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티라떼 무엇? 차이티 역사?
- COFFEE 커피 !
- 2022. 10. 26.
차이티라떼란?
차이티라떼는 달콤함과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음료이다. 홍차의 맛에 향긋한 효과를 준 오리지널 시럽과 우유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조화된 티라떼. 부드러운 풍미와 깊은 맛이 특징. 2019년 2월 5일 기준으로 차이티라떼의 가격은 SHORT 380엔, TALL 420엔, GRANDE 460엔, VENTI 500엔. 차이티라떼의 공식 비주얼은 아래와 같다.
한국에도 물론 차이티라떼가 시판되고 있지만 맛의 호불호가 꽤 갈리고 있다. 이것은 물론 일본도 마찬가지. 맛이 없다는 평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다. 오죽하면 일본어로 [스타벅스 차이티라떼 맛없어]가 Google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이다. 미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 차이티라떼를 호평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스타벅스의 차이티라떼는 어떤 음료일까?
차이티라떼의 원료
• 우유 (milk)
• 차이티 (chai tea)
• 시나몬 (cinnamon)
• 진저 (ginger)
차이티라떼의 뜻
차이티라떼는 이름 그대로 차이의 Tea.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차이티는 무엇일까? 차이(chai)는 차(茶)를 뜻한다. 좁게는 인도식으로 달게 끓인 밀크티를 말하고, 세계적으로는 찻잎에 향신료를 더한 마살라 (힌디어로 인도와 티베트 지방에서 사용하는 혼합 향신료) 차이를 가리킨다.
인도의 chai는 서민적인 음료라 일반적으로 냄배나 캔으로 소량의 물에 홍차를 끓인 후, 대량의 우유와 설탕으로 맛은 낸다. 향신료를 사용한 마살라 chai도 자주 마시는데 시나몬, 후추 등의 분말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차이티는 홍차로 만들며, 홍차를 끓일 때 우유를 넣고 끓인 후, 설탕과 향신료(진저, 시나몬)을 넣는다. 스타벅스 차이티라떼의 구성은 차이시럽, 스팀밀크, 폼밀크로 구성될 것 같다. 그렇다면 차이티라떼가 맛없는 평을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이티라떼가 맛없는 평을 듣는 이유는?
1. 향이 싫다. 2. 한방맛이 난다.
그러나 차이티는 찻잎과 만드는 방법이 홍차와는 또 다르다. 19세기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chai. 열악한 환경이었던 당시의 인도에서 어떻게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단골 음료가 나오게 되었을까?
홍차와의 차이
먼저 홍차와의 차이부터 알아보자. 가장 큰 차이는 '찻잎'과 '만드는 방법'에 있다. 일반적인 홍차의 찻잎과 비해 chai는 다스트라고 불리는 분말형의 가는 찻잎을 사용한다. 간단히 말하면 홍차에는 사용되지 않는 유형의 떨어진 찻잎이다.
만드는 방법
만드는 방법도 특이하다. 밀크티는 끓인 물에 찻잎을 몇 분 찐 다음, 컵에 부어 우유와 설탕을 첨가하여 만들지만 chai는 직접 찻잎을 끓여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찻잎을 물에 삶고 끓인 후에 설탕과 우유를 넣고 다시 끓인 후 거름망을 통해 그릇에 붓는다. 밀크티보다도 맛의 진함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제조법에 있다.
차이티의 역사
chai는 더스트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고안된 음료라고 불린다.
왜 좋은 찻잎을 사용하지 않고, 질 떨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려면 영국의 인도 식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chai를 일반적으로 마시게 된 19세기.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는 종주국인 영국으로 출하하기 위한 찻잎을 만들었다. 양질의 찻잎은 영국으로 반출되어 국내에 남아 있는 것은 조악한 품질의 찻잎. 그렇게 남은 찻잎을 활용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chai. 다만 질이 떨어진 찻잎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대로는 도저희 마실 수 없기에 우유를 넣고, 설탕을 넣어 단맛을 끌어내고, 향신료를 더해 맛을 내는 방법이 동시에 고안되었다.
참고로 인도의 차로 유명한 chai인데 그외 다른 나라에서도 chai라는 말은 쓰이고 있다. [정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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