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케이 노련한 연기꾼 「천방지축에 고집불통인 나여도, 만남을 계기로 바뀌어 간다」 # INTERVIEW 1 : 그 순간의 기분으로 살기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는 의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저는 먼저 저 자신을 위해 땀 흘려요. 일을 하는 거죠. 그게 결과적으로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게 아닐까 해요.」 이런 지론을 펼치는 건 계속해서 출연 제의가 날아드는 노련한 연기꾼, 다나카 케이. 남자들의 삼각관계를 코믹하게 그려 올해 2분기 일드로 방송된 [아재's 러브]에서 하루탕 역이 크게 인기를 얻어 폭넓은 역할을 자기화시키는 확실한 연기력이 지금 재조명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고맙고 감사도 하지만, 어딘가 객관적으로 ..
다나카 케이 「해보고 싶은 역할은 배첼러!!!」 ※ 배첼러 (bachelor) : 미국 예능으로 한 남성이 25명의 싱글 여성들 중 1명을 선택하는 프로그램 2016년 연말에 스페셜 드라마로 방영되어, 방영 중에 SNS를 떠들썩하게 했던 '아재들의 웃기고 순수한 러브 코미디 [아재's 러브]가 4월 21일부터 TV 아사히 연속 드라마로 부활했다. 여성에게 전혀 인기 없는 33살의 주인공 '아저씨'를 연기한 다나카 케이, 스페셜 드라마의 연기 호평을 받아 연속 드라마에서도 역할을 이어 받았다. 본격적인 촬영 개시를 앞에 두고 연속 드라마판 아재's 러브에 접근했던 다나카 케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월에 공연됐던 연극 [에도는 불타고 있는가]의 본 공연 후에 진행된 이번 취재. 약 3시간 계..
2019년 3월 23일 잡지 2019년, 다나카 케이는 변함없이 매우 바쁘다. 2월 ~ 3월은 연극 '차이메리카'의 주연, 4월~9월은 2분기 연속 방송되는 주연 드라마 '당신 차례입니다' 의 촬영이 한창이다. 여름에는 영화판 '옷상즈러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년 말에는 인터넷TV 'AbemaTV'에 24시간 내내 출연하며 방송 시간 안에 드라마를 촬영, 리허설 모습까지 전부 보인다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배우로서도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듯했다. 「2018년의 화제를 충분히 담은, 스즈키 오사무 씨다운 기획이었습니다. 24시간으로 드라마를 찍는다는 건 AbemaTV 특유의 기획이었던 것 같아요. 지상파 TV에서도 지금까지 없던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배우로서 특히 '새로운' 일..
아재스러브, 어디선가 등장인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컨피던스 어워드 드라마상 연간 대상 2018」 작품상을 수상한 TV 아사히 아재스러브. 드라마 종료 후에도 그 열광은 식지 않았으며, 올여름엔 무려 영화화도 결정됐다. 심야의 단편 드라마로 시작한 기획이 사회현상적인 히트가 된 이 작품은 20대의 젊은 프로듀서 키지마 사리가 사로잡은 시청자의 공감이란? 뼛속부터 드라마 팬이라는 그녀에게 앞으로의 드라마 제작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지금도 어디선가 등장인물들이 계속 살아가고 있다 Q. 먼저 연간대상 작품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작년 유행어 대상에서도 아재스러브가 노미네이트되는 등 드라마를 초월하여 사회현상이 된 요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가장 큰 요인은 출연자 여러분이 정말 정성껏 캐릭터를 ..
2008년 1월의 다나카 케이,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좋은 배우」이 호칭이 어울리지 않는 젊은 배우는 얼마든지 있다. 이번엔 그런 드물고 귀중한(?) 젊고 [좋은 배우]가 아르바이트를 말한다. 쓸모 없는 일 따위는 아무 것도 없었던 다나카 케이가 말하는 아르바이트의 나날들. 아르바이트는 많이 했었어요. 노래방부터 초밥집, 여러 가지 등등. 바로 2년 정도 전까지 일이 없을 때는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처음에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면접을 봤던 때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였어요. 중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지만, 고등학교는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얏호! 아르바이트 할 수 있어-!" 하고 기뻐하면서 노래방에 갔어요. 그런데 16살이 아니면 아르바이트로 고용할 수 없다는 말을 들어서, 화가 났었어요..
다나카 케이 슈트의 정석, 이 남자가 도전하고픈 역할이란? 남자끼리의 순수한 연애를 그린 옷상즈러브의 샐러리맨 역할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나카 케이는 작품 속의 역할로서 슈트를 착용하는 일이 잦다. 여성팬 사이에서는 그의 옷맵시가 자주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다나카 케이는 슈트 차림으로 연기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확실히 제 의상은 거의 슈트입니다. 슈트를 입지 않는 역할이 드물 정도네요. 사적으로는 릴랙스할 수 있는 모습으로 지내는 일이 많은 만큼, 슈트를 입으면 역시 찌릿 하고 마음이 긴장됩니다. 물론 슈트라 말해도, 연기하는 역할에 의해 준비된 타입은 다양해요. 그것을 리얼하게 입어내는 것도 연기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선배 배우나 스타일리스트의 여러분께 멋있게 입는 법이..
다나카 케이의 스마트폰 속을 잠깐 들여다봤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트린 것으로 주인공이 개인 정보 유출과 인터넷 스토킹이란 사건에 휘말리는 사회파 작품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얽힌 9가지 질문! 1.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는 걸어두나? 지문과 비밀 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2.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사진 매수는? 부끄러운 사진은 부지런히 지우지만... (치바 유다이의 500장 정도 있다는 대답을 듣고) 그래도 500장 이상은 있습니다! 3.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사진은 있나? 엄청나게 많습니다. 4. 소중히 간직해둔 사진 1장은? 평소에 연사로 찍고 그중에서 좋은 1장만 남기도록 하고 있어서, 그런 의미로는 폴더에 들어가 있는 사진은 전부 소중합니다. ..
배우 다나카 케이 오늘은 시부야에서 24시. 2018.09.19 지금 제일의 '숫자를 가지고 있는' 화제의 이 남자, 다나카 케이. 자기 일에, 심지어 삶에 진지하게 마주하는 남자의 독자적인 철학을 부각하는 표지와 롱 인터뷰. (※숫자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란 연예인의 인기와 관심을 나타내는 수치로 TV 프로그램의 시청률, 그 사람의 몸담고 있는 광고의 매출 금액, 이벤트의 관객 동원 수, 인터넷 이름 검색 횟수 등등이 높을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24시 호텔, 비 갠 뒤의 테라스 스위트. 어지러운 매일로 지친 몸을 소파에 내던진다. 19년 동안 몇 번이나 이런 밤을 보냈다. 도착점이 없는 여행. 「"어떤 배우가 되고 싶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인기를 얻고 싶네요." 라고 대답했지만, 그거..
아재'S 러브 알고 있었나? 감독이 셋이나 된다는 걸! 옷상즈러브 감독 3인의 좌담회! 2018년 4월부터 6월, 드라마계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옷상즈러브를 담당한 루토 토이치로 감독, 야마모토 다이스케 감독, Yuki Saito 감독이 주간 더 텔레비전 제97회 드라마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의 속도감, 웃기는 법, 울리는 법, 전부 하이레벨」 「배우진의 혼신의 연기를 남김없이 영상화했다.」 이렇게 극찬 받은 감독 3인의 좌담회를 열어, 감독의 입장에서 출연자 각각의 매력과 촬영장 뒷이야기를 들었다. ◆ 옷상즈러브 회차 담당 및 감독 정보 1화 OPEN THE DOOR! 2화 싸우지 마 3화 너의 이름은. 4화 제3의 남자 5화 Can you "Coming..
3개의 얼굴을 연기한 다나카 케이, 그의 민얼굴은 외로움쟁이?! 「사람은 좋지만 어쩐지 미덥지 못한 싱글 파더」 「수완 좋은 법무사」 「전직 야쿠자 (=미친개)」 3개의 얼굴을 가진 이부 츠토무가 불합리한 상황에 처한 서민을 돕기 위해 분투하는 통쾌한 암흑 법률 드라마의 영화판 「극장판 빗타레!!!」가 2015년 11월 28일(토)부터 카도가와 시네마 신주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봉됐다. (히로시마에는 11월 7일부터 개봉됨) 과거에는 폭력단 조직의 미친개로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나이 이부 츠토무 (다나카 케이)는 야쿠자의 삶에서 손을 씻고 법무사가 되어 죽은 누나의 딸 카린 (이와사키 미쿠)를 남자 혼자서 키우고 있다. 드라마 최종화에서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간 것처럼 보였으나, 소중한 보조자 스..
※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올리지 못했던 인터뷰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올립니다. INTERVIEW LIST #1 「옷상즈러브가 새로운 출발선」 #2 「쿄고쿠 다이키 계장 촬영 2일째」 #3 「생애 첫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4 「아재's러브 속편의 열쇠는 누가?」 #5 「요새 세상에 이런 배우는 없다」 #6 「연기에 푹 빠질 수 있어 행복해」 #7 「어린 시절에는 신동이었다!?」 #8 「케이쨩 관련 토막 정보 공유」 #1. 옷상즈러브가 자신의 새로운 출발선이 되다. 올봄, 드라마 옷상즈러브에서 허당이지만 사랑받는 캐릭터 하루타 소이치를 호연하여 대히트한 배우 다나카 케이.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도 인기가 한창이다. 피날레를 맞이한 드라마의 열기가 식는 일 없이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이 하..
마시마 히데카즈 인터뷰 2019년 3월 14일 2018년 봄에 방송된 드라마 「옷상즈러브」는 주인공 하루타 소이치와 후배 마키 료타, 부장 쿠로사와 무사시라는 남자 3명의 삼각 관계가 그려진 러브 스토리. 다나카 케이, 하야시 켄토, 요시다 코타로에 의한 코미컬하면서도 애틋한 연기가 화제를 불러 라스트 2화가 방송됐을 때에는 Twitter 트렌드 워드 세계 1위에 빛나는 등, 2018년을 대표하는 히트작이 되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수많은 드라마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화제는 끊이지 않았으며, 영화화 결정 소식에는 많은 팬이 환호했다. 헤이세이에서 그다음의 연호로 향하는 지금, 이 순간 아직도 「옷상즈러브」의 끝은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에서 제3의 남자 타케카와 마사무네를 열연한 마시마 히데카즈에게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