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만들기 : 엄마가 최고

    엄마가 오늘 저녁은 짜장면! 이라고 했다.
    그래서 중국집 외식가나 했는데,
    이게 웬걸!
     
    엄마가 춘장을 턱!
    본디 짜장면이란 사 먹는 음식이 아니었던가요?
    집에서 해 먹는 게 돈이 더 드는 거 아니었던가요?
    맛은 보장된 건가요?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짜장면 맛집이 있는데???
     

    집에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 줄은...

    춘장 뒤에 짜장 요리법이 있지만,
    엄마는 안 봅니다.
    30여년 전부터 자주 만들어 줬다고...

    재료는 대충 집에 있는 채소로.
    양배추, 양파, 감자, 호박

    그리고 기름

    설탕

    다진 돼지고기
     
    1. 춘장을 기름에 달달달 약불에 10분 정도 볶는다.
    (기름과 춘장 1:1)

    2. 채소를 넣고 춘장 범벅이 되면 물은 300ml 정도 넣어준다
    3. 계속 볶는다 (볶다가 고기도 넣는다)
    4. 마지막 즈음에 설탕 1스푼 넣고
    5. 마무리로 전분물 넣고 2~3분만 끓이면 끝
    (전분과 물은 1: 1)

    면 삶고,

    면 위에 짜장 올리면 끝

    양파는 조금 덜어 놨다가

    춘장에 콕콕 찍어 먹으면 됨

    오.
    집에서 먹는 짜장면 맛있네에.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가루 뿌려서 먹으면 또 맛이 확 달라짐.
    담에는 내가 짜장면을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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