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響-HIBIKI-, 2018년 9월 14일 일본 개봉)

    히비키 

    (-HIBIKI-)

    감독 : 츠키카와 

    주연 : 히라테 유리나

    출연 :키타가와 케이코, 오구리 , 야기라 유야

    2018 9 14 일본 개봉

     

    ✔︎ 오구리 슌, 케야키자카46 멤버 히라테 유리나 일본영화「히비키 (響-HIBIKI-)」에서 공연 : 배짱 두둑한 10대

     

    케야키자카 46 멤버 히라테 유리나 (平手友梨奈) 주연 영화 히비키에 오구리 슌이 출연했다. 

    야나기모토 미츠하루 (柳本光晴) 만화 히비키 ~ 소설가가 되는 방법~ 츠키카와  (月川翔) 감독이 영화화하는  작품은 압도적인 재능으로 문예계에 뛰어든 15 여고생 소설가 아쿠이 히비키와 주변 사람들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 자신의 신념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히비키를 히라테가 연기했다. 

     

     

    오구리 슌은 아쿠타가와상에 집념을 불태우는 야마모토 슌페이로, 아쿠타가와상을 목표로 하지만 후보에 3 노미네이트되면서도 수상을 놓쳐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이지만 4번째 후보에 집념을 불태우는 역할을 맡았다. 

     

    츠키카와  감독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후 다시 팀을 이루게  오구리 .

     

     

     오구리  코멘트

    연기하게  야마모토는 개인적으로 짊어지고 있는 생각이 많이 있어 상당량의 열정을 바쳐 소설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무너지면 매우 슬픈 사람이라는 이미지였습니다.  작품은 우리들도 살면서 느끼고 있는 '사실은 이렇게 하고 싶은데, 이러면  되겠지.' 하는 것에 대해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하게  히라테 씨는 히비키라는 역할이 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평범'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짊어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 분이니까, 그게 히비키라는 역할에 매치돼서 배짱이 두둑한 10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츠키카와  감독의 제작팀의 분위기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때와 변함없이 모두가 감독을 위해 뭔가 하자는, 감독에게 흥을 북돋아주자는 분위기가 감돌아 멋진 현장이었습니다. 

     

     

     히라테 유리나 코멘트

    크랭크인 전에는  영화라서 무사히 끝낼  있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연진과 스태프분이 아쿠이 히비키로 대해주셔서 연기를 하고 있다는 감각이 별로 없이 평범하게 있을  있었습니다. ​히비키라는 역할의 성격과 행동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연기하는 이상, 키를 작게 보이고 싶었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무리라는 말을 들어버렸지만 (웃음). 오구리  씨는 촬영하는 중간에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시는  매우 다정한 분이셨습니다. 야마모토라는 인물을 있는 그대로 연기해 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츠키카와 감독님에겐 히비키의 대사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외의 시간에는 아이같은 일면도 가지고 계셨습니다(웃음).  작품을 보고 각자 다르게 느낄 테지만,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많은 분이 즐길  있는 작품이   같습니다. 

     

     

    원작은 2014년에 연재가 시작되어 이미 누계 부수 150만부를 돌파, 만화 대상 2017 대상을 수상했다.  인기 원작의 실사화에 영화사, 방송국  10개사가 입후보, 쟁탈전 끝에 토호가 권리를 획득하여 히라테 유리나를 주인공으로 실사 영화화했다.

     

    주인공 히비키의 재능을 찾는 젊은 여성 편집자를 키타카와 케이코, 히비키가 들어간 문예부 부장은 아야카 윌슨,  외에도 타카시마 마사노부, 야기라 유야, 노마구치 토오루, 코마츠 카즈시게, 쿠로다 다이스케, 이타가키 미즈키라는 실력파 배우진이 출연했다. 

     

     

     감독 코멘트

     영화는 주인공 히비키를 누가 어떻게 연기하느냐가 최대 관건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16살의 히라테 유리나가  주인공으로 당당히 해냈다. 기대했던 히비키 역의 최고 목표에 도달해 줬다.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히라테 유리나는 히비키로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로 보일 정도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순식간에 매료되고 말았다. 현장에서 내게 망설임이 생겼을 때도 히비키라면 이러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도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크랭크업  헤어질  나직하게 '아직 히비키로 있고 싶다...'  중얼거리는 히라테 씨를 보고,  시기에만 찍을  있는 소중한 순간을 영화에 남겼다는 감회가 가슴에  찼다. 그리고 오구리 슌은 말할 것도 없이 가장 신뢰하는 배우이다. 대본을 보내도 며칠이 되기도 전에 전화를 주고, 스케줄도 모르는 단계에서 일단 '하고 싶다' 하고 말해줘서 몸이 날아갈  기뻤다. 그리고 역시 기대대로 이번에도 작품의 질을 올려줬다. 

     

     

    ✔︎ 히비키 줄거리 

    압도적인 재능을 앞에 두었을 , 우리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이 변화하는가.

    스마트폰・ SNS 보급에 의한, 활자 이탈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출판 불황을 맞이한 문학계. 거기에 나타난  천재 소녀, 그녀의 이름은 히비키 (히라테 유리나).

    문예지 '목련' 한편의 신인 응모작이 도착한다. 응모 요강을 이체 무시한 작품이었기에 파기될 예정이었지만 편집자 하나이 후미가 지목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옛날의 정원'이란 소설은 15 여고생 히비키에 의해 쓰인 것으로 그녀의 소설은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재능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문학 세계에 혁명을 일으킬 힘을 갖고 있었다. 편집자 하나이 후미 (키타가와 케이코)와의 만남을 거치면서 히비키는 일약 세상의 각광을 받게 된다. 

     

     

    그러나 히비키는 평범하지 않다. 그녀는 자신이 믿는 삶의 방식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다. 세상의 상식에 얽매이고, 겉을 내세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속임수를 용서할  없다. 히비키의 행동은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유명 작가, 특종 욕심만으로 움직이는 기자, 사는 것에 좌절한 인기 없는 소설가 , 다양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며 그들의 가치관을 바꾸기 시작한다. 

    한편 히비키가 집필한 처녀작은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상, 나오키상아쿠타가와상에 모두 후보에 오르는 역사적 쾌거까지 이루는데...

     

     

    ✔︎ 히라타 유리나 인터뷰

    만화 원작에서 히트작이 만들어지는 것이 드물지 않은 오늘날, 만화대상 2017 대상 수상이라는  간판을 짊어진 영화가 탄생했다. 불황인 문예계에 혁명을 일으킬 정도의 재능을 가진 여고생 작가 히비키가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오직 순수하게 소설과 마주해가는 내용이다. 히라테 유리나가 연기한 히비키는 어쨌든 솔직하게 살아있다.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심했다는 히라테 유리나가 히비키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Q:히라테 씨의 공식 코멘트에 '원작을 읽고 히비키라는 여자아이에게 끌리고 말았다' 했는데, 가장 끌린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하나를 꼽는  조금 어렵습니다. 매력이 하나가 아니라 히비키의 분위기랄까 전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히비키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츠키카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독님은 '이렇게 연기해!' 하고 일방적으로 단정짓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히비키라면 어떻게 생각해?' 하는 형태의 질문을 받고,  나름대로 답을 내놓았습니다. 대사 하나, 움직임 하나에 대해서 자세히 대화했습니다. 

    Q:히비키는 히라테 씨의 이미지와 닮은 캐릭터처럼 보입니다. 본인도 그렇게 느끼나요?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주변에서 '너무 닮았어' ' 빼닮았네' 하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공감할  있는 부분은 확실히 많습니다. 

    Q:동물원 외에 모래사장에서 책을 읽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돔형으로 만들어진 스티로폼에 모래를 올렸기 때문에 무겁지는 않았지만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Q:액션 장면도 많은 역할이었는데,  힘들었나요?

    별호 힘들진 않았습니다. 스스로도 놀랐던  여러 액션을  것치고는 찰과상 하나 없이 촬영을 마쳤던 것입니다. 모든 장면이 인상에 남아 있지만, 100% 납득할  있다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이킥을 날리는 장면은 실전보다 리허설에서  높이 뛰었습니다. (웃음)

    Q:주인공은 여고생이지만,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있는 작품인  같습니다.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어떤 부분에 주목했으면 좋겠나요?

    히비키와 주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그녀의 영향으로 주위 사람들이 자꾸 변화하는 모습이  작품의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 작품을 통해 뭔가 얻은  있나요?' 하는 질문을 받는데, 아마 가장  수확은 히비키와의 만남일 겁니다.  만남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작품에 출연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웃음)

    Q:그렇군요. 앞으로 연기해 보고 싶은 역할이나 출연해보고 싶은 작품의 장르가 있나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글쎄요, 역시 히비키와 같은 정도의 매력을 느낄  있는 역할과 만난다면  연기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히비키는 저에게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끝]

     

    ✔︎ 츠키카와  감독 인터뷰 : 히라테 유리나에 대해

     

     영화  출연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히라테 유리나 씨의 존재감이 압권이었습니다. 촬영할 때의 모습은 어땠나요?

    히라테 씨는 히비키  자체였습니다. 현장에서 연기 이야기를 하는 일은 거의 없고, 제가 필요한 것을 전하고, 연기로 받기만 했습니다. 가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을  그것을 지적하면, 「그럼, 이렇게 하죠.」하고 응해줘요. 반대로 제가 「여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어떨  같아?」하고 물으면「이럴  같습니다.」하고 돌아옵니다. 경험이 풍부한 키타가와 케이코 씨와 오구리  씨를 상대로 하는 것과 똑같이 히라테 씨를 대할  있었습니다. 덕분에 촬영은 부드럽게 진행되었는데, 그렇게  때까지는 힘들었습니다. 

    -힘드셨다고요?

    제가 처음에 영화화 제안을 받고 원작을 읽었을  무척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히비키를 연기할  있는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원작자인 야나기모토 선생님이 히라테 씨를 이미지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히라테 씨가 연기를   있을까 없을지도  몰랐기 때문에 불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연기하는 히비키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출연이 결정되었나요?

    섭외를  결과, 저와 프로듀서와 히라테 씨와 만나게 되었는데, 그땐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히비키다운 분위기가 맴돌고 있어서 출연하는 쪽으로 다시 한번 만나보자고 했습니다. 그때도 전혀 말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궁금한   없느냐' 물었더니 똑바로 저를 바라보며 「감독님이 끝까지 보아주시나요?」하고 물었어요. 그래서 저도 각오를 다지며「물론입니다」하고 답했습니다.

     히비키의 역할은 어떻게 만들어갔나요?

     맞는 역할이라고는 하지만 연기 연습은 필요하다는 생각에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연기 연습보다도 저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히비키는 어떤 인물인지, 어떨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을 둘이서 의논하며 끝까지 파고들었습니다. 매번, 일대일로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 것이 2개월 정도 지속됐던  같아요.  번인가 과연 촬영에 들어갈  있을까  정도로 굉장한 에너지를 사용했습니다. 

     

     

     히라테 씨가 대화를 희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히라테 씨에게 '연기란 뭔가요?'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려운 질문이었는데, '뭐가 걱정이라 그런 질문을?' 하고 물었더니 '연기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같아서 싫어요.'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음악 활동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해왔기에 그것이 전부 엉망이 될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히비키라는 사람이 태어나서 16살이 되기까지를 히라테 씨가 지금부터 똑같이 살아가는  불가능하다고, 그러니까 그동안 어떤 인생을 살아오고, 여러 국면에서 어떤 행동을  사람인지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것이 연기라고 생각한다며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히라테 씨가 '해보겠습니다' 대답해 줬습니다. 

      결과 태어난 히라테 씨의 연기는 어땠나요? 

    영화 촬영에선 카메라 위치 조정으로 같은 장면을  번이나 찍는데, 보통은 같은 연기를 반복하면서 신선함을 잃어 갑니다. 하지만 히라테 씨는  번을 하고도 신선도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시간을 되감고 있는  같았어요. 그래서 키타가와 씨와 오구리 씨처럼 안정된 배우분을 상대로  경우에 히라테 씨도 똑같이 연기를 합니다. 반대로 매번 연기가 달라지는 상대의 경우엔 번번이 그것에 맞춰 반응을 했습니다. 그것이 마치  순간을 정말 살아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역할을 살아간다'  바로 이거구나 했습니다. 

     

    -그건 배우로서의 히라테 씨의 포텐셜이 높았다는 걸까요?

    이전에 어느 베테랑 배우가 인터뷰에서 '주연을 맡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라. 주위가 해주니까.'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의 히라테 씨가 그러했습니다. 쓸데없는  하지 않고, 그저 히비키로서 그곳에 존재합니다. 나머지는 주위가 해줍니다. 의식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로는 히비키의 주위를 담당했던  편집자 하나이 후미 씨를 연기한 키타가와 씨였던  같습니다. 

      이유는요?

    키타가와 씨는 내추럴한 연기도 가능한 분이지만, 이번엔 크게 수동적인 연기를 하고, 히비키를 지탱해 줬습니다. 프로 레슬러가 기술을 크게 받아내며 상대방을 강하게 보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키타가와 씨는 자신이 크랭크업을 하고 현장에  필요가 없어진 후에도 현장을 보러 오셨습니다. 마치 작가를 돌보는 편집자 역할 그대로 ' 아이는 내가 돌볼 거야.'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인지 히라테 씨는 키타가와 씨를 매우 따르고, 지금도 연락을 취하고 있는  같습니다. 

     이렇게 완성시킨 영화는 츠키카와 감독님에게 어떤 것이었나요?

     

    어쩌면 저도  영화의 등장인물처럼 히비키에게 삶을 구원받았는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관객이나 프로듀서가 요구하는 것과 제가 하고 싶은  사이에서 타협하며 영화를 찍어 왔습니다. 독선적이 아닌, 관객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보인다, 그것이 저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히비키라는 작품이 어떠해야 하는 것만 집중할  있었습니다. 그런 감각은 누구에게 부탁을 받지 않은 독립영화의 제작 이후에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방법을 잊어선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다시금 깨닫게  것은 히비키의 캐릭터, 히라테 유리나란 배우와 마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본영화 4편 추천

    리볼버 릴리 :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화려한 액션 영화

    아날로그 : 니노미야 카즈나리 주연, 아날로그한 사랑 영화 

    키리에의 노래 : 이와이 슌지가 그리는 13년 동안의 만남과 이별

    사랑에 번개 : 이시이 유야 감독 사상 가장 대중적인 쾌작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