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분기 일드 형사 유가미 : 아사노 타다노부 × 카미키 류노스케
- FANGIRLING
- 2017. 8. 18.
후지TV 4분기 목요 일드 : 형사 유가미
이 작품은 모든 사람이 신뢰하고 있는 사람도 믿지 않는 선입견 ZERO인 사람으로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어둠을 날카롭게 관찰하고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불법 수사도 마다하지 않으며 사건을 해결하는 유가미 유키마사 (아사노 타다노부) 와 성적이 우수하고 진지하며, 강한 정의감 때문에 휘둘리고 마는 후배 형사 하뉴 토라오 (카미키 류노스케)의 불협화음 콤비가 다양한 사건을 풀어나가게 될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원작이 있습니다. 만화가 원작이네요. 제목은 형사 유가미로 동일합니다. 만화계에 있어서는 ‘ 희대의 스토리텔러 ‘ 라고 칭송받는 이우라 히데오 씨의 만화입니다. (유명작으로는 ’ 쓰레기 변호사 =弁護士のくず ’가 있습니다.
정의의 기준이 지극히도 주관적인, 끝까지 진실이 애매한 사회 속에서 형사 유가미 (弓神)는 오직 사실만을 쫓아 진실에 다다르려 합니다. 현대 사회의 어둠을 그려나갈 최신작 "형사 유가미". 유가미에게는 상대가 국회의원이거나, 지역 사람들 모두가 우러러보는 교사이거나, 또는 좀도둑이거나, 전과 10범의 흉악범이거나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모두가 같은 인간인 이상, 전원 용의자! 유가미는 가볍고 평온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거기에 조그마한 틈에 숨어있는 ‘왜곡’을 놓치지 않습니다. (참고: 주인공 이름과 동음이의어 유가미 ; 歪み;ゆがみ;왜곡)
그가 구하고자하는 것은 오직 진실 뿐. 그러기 위해서는 룰을 지키거나 분위기를 읽는 일은 의미가 없습니다. 불법 수사도 일상다반사. 독특한 추리력을 가진 히어로입니다.
그리고 유가미의 파트너를 맡게 되는 이는 성실의 성실! 정의감 투철하긴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엉큼하고 무뚝뚝한 신참 형사 하뉴 (羽生). 척척 범인을 체포하고 점수를 올리고 싶은 하뉴에게 불법수사를 밥먹듯이 하고 있는 유가미는 어처구니없는 방해꾼일 뿐! 이렇게 궁합이 맞으려야 맞을 수 없는 콤비가 진실을 통찰해갑니다!
야가미와 하뉴가 다루어 가는 사건은 제1화 ‘전철에서 치한에서 발단이 되는 사건’ 등, 현대사회가 품고 있는 문제가 엮인 사건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까운 범죄를 테마로 합니다. 사건을 단순히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거기에 숨겨진 각각의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 도사려 있는 인간 드라마도 상세히 그려나가며, 1화 완결편으로 매회 폭넓은 장르의 호화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도 주목할 거리입니다.
민방 드라마 첫 주인공 아사노 타다노부 : 첫 형사 연기 도전!
주인공 야가미는 평소에는 대강대강의 성격으로 칠칠치 못해, 사람과 함께 행동하는 것을 싫어하고 약간 비뚤어진 성격의 괴짜. 그러나 일단 사건 수사가 시작되면 그 비뚤어진 성격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무기로 ‘사건성 없음’의 완전 범죄의 뒤에 숨겨진 범죄자들의 일그러진 마음을 간파하고 능란한 화술로 그 가면을 벗겨냅니다. 상식이나 레테르에 현혹되지 않으며 누구에게 어떤 반대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대 사회에 숨은 범죄자들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 남자입니다. 그런 유가미를 연기하는 배우는 이번 작품으로 민방 연속 드라마 첫 주인공을 꿰찬 아사노 타다노부 (浅野忠信).
아사노 씨는 1990년에 ‘ 물장구치는 금붕어 = バタアシ金魚 ‘로 스크린 데뷔를 했습니다.
’몽골 = MONGOL ‘로 2008년에 제80회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10년에는 마츠 타카코 씨와 함께 촬영한 영화 ’ 뷔용의 아내 ~ 앵두와 민들레 ~ = ヴィヨンの妻〜桜桃とタンポポ ‘와 ’ ‘ 츠루기다케 점의 기록 = 剣岳 点の記 ’ 으로 제3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주연남우상을 더블 수상했습니다. 2014년에는 나오키 수상작이었던 소설을 원작인 니카이도 후미 씨와 함께 출연안 ‘내 남자 = 私の男 ’ 로는 제3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최우수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찬란한 경력을 가진, 매년 많은 작품에 계속해서 출연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확실한 연기력과 유일무이한 존재감이 높다 평가되고 있는 아사노 타다노부 씨가 야심차게 후지TV연속드라마에 등장! ‘야가미 유키마사’를 연기합니다.
야가미의 파트너 하뉴 : 카미키 류노스케 : 첫 형사 역 도전!
야가미와 콤비를 이루는 하뉴는 우수하며 규칙을 지키는 꼼꼼한 타입의 젊은 형사! 얼토당토 않는 언행으로 수사하는 야가미에게 언제나 휘둘리지만, 때로는 야가미를 꾸짖거나, 날카로운 지적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하뉴를 연기하는 배우는 이번 작품으로 첫 형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 카미키 류노스케 (神木隆之介).
후지 TV 연속 드라마 출연은 2013년도 2분기 일드 가족 게임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카미키씨는 1999년에 6살의 나이로 드라마를 통해 배우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 백드롭 파파 = お父さんのバックドロップ (2004년작)’로 영화 데뷔를 했고, 제14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요괴대전쟁 = 妖怪大戦争 (2005년작)’으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고,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았네요. 2006년에는 ‘탐정학원Q = 探偵学園Q ‘에서 드라마 첫 주연을 따냈고, 이후 대하드라마, 연속 드라마, 스페셜드라마, 영화 등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넓혀왔습니다.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 = ジョジョの奇妙な冒険 ダイヤモンドは砕けない第一章 (8월 4일 개봉)‘에도 출연했는데요.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어떤 역할이든 자유자재로 연기할 수 있는 표현력의 풍요로움은 누구라도 인정하는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젊은 배우의 제1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미키의 재능은 ’성우‘ 영역에서도 이미 자타공인의 인기실력자! 서머워즈, 마루 밑 아리에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너의 이름은 등등 애니메이션 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연출도 중요하다 :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감독님은 바로 니시타니 히로시. 이분의 작품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마 한두 작품 정도는 분명 보셨을 겁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작 갈릴레오, 쿠사나기 쯔요시 주연작 임협헬퍼, 우에토 아야 & 사이토 타쿠미 주연작 메꽃,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영화 메꽃, 기무라 타쿠야 주연작 달의 연인 등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물론 망작도 많지요. 그 예로 작년 게츠쿠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작 러브송 _아, 속상하다.)
갈릴레오와 용의자 X의 헌신 연출을 흥미롭게 본 사람으로서, 이번 형사 드라마 연출도 조금은 기대가 됩니다. 이 감독과 두 주인공은 처음으로 함께 작품을 하게 되었는데, 이 셋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발휘될까요! 현재 3분기 목요 드라마 세실의 계획은 쫄딱 망했죠. 그 후속작품이라서 어느 정도 몰락한 시청률을 조금은 끌어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최강의 형사 콤비가 인간의 어둠을 읽고, 사건의 이면을 간파하며 그곳에 숨겨진 사람 마음의 움직임을 그리는 드라마가 될 형사 유가미!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아사노 타다노부 코멘트
- 이번 작품의 출연이 결정됐을 때의 감상은?
럭키! 라고 생각했습니다!
- 주인공 야가미를 어떤 식으로 연기할 생각?
출연진에 의지하면서 연기해나갈 생각입니다!
- 카미키와는 첫 협연인데, 어떤 콤비가 될 것 같나?
카미키군이 저를 지켜줄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볼거리를 포함해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년 형사를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카미키 류노스케 코멘트
- 이번 작품의 출연이 결정됐을 때의 감상은?
이번에 연기하게 된 하뉴는 25살이라는 제 나이와도 가까운 남자라서 어떤 식으로, 있는 그대로 연기해야 할 지, 지금부터 굉장히 기대됩니다. 감독님과 프로듀서와 이야기를 하고 뭐든 도전해도 좋은 환경을 준비해주신다는 느낌이라서 이 작품으로 지금까지는 없는 여러 가지를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첫 협연인 아사노 타다노부 씨에 대해
제대로 연기를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가득입니다. 이전에 길가에서 우연히 말을 걸어 주신 적이 있어서, 매우 상냥하고 착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페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셨으므로 그런 얘기도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기대가 됩니다.
-어떤 식으로 연기해나가고 싶나?
나이와는 상관없이, 마음껏 야가미와 부딪쳐서 때론 날카롭게 추궁하는 재밌는 두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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