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2022년 4월 8일 넷플릭스 공개)

    한국 포스터

     

     

    일본 포스터

     

     

    야차 작품 소개

     

    야차는 나현이 감독을 맡은 2022년 한국의 스파이 액션 영화. 주연은 설경구와 박해수. 중국 선양시를 무대로 국정원 비밀작전 블랙팀의 리더와 팀의 감찰을 멸령받은 검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022년 4월 8일에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다. 

     

     

    2019년 12월, 설경구와 빅해수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캐스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2019년 12월 17일에 스크립트 리딩이 행해졌으며, 12월 31일에 주요 촬용이 시작되었다. 촬영은 2020년 전반에 종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 개봉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2022년 4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야차 작품 줄거리

     

     

    검사 한지훈은 어떤 권력에도굴하지 않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 죄는 벌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일에 매진해 왔다. 어느 날, 오랫동안 계속해 온 대기업 상인 그룹 회장의 악행을 파헤치기 직전에 부하의 부정 수사가 드러나, 회장의 부정 추궁을 단념한다. 본청에서 무덤이라고 불리고 있는 한직으로 갑자기 좌천된다. 

     

    매일 일도 없이 멍하니 지내던 지훈은 같은 방의 동료가 중국 선양에 감사하러 갈 것을 염정원 국장으로부터 재촉받고 있는 것을 조우한다. 본청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훈은 선양행을 자청한다. 선양에서는 극비 공작을 하는 통칭 불랙팀이라고 불리는 조직이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지강인. 야차로 불리는 그는 목적 수행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문제아이긴 하지만 미션을 반드시 완수하는 인물. 3명의 팀원에게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선양에 들어서자마자 야차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에 휘말려 가는 지훈. 지훈의 입장에서는 야차의 행동은 결초 용서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보고하겠다며 야차에게 다그친다. 한편 야차도 융통성이 없는 지훈이 마음에 들지 않아,너를 보고 있으면 옛날에 반장이 신었던 나이키가 생각난다고 대꾸한다. 그런 두 사람의 눈앞에 남북한과 일본이 관련된 큰 사건이 서려 있었다. 

     

    야차가 마크하고 있던 것은 일본의 스파이인 오자와 요시노부. 두 사람 사이에는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져, 야차는 이번에야말로 오자와를 쳐부수겠다고 결의하고 있었다. 오자와가 회식을 하고 있는 자리에 찾아온 야차와 지훈. 야차는 지훈을 중국 당국의 상층부라고 소개했고, 순간 지훈도 그런 척을 한다. 그리고 야차와 오자와의 불꽃 튀는 대화를 잠자코 듣는다. 고지식하면서도 순식간에 최적의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지훈을 야차는 어느새 나이키라고 부르며 신경을 쓰게 된다.

     

     

    블랙팀이 쫓고 있는 것은 북한 금고지기로 비자금이 4조엔에 이른다는 문종욱. 그가 있는 곳을 알아냈지만, 이미 누군가에게 총격을 당한 문종욱. 마지막 힘을 다해 문은 야차에게 딸 주영이를 절대로 일본놈들에게 넘어가게 해선 안된다고 말하며 숨을 거두둔다. 그 무렵, 문종욱의 딸은 오자와에게 붙잡혀 일본 총영사관 안에서 고문을 받고 있었는데...

     

    야차 출연 배우

     

     

    지강인 역 / 설경구 : 국가 정보원의 선양시 지부장. 무리한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층부가 머리를 싸매는 존재. 통칭 야차.

     

     

    한지훈 역 / 박해수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자신의 정의를 관철한 탓에 NIS에 나가지만 중앙 본청으로 복귀하기 위해 선양지부의 특별감찰을 맡으면서 지강인들과 엮이게 된다. 

     

     

    오자와 요시노부 역 / 이케우치 히로유키 : 전 CIRO 로비스트. 현재도 일본 총영사관에 출입하는 아시아 최강의 일본측 스파이.

     

     

    홍과장 역 / 양동근 : NIS 선양 지부의 에이전트로 정보 수집등의 후방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대외 창구로서 본부의 사람과 만나기도 한다. NIS 선양지부의 표면적인 회사인 삼진관광의 스태프도 겸임한다. 

     

     

    희원 역 / 이엘 : 블랙팀의 베테랑 상급 에이전트

     

     

    재규 역 / 송재림 : 블랙팀의 에이전트

     

    일본 관객 리뷰들

     

    설경구 주연의 한국 특기 공작원. 스파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중국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싸움이지만, 야차를 연기한 설경구가 너무 멋있고, 매력이 넘친다. 하지만 기발하고 참신한 스토리나 묘사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그래도 주연 배우의 연기력으로 즐길 수 있었다.

     

     

    다국어 영화는... 굉장한 역할이라도 귀여운 일본어가 되면 좀 그렇긴 한데, 일본인 출연자도 있어서 비교적 제대로 된 일본어 발음이라서 다행이었다. 같은 아시아인인데 얼굴을 구별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일본이 이런 수준 높은 공작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설경구 멋있다. 일본어 연기는 역도산 이후 처음인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무대는 중국. 북한과 한국의 공작원들 간의 밀당과 더불어 일본기업과 야쿠자까지 끌어들였다. 설경구팬이라면 작품에 만족할 것이고, 설경구팬이 아니라면 불만족할 수 있다.

     

     

    설경구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도 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남자다운 영화이고, 꽤 만화 같은 느낌도 있다. 좋은 느낌의 스파이액션물이라 좋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일본의 외교는 이런 수준에 못미친다는 생각만 나만 하는 것일까.

     

    완전 나의 취향. 중국 선양의 네온이 최고였고, 공장 야경에도 설렜다. 네온에 비춰진 설경구? 환상적이었다. 설마 일본배우 이케우치 히로유키가 나올 줄은 몰랐다! 엄청 놀랐지만, 한국 배우들 못지않은 존재감, 연기력 칭찬한다. 일본인 같지 않은 외모라서 역할에 딱 맞았던 듯. 이케우치 히로유키도 멋있고, 박해수가 연기한 검사는 유도만 했을 뿐인데 뭔가 엄청 세다. 아무튼 재밌었다. 속편이 나왔으면 한다. 속편으로는 과거 동료들의 일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나쁜 의미로 세련되지 않았다. 여러가지 정보를 너무 많이 담은 만큼 ,얄팍해진 부분은 부정할 수 없다. 특별히 깊은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액션영화, 오락영화로서도 흥이 부족했다. 스파이 장르에선 흔한 느낌. 설경구와 박해수의 공연을 이렇게 아깝게 쓰지 말았으면. 

     

     

    생각만큼 영화의 평가가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었다. 각국의 스파이들이 모여 다양한 언어가 난무하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 자동차 액션이나 총격전까지 화려하고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한국의 스파이물 생각보다 괜찮다. 

     

     

    액션 스릴러. 한반도와 가까운 중국 선양을 무대로 한국의 스파이 조직이 극비 작전을 벌인다. 한국 바이올런스도 있지만, 약간의 코미디감도 들어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격렬한 액션으로 즐겁다. 주연 배우들과 함께 일본인 역의 이케우치 히로유키 역시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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