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카무이 (ゴールデンカムイ, 2024년 1월 19일 일본 개봉)

 

시리즈 누계 2500만부 돌파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드디어 영화 실사화!

 

골든 카무이 (ゴールデンカムイ)

2024년 1월 일본 개봉작

 

골든 카무이 작품 소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주간 영 점프에서 연재되어 코믹스 누계 2,500만부를 돌파한 만화가 노다 사토루 (野田サトル)의 베스트셀러 서바이벌 코믹 골든 카무이. 메이지 말기 홋카이도를 무대로 아이누에 매장된 황금 쟁탈전의 행방을 그렸다.  

 

 

HiGH&LOW 시리즈의 쿠보 시게아키 감독이 킹덤 시리즈의 야마자키 켄토와 노다메 칸타빌레의 타마키 히로시를 주연으로 맞아 만반의 실사 영화화! 

 

골든 카무이 줄거리

 

무대는 도도한 북쪽의 대지 홋카이도. 시대는 격동의 메이지 후기...

 

러일전쟁에서의 귀신과도 같은 싸움으로 불사신 스기모토라는 별명을 가진 스기모토 사이치는 어떤 목적을 위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그는 홋카이도 산속에서 사금을 캐기 위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스기모토는 아이누민족으로부터 강탈당한 막대한 금괴의 존재를 알게 된다. 금괴를 빼앗은 놋페라보라 불리는 남자는 붙잡히기 직전, 금괴를 숨기고 그 소재지를 암호로 한 문신을 24명 죄수의 몸에 새겨 이들을 탈옥시켰다. 그 문신은 24명 전원이 하나의 암호가 된다고 한다. 

 

금괴를 찾아내려고 움직이기 시작한 스기모토는 야생 불곰의 습격을 받다 아이누의 소녀 아시리파에게 구조된다. 그녀는 금괴를 빼앗은 남자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했고, 그 원수를 갚기 위해 금괴를 쫓는 스기모토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한다.

 

 

한편 대일본제국 육군 7사단 츠루미 중위는 러일전쟁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도 보답받지 못한 사단원들을 위해 홋카이도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명, 보신전쟁(戊辰戦争)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신센구미의 도깨비 부장 히지카타 도시조. 탈옥수였던 그는 과거 맹우 나가쿠라 신파치와 합류하여 자신의 야망 실현을 위해 금괴 쟁탈전에 나선다.

 

 

스기모토 & 아시라파 VS 제7사단 VS 히지카타 도시조! 웅장한 북쪽 대지를 무대로 일확천금! 3파전의 서바이벌 배틀이 시작된다.

 

골든 카무이 등장인물 / 출연배우 소개

 

 

스기모토 사이치 역 (杉元佐一) : 야마자키 켄토 

 

골든 카무이의 주인공. 전 일본제국 육군 제1사단 대원. 러일전쟁에서의 귀신 같은 싸움 실력과 남다른 배짱, 경이로운 회복력 때문에 불사신 스기모토라는 호칭으로 알려져 있다. 제1사단 제대 후에는 어떤 이유로 골드러시에 들끓었던 홋카이도에 가서 아이누의 마을에서 빼앗긴 금괴의 존재를 알게 된다. 강적인 육군제7사단과 금괴 소재지를 나타내는 문신이 새겨진 흉악한 탈옥수들을 상대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인다. 

 

야마자기 켄토 코멘트 : 골든 카무이는 인기가 많은 원작이라 굉장히 부담스러웠지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조건 재미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신뢰하는 팀과 다시 함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제 안에서는 컸다. 지금까지 성장해가는 역할이 많았는데, 스기모토라는 역할에선느 극복한 후 잃어버린 것이나 잃어버린 감각을 찾아가는 남자를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내놓을 수 있지 않았다 싶다. 원작자인 노다 선생님을 만났을 때, 아군이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기뻤고 든든했다. 촬영은 대자연 속이나 호화로운 세트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고 있는 성취감이 있었다. 완성이 기대된다. 

 

 

아시리파 역 (アシㇼパ) : 야마다  안나

 

스기모토가 북쪽 대지에서 만난 아이누 소녀. 아이누 마을에서 금괴를 빼앗은 남자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한 과거를 갖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우수하다고 인정한 스기모토와 행동을 같이한다. 스스로를 새로운 시대의 아이누의 여자라고 칭하며 전통적인 역사와 고풍스러운 인습에만 얽매이지 않는 현실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 카즈토 (아이누 이외의 일본인)의 말을 이해하고, 어리지만 산속에서의 생활 방식과 사냥 지식이 매우 뛰어나다. 

 

야마다 안나 코멘트 : 이번에 골든 카무이라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실사화에 종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동시에 나이와 키 등 원작과 다른 부분에 불안감도 느꼈지만 제게 맡겨주신 일에 책임을 지고 연기하려고 각오했다. 현장에서 연기할수록 아시리파의 뜻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습, 마음의 강함에 공감하며 그녀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스태프, 출연자 모두가 더 좋은 것으로 하자고 이야기하며 진행해 나갔다. 작품에 대한 사랑과 역할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따뜻하고 행복한 현장이었다. 스기모토 역의 야마자키 씨와 장기간에 걸쳐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야마자키 씨와라면 스기모토와 아시리파로서의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쌓아갈 수 있다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느꼈다. 영화를 여러분에게 보낼 수 있는 날이 너무 기대된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시라이시 요시타케 역 (白石由竹) : 야모토 유우마

 

수감됐다가 탈옥을 거듭해 탈옥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적인 탈옥수. 느닷없이 구속됐을 때를 대비하여 못이나 철사 같은 소품을 몸 곳곳에 숨긴다. 금괴의 소재지를 나타내는 문신이 새겨진 24명의 탈옥수 중 한 명. 스기모토 일행의 금괴 찾기에 협력한다. 

 

야모토 유우마 코멘트 : 원래 원작을 읽다가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실사화한다면 시라이시 요시타케를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만남은 배우 명리에 따른다고 할까, 배우를 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첫날은 시라이시를 너무 좋아해서 멋대로 스스로 부담을 주고 딱딱해졌지만 외형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라이시가 가지고 있는 내면을 리스펙트하고 모사하면서 저의 해석과 오리지널리티를 섞을 수 있도록 연기했다. 몸도 단련했기 때문에 그 마무리도 봐 주셨으면 좋겠다. 골든 카무이 팬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츠루미 토쿠시로 역 (鶴見篤四郎) : 타마키 히로시 

 

대일본제국 육군 제7사단 중위. 정보 수집과 분석력이 뛰어난 인물로 촉의 예리함은 상관으로부터 위험시될 정도. 러일전쟁 상층부의 오판으로 목숨을 잃은 전우들의 억울함을 덜어주기 위해 7사단 본대를 인수할 계획이다. 아이누의 금괴를 군자금으로 삼아 자신이 이끄는 군사정권 실현을 야망에 품는다. 전두부를 보호대로 덮은 이상한 풍모는 과거 전투에서 큰 부상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타마키 히로시 코멘트 : 저도 골든 카무이 팬이기 때문에 힘든 작품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되었다. 이번에 받은 츠루미 중위라는 역할은 매우 보람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맡게 되어 기쁘다는 한마디이다. 원작을 읽다가 느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서움과 두려움, 보통 수단으로는 잡을 수 없는 부분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원작에 대한 리스펙트를 담아 원작 팬 여러분도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캐스팅의 일원으로 임했다. 완성이 기대된다. 

 

 

오가타 햐쿠노스케 (尾形百之助) : 마에다 고돈

 

대일본제국 육군 제7사단 상병으로 전 제7사단장의 아버지를 두고 있다. 담담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정밀사격을 잘하는 처완으로 300m 이내라면 확실히 상대의 머리를 뚫을 수 있다. 또 정세에 따라 행동을 바꾸는 교활함 때문에 박쥐 새끼라고도 불린다. 

 

마에다 고돈 코멘트 : 원작에서도 오카타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만화의 매력을 살리면서 영혼을 불어넣었다. 여러분의 리얼하고 재현도 높은 캐릭터, 원작에도 등장하는 촬영지나 세트, 설산 등 대자연에서의 촬영은 모두 골든 카무이의 세계과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오가타로서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오가타 햐쿠노스케의 매력은 아직 이런 것이 아니다. 지금은 속편을 희망하고 있다. 기대해주세요. 

 

 

츠키시마 하지메 역 (月島基) : 쿠도 아스카

 

대일본제국 육군 제7사단 중사. 츠루미 중위의 보좌역으로서 러일전쟁에 참가했다. 종전 후에도 츠루미 중위가 내세우는 광기적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스스로 손발이 되어 움직인다. 정직한 성격이며 심상치 않은 대원들이 즐비한 7사단 안에서는 비교적 상식적인 인물이다. 

 

쿠도 아스카 코멘트 : 원래부터 원작의 팬이었고, 연재 당시부터 쭉 읽어온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진심으로 기뻤다. 츠키시마 역이 제게 맞을까 하는 불안, 부담감이 솔직히 있었지만 감독님이나 스태프 여러분을 믿고 견뎌낼 뿐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 만화의 세계관이나 비주얼을 각 부서의 여러분들이 세세한 부분에 걸쳐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그 훌륭함에 매번 놀랐다. 저도 원작 팬으로서 기대하고 있고, 봐주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거서 같다!

 

 

니카이도 코헤이, 요헤이 역 (二階堂浩平・洋平) : 야나기 슌타로

 

대일본제국 육군 제7사단 일병. 쌍둥이 형제 요헤이와는 외모, 행동, 호전적 성격까지도 비슷하다. 어떤 이유에서 스기모토의 목숨을 빼앗는 것에 강한 집착심을 보인다. 

 

야나기 슌타로 코멘트 : 원작 팬이어서 말씀을 들었을 때는 제가 골든 카무이라는 세계 속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쁨과 놀라움으로 솔직히 너무 기뻤다. 니카이도 형제는 매력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어떻게 끌어낼까 하는 책임감과 대작이기 때문에 촬영 분위기를 상상하며 설렜다. 원작 팬분들 중에서도 니카이도 형제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광기를 보이는 장면은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 한겨울 홋카이도 촬영은 추위와의 싸움이었지만, 골든 카무이를 촬영하고 있다는 실감이 났다. 골든 카무이라는 세계관으로 지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현장이었다. 

 

 

타니가키 겐지로 역 (谷垣源次郎) / 오타니 료헤이

 

대일본제국 육군 제7사단 일병. 수렵을 생업으로 하는 아키타 태생의 사냥꾼으로 산에서 살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재채기나 기침 등도 산중에서는 금하는 사냥꾼의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서인지 평소 차분하고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향 아키타를 버리고 둔전병에 지원했고, 러일전쟁 이후에도 군에 남았다. 

 

오타니 료헤이 코멘트 : 많은 팬을 가진 인기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개성이 강한 캐릭터가 많은 가운데 타니가키의 솔직하고 성실한 인간성에 매력을 느꼈다. 연기하면서 현장에서 솟아오르는 감정을 소중히, 그 기분을 가급적 직설적으로 내도록 유의했다. 원작자인 노다 선생님으로부터도 타니가키에 관해서는 각별한 애정을 쏟고 계신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의 장점을 지우지 않도록 저도 역할에 애정을 담아 연기했다.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는 날을 기대하겠다. 

 

 

히지카타 토시조 역 (土方歳三) : 타치 히로시

 

전 신센구미 도깨비 부장. 메이지 2년, 하코다테 전쟁에서 전사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정치범으로서 30여년 유폐된 채 계속 살고 있었다. 아바시리 감옥 수감 중 아이누의 금괴를 빼앗은 남자와 관련이 있다. 이미 70세가 넘는 고령이면서도 자세는 정기에 차 있고, 칼솜씨도 전혀 쇠퇴하지 않았다. 

 

타치 히로시 코멘트 : 유명한 원작의 영상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작품은 사실 히지카타가 살았다면 하는 설정이다. 히지카타 도시조는 항상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생각했던 역할이었다. 히지카타는 누구보다 무사라는 것을 동경하고 무사보다 무사답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원작 만화에 더해 히지가타의 책도 다시 읽어 이미지를 부풀려 연기했다. 만화를 읽었을 때 각자가 상상하는 세계가 있겠지만, 이번 작품은 그것을 뛰어넘는 영상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가 벌써부터 개봉이 기대된다. 꼭 기대해 주세요. 

 

 

나가쿠라 신파치 역 (永倉新八) : 키바 카츠미

 

전 신센구미 중에서 으뜸가는 실력으로 꼽히는 검호.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검 솜씨가 뛰어나 한번 전투가 시작되면 무시무시한 칼솜씨로 상대를 피바다에 빠뜨린다. 사할린 슈지칸 (감옥)에서 20여년에 히지카타 토시조와 재회를 하고, 히지카타의 탈옥 후에는 행동을 같이 한다.

 

키바 카츠미 코멘트 : 배우가 된 지 53년 정도 됐는데 만화 원작 작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출연인 타치 씨와는 동갑이지만, 36년 만에 현장에서 재회하여 재차 서로 오랫동안 해왔음을 절실히 느꼈다. 40여 년 전, 20대 때 카무이라는 스낵을 했기 때문에 신기한 인연을 느끼고 있다. 기념할 만한 작품을 만났다. 원작 팬분들이 많이 봐주실 것 같아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인상에 가까워지고 싶었다. 꼭 캐릭터의 새로운 면모로도 봐주셨으면 좋겠다. 

 

 

우시야마 타츠우마 역 (牛山辰馬) : 카츠야

 

현역 시절부터 맹훈련에 의해 단련된 강인한 육제를 가지고, 10년간 무패를 자랑했다고 해서 불패의 우시야마라고 불리는 유도의 달인. 문신을 가진 탈옥수의 한 사람이며, 득과 실이 일치한 전 신센구미 히지카타 도시조의 일당에 가담한다. 

 

카츠야 코멘트 : 골든 카무이가 실사화되는 뉴스를 봤을 때, 우시야마를 시켜지주 않을까 하고 다른 현장에서도 이야기를 했었다. 그 직푸에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 하고 싶은 역할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영광이기 때문에 전신전령을 다해 해 나가고 싶었다. 스태프분들의 힘으로 대단한 우시야마의 외형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에 못지 않게 내면도 채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일본 전국에서 친포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되고 싶다!

 

오소마 역 (オソマ) : 나가오 유노

아시리파의 사촌 여동생인 아이누의 소녀. 이름에는 마귀를 쫓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후치 역 (フチ) : 오오카타 히사코

아시리파의 할머니. 사별한 남편이 마을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는 존재. 아시리파와는 달리 카즈토의 말은 할 수 없다. 

 

고토 타케치요 역 (後藤竹千代) : 마키타 스포츠

24명의 죄수 중 한명. 탈주 후에는 문신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스기모토가 사금캐기를 하고 있을 때 취한 김에 아이누의 금괴 비밀을 누설해 버린다. 

 

우메코 역 (梅子)  : 타카하타 미츠키

스기모토의 소꿉친구. 토라지와 결혼하지만 눈병을 앓는다. 

 

타카하타 미츠키 코멘트 : 원래부터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골든 카무이의 세계가 실사화되다니 아무튼 놀라움이 컸다. 우메짱은 스기모토 씨가 금괴 쟁탈전에 나서기 시작하는 이유도 되는 역할이기 때문에 출연하는 비중은 적지만 책임이 막중하다고 오퍼를 받았을 때는 조금 식은땀을 흘렸다. 야마자키 켄토 군과는 이전에 영화에서 함께 했었지만, 멋지고 귀여운 인품은 그대로, 이번 작품에서는 따르고 싶은 씩씩함도 더해져 훌륭한 좌장이었다. 현장에서는 며칠뿐인 참여였기 때문에 저도 매우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

 

 

토라지 역 (寅次) : 이즈미사와 유키

스기모토의 소꿉친구. 스기모토와 함께 러일 전쟁에 향하지만...

 

이즈미사와 유키 코멘트 : 골든 카무이는 원래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출연할 수 있다고 들었을 때는 매우 기뻤다. 캐스팅을 듣고 나서는 이 캐릭터를 이 사람이 하나! 하고 설렘이 멈추지 않았다. 야마자키 켄토 군과는 이번에 첫 공연이다. 스기모토 사이치와 소꿉친구인 토라지 역이기 때문에 금방 허물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싸우는 전쟁 장면은 매우 박진감있고 볼만한 장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기대해 주세요!

 

 

아챠 역 (アチャ) : 이우라 아라타

아시리파의 아버지. 사랑하는 딸에게 대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냥 기술과 아이누의 지혜를 가르쳤다.

 

이우라 아라타 코멘트 : 골든 카무이가 실사화된다고 해서 원작 팬으로서는 어떤 역할이든 좋으니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져 정해진 역할이 설마?! 이여서 매우 영광이었다. 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누 공예를 힘써주신 여러분과는 친구이기도 해서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큰 기쁨이었다. 아이누의 동료드로가 사랑하는 골든 카무이의 실사화를 만들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소중한 작품이 되었다. 이야기나 연기는 물론 의상이나 메이크업, 도구나 미술 등 철저하게 공을 들였다. 꼭 세세한 부분까지 깊이 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 

 

골든 카무이의 주목 포인트

 

도도한 북쪽 대지를 무대로 아이누의 막대한 금괴를 둘러싼 치열한 쟁탈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지는 골든 카무이. 주인공 스기모토 & 아시리파, 제7사단, 히지카타 도시조... 각각 야망을 품고 운명이 엇갈려 가는 이야기다. 

 

 

불사신의 스기모토를 체현하는 치열한 배틀, 츠무리 중위의 끝없는 광기, 히지카타 도시조의 칼솜씨와 종잡을 수 없는 오가타 햐쿠노스케의 행동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원작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딱 맞는 캐스팅에도 주목된다. 스기모토나 아시리파는 물론 실사에서는 어려운 인상이 있는 오가타, 츠루미 중위, 우시야마 등은 그야말로 진짜 같다. 인기 많은 캐릭터들을 실력파 배우진은 어떻게 연기할까. 골든 카무이는 배틀 이외에도 홋카이도의 자연 소재를 듬뿍 살린 아시리파의 요리도 매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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