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 신부의 수상한 여행 가방
(キラー・ヴァージンロード)
주연 ; 우에노 주리, 기무라 요시노
감독 ; 기시타니 고로
2009년 9월 12일 일본 개봉
◆ 영화 줄거리
어릴 적부터 무엇을 해도 꼴찌에 어떤 바보 같은 일을 계기로 「만년꼴찌」라고 불리는 OL 누마지리 히로코 (우에노 주리)는 경사스럽게도 멋진 부자 꽃미남과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식 전날, 아파트 집주인을 실수로 살해해 버린다.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주고, 늘 다정하게 지켜봐 줬던 할아버지를 위해서 어떻게든 결혼식을 맞이하고픈 히로코는 일단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시신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자살 지원자 코바야시 후쿠코 (기무라 요시노)와 만난다. 후쿠코는 시신 처리를 돕는 대신 자신을 죽여줄 것을 히로코에게 부탁한다. 이렇게 히로코와 후쿠코는 시체를 옮기면서 기묘한 도피 행진을 시작하게 되는데...
※ 깨알 정보 : 영화의 주제곡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나그네]
◆ 출연자 소개 (3명만 소개합니다)
누마지리 히로코 (우에노 주리) : 이 작품의 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꼴찌. 무엇을 해도 최하위라서 만년꼴찌라고 불리는 OL. 부모가 없어 할아버지 손에 길러졌다. 운도 없고, 둔감하여 상사의 불쾌감도 깨닫지 못하는 천연 바보이지만 솔직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 그런 그녀가 부자인 미남과의 결혼과 함께 퇴사를 맞이하게 되지만 결혼식 전날 아파트의 집주인을 실수로 살해해 버린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에게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식이 끝날 때까지 시신을 감추려 한다.
코바야시 후쿠코 (기무라 요시노) : 히로코가 시체를 차로 나르던 중에 갑자기 차를 몰고 온 미녀. 남자운이 전무하고, 연인에게 헌신을 다한 끝에 버려지고 만다. 실연 당할 때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살을 도모하려 했으나 어쩐 일인지 항상 미수로 그친다. 실제로 목을 매도 끈이 끊어지거나 히로코의 차에 뛰어들어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아 어떤 의미론 매우 강한 운의 소유자. 자신을 죽이는 것을 조건으로 히로코의 시체 처리에 협력하게 된다. 남자 같은 성격으로 히로코와는 정반대. 마른 오징어를 좋아한다.
토네이도 쥰 (다나카 케이) : 경찰관. 항상 자전거를 타고 있으며, 도망가는 것을 쫓아가려는 습성이 있다. 경찰관이지만 코바야시의 공격에 바로 당한다. 자신의 관할이 아닌데도 어디에든 나타난다. 게다가 끝까지 뒤쫓는다. 「왜 도망치는 거야!」가 입버릇.
조연 : 다나카 케이
◆ 우에노 주리와 기무라 요시노 인터뷰 中
주리 :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케이 군도.
요시노 : 케이군은 항상 자고 있었지.
주리 : 네, 성장기니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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