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家に帰ると妻が必ず死んだふりをしています。, 2018년 6월 8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家に帰ると妻が必ず死んだふりをしています。)

    주연 ; 야스다 , 에이쿠라 나나

    감독 ;  토시오

    2018 6 8 일본 개봉

     

     

    강경함과 유연함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연기파  배우가 담아낸 부부의 초상 

     

     

    2010, Yahoo! 지혜 봉투 (네이버 지식인과 같음)  이런 질문이 투고되었다.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질문이 화제를 모아 만화 에세이로 제작되었고, 이번에 실사영화화되었다.   사람이 연기한 것은 조금 색다른 결혼 3년째의 부부. 

    주인공 치에와 준은 결혼 3  부부. 어느  집에 돌아오자, 아내 치에가 쓰러져 죽은 척을 하고 있고, 준은 허리를 삐끗하며 놀란다. 치에는 웃으며 "놀랐어요? ,  먹읍시다~." 하면서 저녁 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날부터 치에는 매일 죽은 척을 하며 준의 귀가를 기다리게 된다.  

     

     

    「에이쿠라 - 죽은 척을 하고 남편의 귀가를 기다리는 아내.. 라고 들으면 엉뚱한 짓을 하는 아내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하지만 만약  일면만 보이게 되면 아무도 공감할  없다고 생각해서 치에 씨가 갖는 다정함과 애정, 보편적인 부분을 전할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야스다 - 원작은 아주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각본을 읽었을    재미를 이해할  없었어요. (웃음) 글자 그대로인 것도 있지만, 어떻게 하면 재밌어지는 걸까,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제가 독해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웠습니다. (웃음)  토시오 감독님의 세계관이 제대로 그려져 있었거든요. 

     

     

    죽은 척하는 장면은 15개의 기상천외한 패턴. 여름 철의 힘들었던 촬영을 되돌아보면서 부부 역에서 배우는 것도 있었다고. 

    「야스다 - 제가 놀라는 장면은 실은 치에가 앞에 없는 채로 촬영한 적도 있었어요. 에이쿠라 씨가 옷을 갈아입으러 가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놀란 연기를 했었어요. 

    「에이쿠라 - 여름 철이라 분장 때문에 많이 더웠기도 했어요. 촬영할 때의 고생이 생각나네요. (웃음) 미술팀, 의상팀, 모두의 노력과 친절함에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야스다 씨가 치에의 죽은 모습을 보고, 대본에는 없는 리액션을 해주셨을 때도 있었죠? 그때 무심코 웃어버렸습니다. (웃음) 

     

    「야스다 -  번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을 하다 보면 마구 연기하고 싶어져서 애드리브를 마음대로 시작했어요. 같은 것만 하면 따분하잖아요. (웃음) 죽은 척하는  끝나고 둘이 같이 연기할  있는  무척 즐거웠어요. 테이블 앞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에이쿠라 - 남편 준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한 것을 계속 소중하게   있는 심플하고 흔들리지 않는 치에의 자세가 강해서 부러웠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점점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결혼해서 새로운 곳에 살게 되면 불안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치에는 모든  받아들이고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죽은 척하는  사용하는 의상 만들기를 취미로 하면서  씨의 귀가를 기다려요. 그런 작은 일에 행복을 느낄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야스다 - 준과 저의 공통점은 별로 없어요. 준은 제대로 부부를 마주 보고 있는 것도 같지만 마주 보고 있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부인에게서  우편물을 숨겨버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배려하는 부분이 다른  같아요. 하지만 준은 다정해요. 부러웠던  마지막에 제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할  있었던 거요. 연기를 하다 보면 연기를 초월한 연기나 자기 안에 있는 것이 나오기도 해요. 동료 역인 오오타니 료헤이 씨와의 선술집 장면에서는 진짜로 술을 마셨으니까요. (웃음). 

     토시오 감독에 의해 세련된 웃음을 만들어가며  사람은 어떻게 부부의 본질에 가까워졌을까뭐니 뭐니 해도 에이쿠라가 연기하는 치에의 "죽은 체하는 모습" 훌륭하다. 칼에 찔려 죽었다는 정통적인 수법부터 시작해 화살에 머리가 관통되고, 패잔 무사의 연출까지 하면서 서서히 죽은 척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간다. 전부 크랭크인 때부터 함께 찍었다고 하니,  고생이 상상이 간다. 

    「에이쿠라 - 하루에 3~4개씩 했기 때문에 분장팀도 " 라이팅이면  바닥이 시체로 보이니까 전부 바꿔도 ?" 라는 느낌으로 무척 공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패잔 무사일 때는 너무 공들인 나머지  모습 그대로 영화를 찍는  아니냐고  정도였습니다. (웃음) 

    야스다가 연기하는 준이 쩔쩔매는 아내의 죽은 .  의도를 명확하게 나타낼 필요는 없지만, 치에의 심정은 이해도   있으며 동경도 품게 된다.  

     

     

    「야스다 - 주변에 별로 없는, 사생활에서 접한다면 특이하다고 생각해버릴지도 모릅니다. 짐작할  없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더니, 남편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관철할  있는 심지 강한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SNS  간단한 대화로 일순간에 끝나버리는 것을, 매우 정중하게  이외의 것으로 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기특합니다. 

    돌싱인 준은 전처와 결혼 3 만에 헤어졌기 때문에 치에와는 3년이 지나면 결혼 생활을 계속할지 어떨지 확인하겠다는 약속을 주고받았다.  고비가 다가온 시기의 불온한 사건. 때로는 아내에게 맞춰주며 촌극도 선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을 의식했다고 한다. 

     

    「야스다 - 전부 60 장면이 있으면, 그중에 10 장면, 어쩌면 2 장면의 일도 감사하게 받기 때문에 작품에 100%  나올  있는 형태로 뭔가 다른 것을 만들어 가는 배우의 근성도 나오거나 합니다. 하지만 이런 주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처럼 연기하는  제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했던  같습니다. 

     

     

    치에는 끊임없이 힌트를 주고 있었지만 심정을 헤아릴  없는 준은 그저 초조할 다가올 3년의분수령거기서 야스다의 결혼 3년째는 어땠었는지 궁금해진다 

    「야스다 - 잊어버렸네요.. 맞다아이가 태어났어요그래서 금연할 거야라고 말하고 1~2시간에2 정도 뻑뻑  피워버렸습니다. 

    한편 처음으로 아내를 연기하는 것에 흥미를 품고 있었던 에이쿠라는 자신의 성장도 실감했다고. 

     에이쿠라 - 부부를 소재로  작품이 처음이라서 어쩐지 성인이  기분이 들었습니다. (웃음앞으로의 인생을 쌓아가는 것이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부부가 모드 다르고 씨는 당황해하면서도 치에를 받아들이고 있었어요받아들일  있는 부부는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치에와 준은 준의 후배상사치에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세탁소 주인어느 세대의 기혼자에게도해당되는 다양한 부부의 사랑을 보이면서 사람의 거리를 서서히 좁혀가는 구성도 매력적이다. 

    매일 죽은 척을 하고 있는 아내에 대해 " 죽은 척을 하고 있는 걸까." 하고 의문을 품고, 3년째의 결혼 생활에 불은 느끼는  중에서는 "부부는 노력하지 않아도 ." "매일 함께 있으면서 알아가는거야." 하는 치에의 사소한 대사가 마음에 와닿는다 

     

    「에이쿠라 - 힘내지 않아도 라고 말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가까운 만큼 노력해야 하는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야스다 - 저는 햄스터가 쳇바퀴 속을 달리는 것처럼 계속 살아왔어요홋카이도 사무소 사장에게 "지금 힘내야  때야." 라는 말을 계속 들어서 "지금은 열심히 해야지!" 하고 계속 생각했었어요정신차려보니까 40 중반이 됐는데, 50대가 넘어서도 "지금 열심히  때야." 라는 말을 들을까죽을때까지 그런 말을 듣는  아닐까 상상하면 소름이 끼쳐요. (웃음)  싫을 때도 있어요힘내라는 말을들으면 열받지 않아요제대로 노력하고 있다고말하고 싶어져요. "힘내다 = 마음이 비뚤어지고 고집이 세진다 의미잖아요. 

    「에이쿠라 - 그렇게까지 깊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웃음저는 별로 의문은 품지 않아요오히려 야스다 씨가  정도까지 생각해주셨기 때문에 괜찮다는 안심감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야스다 씨는 의문이 생겨도 현장에서는 반드시 "!" 라고 말하세요.

    「야스다 - 결국 얼굴에 드러나버려. (웃음) "지금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고나와서 바로 연기할  있어나는 노력하고 있어라는 마음이 얼굴에 나와버리는 거야. 

    결혼 3년차인 치에와  부부는 죽은 척을 계기로 다시 한번 서로의 마주하고 마음을 재확인한다에이쿠라와 야스다가  작품을 통해 생각한 이상의 부부상은 무엇일까.

     

     

    「에이쿠라 - 극중에서 " 먹읍시다!" 하고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장면이 너무 좋아요먹다 = 살아있다함께 생활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외식하려고 생각하면 간편하게 가능한 지금 시대에 제대로 식탁을 둘러앉는 부부는 멋지다고 생각해요밥을 먹고 TV 보는 것도 좋지만천천히 느긋하게치에와 준처럼 평범한 시간을 보낼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스다 - 저의 이상적인 부부상은 오래 살면서 아내보다 먼저 죽고 싶어요. "행복했어고마워." 라고말하면서 먼저 죽고 싶어요남겨지는  절대로 싫어요~. 바지도  입지 않을까요어디에 있는지도모르니까결국엔 저만 생각하고 있네요. (웃음) 그리고 야구 배팅 센터에서 자신의 고민을 툭툭 말한 유미코에게 치에가  "아무 말도 해줄  없어서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이쿠라 - 맞아요. 

    「야스다 - 솔직히 말할 멋진 장면이었어치에는 수줍어서 낯가림이 있지만남을 배려하고 있기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 거죠멋져요. 

    「에이쿠라 - 말이란  정말로 서투른 것이라고 생각해요말로 표현할  있는  정말로 적다고 느꼈습니다사노 부부를 통해 치에 부부와는  다른현대의 여성이나 부부 고민과 갈등이 제대로 그려져있어서 마음에 와닿는 것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00쌍의 부부가 있으면 100가지 부부의 모습이 있다어떤 부부도 만나고성장하고싸우고각각의스토리를 만든다영화를 보고   사람이 영화의 볼거리와 메시지를 말해주었다 

    「야스다 - 감독인  토시오의 세계관이 영화 전체에 흘러넘치고 있어요설교 냄새가 풍기지 않는영화관을 나온 후에 진지하게 소중한 사람에 대해 생각할  있는 영화로 완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쿠라 - 사람과의 관계가 따뜻해서 좋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치에와  부부는 물론가족과이웃 모두가 멋져서 여러 가지로 사람의 인생에 대해 깊게 느껴졌습니다메인은 4 쌍의 부부 이야기입니다만 이외의 사람들의 인생도 상상할  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결혼'이런  좋구나하고 생각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야스다 - 지금 되돌아보면 부부의 관계엔 많은 우연의 축적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준이 버스를 놓치지 않았더라면 치에와 만나지 못했을 거고지유가오카에서 치에가 사라졌을  준은 어떻게 그곳에 도착했을까 하는 그런 사소한 것도 치에는 전부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완성작이 너무 좋았어요그게 제일인  같아요절대로 그렇죠저희들은 많은 사람에게 영화를 보여드리고싶으니까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만아무래도 모든  짊어질 수는 없어요그걸 감독님이 전부 짊어지고 있는 거니까 작품에 감독의 색깔이 나오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예전처럼 감독님의 이름으로  많이   있는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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