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예쁜 카페, 막싸도라의 커피여행 (소양댐 카페)

     

    춘천에도 가볼 만한 예쁜 카페가 참 많다. 남해에서 운영하다가 소양댐 카페로 이전하셨다고. 드로잉 카페모카가 참 인상적이었다. 소양댐 근처를 드라이브하다가 잠시 들르기에 좋은 곳 같다.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으시는 손님도 있었는데, 조용하고 아늑하면서 산뜻한 컬러감이 매우 조화로웠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만 판매하는 것 같고, 원두만 따로 구입할 수도 있는 카페다.

     

     

    평소엔 싱거운 놈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만, 이런데 오면 도전 욕구에 불이 붙어서 다른 걸 선택하곤 한다. 그래서 마신 것은 바로! 색다른 놈! 아인슈페너 hot !!!

     

     

    바로 요 색다른 놈이 아인슈페너. 그리고 이어서 드로잉이 돋보이는 카페모카의 등장!

     

     

    아까워서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힘을 가진 드로잉. 드로잉 커피는 따로 메뉴판에 표기가 없었다. 주문할 때 꼭 미리 물어보는 게 좋을 듯. 식구들이 우르르 가서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먹는 재미를 선사한 색다른 까페였다. 

     

     

    그리고 카페에서 엄마가 남동생네 주려고 구입한 찻잔 세트.

     

     

    카페 방문일 : 2018년 11월의 어느날.  동행인 : 엄마, 남동생, 남동생의 아내,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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