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사기는 일상에 도사리고 있다. 손을 바꿔 마음의 틈으로 파고들려고 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허구이므로 각본에 속고 배우의 연기에 배신당하는 것을 즐겼으면 한다. 캐치 미 이프 유 작품 소개 | 전미를 뒤흔든 희대의 사기극 실화 | 이 작품은 히트메이커 스티픈 스필버그 감독이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의 호화 공동 출연으로 그린 실존 천재 사기꾼과 그를 쫓는 FBI 수사관이 펼치는 실록 범죄 코미디 추적극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소년처럼 섬세하고 상처받기 쉬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발군인 디카프리오. 이 작품에서도 사람을 속이면서도 부모에 대한 사랑에 괴로워하는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천재 사기꾼 소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스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