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리의 성, 힐링과 유리 공예 예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곳.

    제주도에 있는 유리의 성. 유리 공예라는 예술을 즐기면서 숲도 있어서 힐링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나 사진을 찍는 재미가 컸던 곳. 알차게 돌아다니며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유리를 테마로 수년의 기간을 거쳐 2008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국내 최초의 유리전문 등록 박물관이자 유리 전문 테마파크.

     

    박물관이 지닌 특유의 거부감을 불식시키려고 모두가 재밌어 할 요소를 접목시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유리의 성은 박물관 느낌보다는 친숙한 느낌이 들어 공원 같은 느낌.

    실내와 실외 모두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데, 산책하는 느낌으로 방문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곳.

    유리의 성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걸 묻는다면, 마법의 숲 곶자왈 갤러리를 꼽겠다. 숲을 거닐면서 곳곳에 장식되어 있는 유리 공예를 보는 재마가 쏠쏠. 숲은 숲인지라 뱀이 출몰하는지, 뱀조심 푯말 발견. 숲이지만 천천히 걸으면 15~20분 정도 걸렸던 듯. 

     

    풍경을 좋아해서 그런가, 나무에 걸린 풍경 하나하나를 살피다 보면 이곳에서만도 시간을 꽤 보낼 수 있다. 하나같이 예뻤던 풍경들. 

     

     

    소원만 들어준다면, 내가 돌로 무언들 쌓지 못하리. 

    유리의 성 출구에는 구슬이와 유리가 공손히 인사한다. 얘네는 유리의 요정으로 맑은 꿈과 이슬을 먹고 산다고 한다. 유리의 성에 입장하는 실명이 유리, 구슬이라면 본인 인증만 하며, 본인 무료 입장에 유리호박 기념품을 준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여러 곳을 방문했었는데 유리의 성에서는 사진 찍는 재미가 커서인지, 입장료 대비 1의 불만도 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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