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가쿠, 연기력 보장된 실력파 배우|와로텐카 후반을 지탱하다.


    2018년 1월 2일 | 濱田岳


    하마다 가쿠는 좋은 배우입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그동안 꾸준히 봐온 사람이라면 그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의 연기력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작은 체구에서 발산되는 디테일한 연기력에 저는 오래전부터 팬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와로텐카라는 아침 드라마를 절친이라고 공인된 사이인 동갑내기 친구 마츠자카 토리와 역시 사이좋기로 소문난 타카하시 잇세이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즐거워했습니다. 아침 8시에 15분도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일요일을 빼고 주 6일을 이 세명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아침 일과였습니다. (실제로도 이 셋은 서로 꽁냥대는 사이라서 더 좋네요.) 



    와로텐카도 후반으로 접어들었고, 마츠자카 토리가 맡은 역할이 실존인물이었다보니, '병사'가 예정된 캐릭터라... 후반으로 접어들자마자 쓰러져서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토리쨩의 빈 자리는 카쿠쨩과 잇세이 군이 잘 채워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서 가쿠쨩에 대한 짤막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하마다 가쿠, 1988년생.


    요시모토 흥업 창업자 요시모토 세이를 그린 NHK 아침 드라마 와로텐카. 20% 전후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후반으로 넘어갔지만 이번에도 캐스팅의 능란함이 빛난다. 


    [지난번의 '병아리(ひよっこ)'의 타케우치 료마 (竹内涼真, 24)처럼 꽃미남격으로 마츠자카 토리 (松坂桃李, 29)와 타카하시 잇세이 (高橋一生, 37)를 기용하여 드라마의 전반을 뜨겁게 했다. 요시모토 개그맨 후지이 타카시 (藤井隆, 45)와 신희극의 베테랑 우치바 카츠노리(内場勝則, 57)은 좋은 찰진 캐스팅이 되었다.




    △ 토리 & 잇세이



    그런 가운데 주목도를 받고 있는 것이 아침 드라마 첫 출연인 하마다 가쿠 (濱田岳, 29)다. 



    주인공 텐 (아오이 와카나, 葵わかな, 19)의 친척 후타 역할이지만, 세이의 동생 하야시 세이노스케를 모델로한 역할이라고 한다. 후반에서는 텐의 남편 토키치 (마츠자카)가 병으로 죽는다. 




    △ 가쿠 & 토리


    남편을 잃은 텐을 지탱하고, 충돌하면서도 요시모토 왕국의 기반을 쌓아가는 중심 인물이 될 것이다. 후타는 일에는 열정적이고 연애에는 서투른 남자. 극의 전반에서는 그리 중요한 역할은 아니었지만 후반을 위한 중요 인물이 될 기색을 풍겨, 관심을 높여가고 있는 부분이 아침 드라마의 실력이다. 


    그 관심에 부응하는 연기력이 하마다 가쿠의 진면목이다. 



    △ 낚시 바보



    10세에 배우 데뷔하여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 진지한 역에서 코믹한 역까지 도맡을 젊은 본격파 배우. 3년 전에는 TV도쿄의 '낚시 바보 일지'의 하야마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au의 광고의 킨타로 역으로 안방 극장의 인기도 높아, 탤런트성도 지니고 있다. 




    △ 귀요미 킨타로 


    하마다 가쿠는 2011년에 모델과 결혼했다. 혼전임신으로 인한 결혼이었는데다가, 160cm 키의 하마다보다 19cm가 더 큰 것이 화제가 되었다. (물론 지금까지 스캔들과는 인연이 없는 배우다)



    △ 우리는 부부



    최근 아침 드라마에서 스텝업하는 배우가 많은데, 하마다 가쿠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꽁냥 남남 커플







    하마다 가쿠가 연기하는 후타는 빠져드는 역이다. 제대로 된 연기가 다시금 인식되어 평가는 확실히 올랐다. 사무소는 NHK와의 연결도 탄탄한 곳이라 조만간 대하 드라마에서도 중요한 역을 담당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무섭고 강압적인 얼굴로 활약하는 지금의 조연들이 많지만, 올해는 힐링계의 가쿠쨩이 선풍을 일으킬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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