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은 1초도 필요 없어! 「극장판 빗타레!!」 인터뷰
- FANGIRLING 덕질!
- 2021. 7. 10.
3개의 얼굴을 연기한 다나카 케이,
그의 민얼굴은 외로움쟁이?!
「사람은 좋지만 어쩐지 미덥지 못한 싱글 파더」
「수완 좋은 법무사」
「전직 야쿠자 (=미친개)」
3개의 얼굴을 가진 이부 츠토무가 불합리한 상황에 처한 서민을 돕기 위해 분투하는 통쾌한 암흑 법률 드라마의 영화판 「극장판 빗타레!!!」가 2015년 11월 28일(토)부터 카도가와 시네마 신주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봉됐다. (히로시마에는 11월 7일부터 개봉됨)
과거에는 폭력단 조직의 미친개로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나이 이부 츠토무 (다나카 케이)는 야쿠자의 삶에서 손을 씻고 법무사가 되어 죽은 누나의 딸 카린 (이와사키 미쿠)를 남자 혼자서 키우고 있다.
드라마 최종화에서 평화로운 생활로 돌아간 것처럼 보였으나, 소중한 보조자 스기야마 (모리 칸나)의 부모님집이 부정한 거래에 의해 퇴거를 강요당하여, 딸 카린까지 인질로 붙잡혀버린다는 것이 극장판 스토리이다. 이번에 주인공 이부 츠토무를 연기하는 다나카 케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자!
Q.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와 볼거리는 뭘까요?
드라마에서는 히로시마에 가지 않았었지만, 영화는 히로시마 올로케 촬영이었기 때문에 차분히 보면 꽤 재밌는 차이는 있어요. 모미지 법무사 사무소는 실내부터 완전히 싹 바뀌었고, 이부와 카린의 집도 달라요 (웃음). 그런 것도 드라마를 보고 좋아한 분들이 보면 재밌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Q. 이부 츠토무는 3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역할인데,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캐릭터는 있었나요?
제일 어려웠던 건 야쿠자일 때 야쿠자 느낌을 내는 법이었어요. 전 야쿠자가 아니니까요(웃음).
Q. 야쿠자의 역할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약간 목소리 톤을 낮춘 정도예요. 저로서는 바꿀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머리 스타일 변화를 주거나 옷을 바꾸고, 상대 배우 분을 대하는 것으로 역할을 완성해 갔다고 봅니다.
Q.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있었나요?
스케줄이 빽빽해서 전체적으로 큰일이었습니다. 날씨도 눈이 내리거나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장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어쩌나 싶었어요. 그래도 힘들었다기보다는 즐거웠습니다.
Q. 촬영 중에 휴식 시간엔 어떻게 보내셨나요?
카린 역의 미라이가 있을 때는 대부분 미라이와 놀고 있었습니다. 야마모토 코지 씨와 타케나카 나오토 씨와는 원래부터 사이가 좋아서 자주 대화했어요. 드라마의 멤버도 다들 사이가 좋아서 항상 누군가와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Q. 다나카 케이 씨는 혼자만의 시간이 질색이라고 하던데...
엄청 싫습니다! (웃음) 혼자만의 시간은 1초도 필요 없어요! (웃음) 쉬는 날도 혼자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Q. 그럼 쉬는 날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거나, 헬스장에 가거나 해요. 혼자일 때는 잠자는 정도입니다 (웃음). 대본을 읽지 않으면 안 될 때에도 집에서 혼자 읽으면 숨이 답답해져서, 찻집이나 누군가가 있는 환경에서 읽는 편이 집중이 되거든요. 그래서 집에 사람이 오는 게 기뻐요. 친구는 자주 옵니다. 새벽 3시 정도에도 갑자기 와요 (웃음).
(※케이쨩이 버라이어티에서 밝혔듯, 한 공간에 누군가 있기만 하면 된다고... 그래서 혼자일 땐 만화방에 자주 갔다고... 홀어머니에 형제 없는 카깃코라 자신을 둘러싼 적막감이 일종의 공포로 다가왔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케이쨩에게 하나뿐인 엄마도 돌아가셔서 가족이란 아내와 딸 둘 뿐이고...) →카깃코(鍵っ子)란 집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열쇠로 문 열고 들어가는 아이를 뜻합니다.
Q. 카린쨩과의 장면에선 참 좋은 아빠 느낌이 나왔는데, 자신의 딸과의 관계를 의식하기도 했나요?
봐주신 분에게 굉장히 자연스러웠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특별히 의식은 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제 본연의 느낌도 조금 나왔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Q. 영화에서 인상에 남았던 장면은 있나요?
라스트 장면에서 이부가 카린과 마주 보고, 자신의 과거와도 마주 보며 카린과의 관계가 보다 더욱 견고해지는 장면이었던... 스기야마와 이부와 카린의 따뜻한 느낌이 좋았어요. 끝이 좋은 게 전부 좋은 거라 할 수는 없지만, 따스해지는 마지막 장면은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영화는 드라마 뒤의 이야기라서 거기로부터 한층 더 관계가 진화되어 이부가 지금까지는 의뢰인들을 위해 여러가지를 마주해왔지만, 이번에는 자기 자신과 마주하지 않을 수 없는 가운데 갈등하고 답을 내놓는 스토리입니다. 거기에는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과, 카린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착지을 것인지와 인간 관계가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스펙터클 액션 핫 로드 무비가 되었으므로(웃음),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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