작품의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이런 대작에 종사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치야는 매우 심지가 곧은 여성이기 때문에 호소하는 마음의 강도를 의식해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현대 세계에 들어맞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대본에는 매우 흥미로운 내용뿐이었습니다. 침묵의 함대에 나오는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리에 소우시 역 / 나카무라 토모야

일찍이 카이에다와 후카마치와 같은 잠수함에 승무했었다. 해상 자위대 잠수 대원.

코멘트 : 요시노 감독님과 작품을 함께하는 것은 세 번째 작품입니다. 감독님의 영상화 경험치와 오리지널 티가 넘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융합되어 표현되는 세계는 유일무이하다고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CG 뿐만 아니라 호화로운 세트를 짓고, 그 안에서 대량의 물을 사용한 아날로그 촬영 등도 하게 되어 매우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원작 팬분들도 즐기실 수 있도록 리스펙트를 가지고 연기했습니다. 저도 완성이 기대됩니다.

우나바라 와타루 역 / 에구치 요스케

내각 관방 장관. 정부의 해우인 내각관방참여 다이고를 아버지로 두었다.

코멘트 : 일본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강한 신념과 열정을 가진 관방장관 우나바라 와타루. 오오사와 타카오 씨가 연기하는 카이에다가 일으키는 대사건을 수습해야 하는 일본의 디펜더 역으로서 폴리티컬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중 실제 잠수함이 잠수하는 영상을 봤을 때 마치 잠수함이 목숨을 가진 생물 같은 생동감을 느꼈습니다. 이걸 영화관의 어둠 속에서 본다면 굉장히 박진감이 넘칠 겁니다. 역동적이고 압도적인 영상과 정말 잠수함을 타고 있는 듯한 스릴을 꼭 영화관에서 체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작품이 완성되는 날을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야미 타카코 역 / 미즈카와 아사미

타츠나미의 부함장. 후카마치의 오른팔.

최근에는 많아졌다고 들었지만, 아직 여성 전함원은 적은 가운데 부함장이라는 포지션에서 책임과 자신의 생각이나 생각에 요동치는 역할은 저도 긴장하며 연기했습니다. 실제 잠수한 세트는 중후감이 있어 평소 촬영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을 것 같은 어두움 속에서 리얼리티 있는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역할의 심정을 깊이 추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난바 에이이치 역 / 유스케 산타마리아

다츠나미의 sonar man. 해상 자위대 제일의 청력을 가졌다.

침묵의 함대는 영상화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저는 오히려 영상화한 보람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이라는 것을 굉장히 많이 낼 수 있고, 일본인의 자질을 응축한 듯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역할은 해상 자위대 제일의 sonar man (수중 음파 탐지맨) 이라는 설정으로 표현하기가 간단한듯 하면서도 어려웠습니다. 자위대 소나 담당자에게 조언을 받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뭔가의 에센스를 넣어 연기했습니다. 굉장히 큰 스케일의 촬여이었습니다! 꼭 극장에서 봐주세요, 저도 극장 개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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