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5천엔 유혹으로 시작된 연예계 생활 : 다나카 케이

    다나카 케이

    입덕과 동시에 멘붕

    딸 둘 유부남이 이래도 되는 거야!

    초순수! 개귀욤! 벗으면 몸짱!

     

     

     

    ぐっとくるファッションはロングスカート!

    もしくはワンピース(笑)

    女性だからこそできる

    スタイルだと思うので。

    마음이 쿵! 하고 흔들리는 패션은 롱스커트!

    또는 원피스 (웃음).

    여자니까 가능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엄마의 5천엔 유혹으로 시작된 연예계 생활」

     

     

     

     

    「전 계속해서 추억을 덮어 씌우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인상에 남는 일을 물으면 옷상즈러브밖에 안 떠올라요 (웃음)」

    남자들의 순애보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아재's 러브. 드라마 종영 후에도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의 주인공은 연기해 일약, 각광을 받고 있는 다나카 케이. 중학교 3학년에 받았던 영화 오디션을 계기로 연예계에 들어와 연예인 생활 19년차에 접어들었다.

    「어머니의 "5천엔 줄 테니까 갔다 와."라는 말로, 인기 여배우의 상대역 오디션을 받았어요. "혹시 여배우와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라는 들뜬 마음은 있었지만, 배우라는 일을 별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연예계를 향한 동경은 전혀 없었어요. 」

    그랑프리는 놓쳤지만 결승까지 가서, 지금 소속사에 스카우트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에는 연기 레슨도 농땡이칠 정도로 연기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말하는 다나카 케이.

    「당시 다녔던 치바의 고등학교에서 세타가야구에 있는 레슨실까지 1시간 이상 걸렸기 때문에 가기 귀찮아서 농땡이만 쳤어요. 그래서 접근하기 쉽도록 고려해주신 건지, 오오쿠보의 레슨실로 바뀌었는데, 그 선생님과는 말이 잘 통했어요.」

    모자 가정에서 자란 다나카에게 있어 새로운 레슨 선생은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듯하다.

    「학교 얘기나 오디션에 붙지 못하는 매일의 불만을 들어주셔서, 뭐든지 말할 수 있는 선생님이세요. 연기를 배우고 싶다는 것보다, 그 사람과 만나고 싶어서 레슨실에 다닌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 레슨의 매일을 거쳐, 데뷔 4년째에 출연했던 드라마 워터 보이즈에서 야마다 타카유키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친구 역할로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수영부 멤버로 합숙을 하는 등, 연습이 정말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힘들어서 당시는 야마다 타카유키의 집에서 거의 눌어붙어 있는 상태였어요. 타카유키가 열정적으로 연기론을 말했던 건 지금도 생각나고, 영향을 받았던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타카유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만난 사람, 작품이 제게 영향을 줬고, 전부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느 한 작품만 특별하다는 건 없습니다. 」

    그렇게 말하지만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오구리 슌에게는 특히 큰 영향을 받았던 모양으로, [어떤 존재?]냐고 묻자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해줬다.

    눈엣가시죠.(웃음) 소속사에 들어오는 후배에게는 선배를 쫓아가려고 열심히 해서, 쫓아갔다고 생각하면 더 멀리 가 있는 선배가 있는 소속사에 있는 건 행복한 일이야, 라고 계속 말하고 있어요. 후배뿐만 아니라, 슌 군의 존재는 제게도 자극이 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연기자를 그만두려고 고민했던 시기가 있던 듯하다.

    「인기 있는 후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초조함 비슷한 걸 느꼈던 시기도 있었어요. 연기로는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도, 인기 있는 동료가 나오고 있는 연극을 보러 가면 제가 나오고 있는 연극보다 박수 소리가 굉장히 컸어요. 내용보다도 지명도가 더 중요한 거야? 하고 공허해져서....

    그래서 26살 즈음에, 진심으로 그만두려고 생각해서 소속사에 상담하러 갔을 정도예요. 그래도 잘 생각해 보니까, 연기란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제가 질투했던 연기자들도 적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의 연기로 싸워가자고 각오를 다진 후부터는 마음이 편해졌고, 일도 즐거워졌어요. 」

    영화와 드라마 등 출연 제의가 끊이지 않는 상태에 대해서는 또 아래와 같은 겸손을 보인다.

    「스케줄만 비어 있다면 일을 거절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그건 방침 같은 게 아니라, 많은 경험을 쌓지 않으면 안 됐었거든요. 저는 결혼했다고 해서 변할 생각은 없지만, 어쩌면 소속사분이 "다나카는 가족이 있으니까" 하고 배려해서 좋은 일을 찾아 주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웃음) (아하, 그래서 불륜식당 작품을 던져 준 게야? 그런 거야?! 그래서 그동안 숱하게 불륜남을 던져 준 게야?!)」

    옷상즈러브가 끝난 후에도 쉬지 않고 지금은 드라마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에 출연 중인 다나카 케이. 요시오카 리호가 연기하는 신입 케이스워커 에미루의 상사로 돈에 엄격한 쿄고쿠 다이키 계장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제의 금전 감각은 정반대라고 밝힌다.

    「돈에 관해서는 허술해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 계좌가 있는데요, 볼 일이 있어서 돈을 인출하려 했더니 잔고가 69엔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초조했었습니다.」

    잔고가 줄었던 건 의외로 옷상즈러브 탓?!

    「지금까지 함께 작품을 했던 주인공이 밥 먹으러 갔을 때 일절 우리들에게는 돈을 못 내게 했었어요. 그런 분들이 벌고 있는 금액과 다르다는 건 알고 있지만, 주인공이 됐을 때는 빚을 내서라도 똑같이 하자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촬영 중에 후배들을 데리고 밥을 먹고 계산을 했더니, 69엔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이번 건문최생은 옷상즈러브를 넘는 대표작이 될 것 같나요?

    「저는 기본적으로 보는 사람에 의해 대표작이 다른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드라마를 대표작이라고 생각해주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옷상즈러브와는 요구되고 있는 게 다르니까요. 출연 장면도 압도적으로 달라요. 만약 '켄카츠 (건문최생)'가 다나카 케이의 대표작이다! 라고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가 엄청 대단한 연기를 하고 있는 거겠죠 (웃음).

    좋은 사람들과 만나, 연기를 할 수 있는 게 행복해서, 그런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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