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선생님 (サムライせんせい, 2017년 11월 18일 개봉)

일본영화 !
2021. 6. 5.

일본 영화 ; 사무라이 선생님

(サムライせんせい)

주연 ; 이치하라 하야토

감독 ; 와타나베 카즈시

2017년 11월 18일 일본 개봉

사무라이 선생님 작품 개요

에도 막부 말기 150주년 기념 작품으로 제작된 영화 『 사무라이 선생님 』 은 쿠로에 S스케의 동명 만화 사무라이 선생님'을 원작으로 했다. 에도 막부 말기에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애를 썼던 도사번의 열혈 지사 '타케치 한페이타'가 헤이세이의 세상에 타임슬립하여 현대 일본의 학원에서 선생님이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주연은 맡은 배우는 청춘 스포츠 드라마 시리즈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루키즈(2008년) 』에서 뜨겁게 연기했던 이치하라 하야토. 이치하라는 에도 막부 말기에서 타임슬립한 타케치 한페이타를 때론 위엄있게, 때론 코믹하게 연기했다. 감독은 와타나베 카즈시.

한페이타와 마찬가지로 헤이세이로 타입슬림한 사카모토 료마를 오시나리 슈고, 헤이세이 세대의 젊은이들을 오시다 가쿠, 타케 이리야, 한페이타를 돕는 사에키 노인을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 하시즈메 이사오가 맡았다.

사무라이 선생님 줄거리

격동의 막부 말기의 도사번 사무라이 타케치 즈이잔은 강한 리더십을 지닌 정치운동가로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로부터 타케치 한페이타로 불렸다. 때는 2017년, 사무라이 차림의 한 남자가 담뱃대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리고 촌마게를 정리한 후, 지장보살에게 절을 올린다.

한 채의 커다란 일본 가옥 방에는 많은 아이들이 떠들고 있다. 이곳은 저택의 일부를 학원으로 개방한 사에키의 저택. 곧 시작될 수업을 앞두고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거나 각자 놀고 있는 아이들. 잠시 후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촌마게의 사무라이.

본디 타케치 한페이타는 도사의 실권을 장악한 요시다 토요의 암살에 연루된 혐의로 옥살이중이었다. 할복을 선고받은 한페이타의 귀로 옆에서 고문당하고 있는 동지들의 비명이 들려온다. 어느 순간 의식을 잃었던 한페이타가 눈을 떴을 때, 그가 누워 있는 곳은 감옥이 아닌 풀밭 위였다. 의식이 몽롱한 가운데 처음 보는 낯선 세상의 문물에 경악하는 한페이타. 그러나 우연히 만난 온후한 노인 사에키를 통해 자신이 에도 막부 말기로부터 150년 뒤의 세상에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받는다.

사에키는 한페이타의 올곧은 인품에 반하여 막부 말기로 되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아이들을 위해 학원 선생님을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생명의 은인 사에키의 부탁에 한페이타는 '사무라이 선생님'으로 수업을 맡게 된다.

사에키의 응석받이 손자 토라노스케, 토라노스케와 초등학교∙중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 사치코. 그리고 잘 따르는 아이들과 즐겁고 알찬 나날을 보내면서도 한페이타는 도사에 남긴 아내 토미를 걱정한다. 토미는 투옥된 한페이타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고치 료마 공항에 도착한 한 남자. 나라자키 우메타로는 도쿄에서 인스타에 올라온 사치코의 영상에서 발견한 사무라이 선생의 거처를 찾아온다. 사에키 저택에 몰래 들어가 기웃거리다 한페이타와 마주친 나라자키. 한페이타는 낯선 이가 집안을 기웃거리자 막대 빗자루로 검술 자세를 취하는데, 나라자키의 입에서 튀어나온 한페이타의 별명 '아기'.

그렇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별명으로 부를 정도의 절친한 사이로 나라자키는 언젠가 다시 꼭 만나자고 약속했던 사카모토 료마였다!

벌써 6년째 헤이세이에 머물고 있다는 사카모토 료마. 과연 한페이타는 무사히 원래 시대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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