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한 힘에 이끌려 (?) 샀다. 신묘한 빨간맛 레드시트러스. 어디서 보니깐 맛이 2가지던데 레드와 옐로우. 노란 것이 기묘한 노란맛이라고. 신서유기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긴 한가 보다. 과일 채소 음료인가. 205ml (120 kcal) 블러드 오렌지 농축액 (고형분 함량 45% 이상, 이스라엘산) 5.0% 레드자몽농축액 (고형분 함량 50% 이상, 이스라엘산) 2.5%. 정말로 오렌지와 자몽맛이 반반 느껴짐. (당연한 소리겠지만 ^^) 뚜껑 속의 뚜껑. 할 짓이 없는지 껍데기는 괜히 뜯는 나. 뚜껑은 분리가 가능함. 신묘한 캐릭터 뚜껑은 뚜껑 사이즈만 맞으면 어떤 병이라도 끼울 수 있음.
집에서 커피를 마시려다가 멋 좀 부려 보았다. 홈카페의 묘미란 직접 예쁘게 만드는 즐거움 아니겠는가. 그라데이션 커피를 만들어보겠다고 용을 쓴 결과 완성. 정식 명칭이라면 오레그랏세. 우유와 커피의 층을 내면 되는데 만드는 법도 매우 간단하다. 먼저 우유에 연유를 넣어 살살 젓는다.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잘 젓는 것이 포인트. 연유의 양에 따라 커피의 층이 다르게 형성된다. 이번에는 연유를 조금 덜 넣어서 일부러 커피의 층을 넓게 했다. 보통의 오레그랏세는 위에까지만 만들면 끝인데 나는 우유 거품을 따로 내서 커피 위에 올려주고 그 위에 직접 만들어 두었던 커피땅콩가루를 살살 뿌려주었다. 마실 땐, 젓지 않고 찬찬히 마셔준다.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올리는 것이 기본.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없다면 ..
시크릿 쥬쥬 청포도맛. 평소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어린이 음료라고 솔직히 무심하게 지나치곤 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투명 볼 안에 들어 있는 이쁜이 피규어에 유혹당했다. 220ml 78 kcal. 당류 17g 17%. 왼쪽 핑크핑크한 아이 이름이 쥬쥬, 오른쪽 블루블루한 아이 이름이 로사. (물론 얘들이 당최 누군지 몰라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찾아냄). 가격이 별로 비싸지 않았던 만큼, 음료수 가격대에 비해 피규어 퀄리티는 가성비로 따지면 나쁘지 않은 듯.
나는 코카콜라보다 펩시를 더 좋아한다. 펩시의 새로운 한정판을 발견하고 신나서 샀던 듯. 벌써 2년 전이군. 컬처 에디션엔 여러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한글, 탈춤, 풍물놀이, 고구려 사신도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한글 외에는 보지를 못했다. 안타깝... 250ml 110 kacl. 당류 28g (28%) 핫핫핫.
차의 세계적 산지 '스리랑카 (실론)' 그 청정다원에서 온 100년 전통의 프리미엄 퀄리티 티, 아크바 (AKBAR). 1907년 이나예트 아크바랄리와 아바스에 의해 설립된 아크바 브라더스는 스리랑카 최대의 차 수출기업이자 스리랑카차의 대표 브랜드로 세계 100여국에 수출되는 중. 100년 이상의 가업, 순수 실론티의 최고봉! 아크바 얼 그레이 홍차 라떼 클래식 컬렉션. 프리미엄 퀄리티 블랙티 (premium quality black tea). 12개입 (스틱형) 얼 그레이 홍차분말 4% (홍차 96.2%) 192g (780 kcal) 선물로 꽉 찬 각종 차의 수납. 새로 선물 받은 아크바는 넣을 곳도 없었다. 따뜻하게 마시려면 라떼 16g + 약 90도의 뜨거운 물 100ml를 넣고 잘 저어주면 된다...
2019년 4월 6일, 춘천의 봄을 기록하며 맥심 카누 라떼 한잔. 뭔가 이때는 혼자 나레이션 한답시고 떠드는 재미에 꽂혀 있던 것 같다. 지금 보면 새롭기는커녕, 낯만 간지러운 영상이지만 별 걸 다 시도해봤다는 기록이 되어 나름 만족. 인스턴트 커피 라디오는 계속 하고 싶은 컨텐츠였는데 하다 보니 낯간지럽고 부끄부끄해서 중간에 접어버렸던 추억. 헤헷. 커피마시다가 실시간 천둥 소리 들었던 것도 재밌는 추억. 커피 좋아해서 시작한 건데, 지금은 맨날 집에서 에스프레소 내려서 라떼 만들어먹기만 반복중. ㅎ.ㅅ
팔도에서 나온 비락 바나나 식혜. 다른 거 다 떠나서 캔 색깔이 너무 귀엽고 산뜻한 컬러라 그냥 샀다. 완전한 충동 구매. 마시쩡! 뾰로통! 238ml (90kcal) 바나나 농축액 0.1% (고형분함량 70%) 밥알이 없네? 그렇다 비락 바나나 식혜는 밥알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식혜라서 그런지 엿기름추출액이 8.2%바나나 농축액이 0.1%인데 고형분 함량70%가 이스라엘산. 한번 맛 보기엔 괜찮지만, 그냥 식혜가 더 좋은 건 나의 개인 취향. 그리고 이건 덧붙이는 김밥. 롯데마트에서 구입했다. 불고기 김밥과 야채 김밥 2가지 버전을 즐길 수 있었음.
[오독오독 씹히는 볶은 귀리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진하게 퍼지는 쉐이크 한 잔 : 진짜 맛있는 볶은 귀리 쉐이크] 엄마가 줬다 매일 아침에 1포씩 먹으라고 귀리? 귀리? 많이 들어봤다. 그런데 귀리가 뭔지 설명해보라면 할 수 없다. 이럴 땐 검색 찬스!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오호....오트밀의 원료였군. 여러 효능이 있는데 내 눈에 들어온 건 체지방 축척을 막아준다는 것! 오호! 그렇군!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네? 14포. 2주일 분량인가보군 22g 1포를 우유 또는 두유 200ml에 타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특이체질, 알레르기 체질이신 분은 성분을 확인한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우유에 녹지 않는 건더기 또는 부유물이 있을 수 있으나 이물질이 아니오니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ㄴ디ㅏ. 볶음..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윗연유 밀크티 세계 3대 홍차라는 우바홍차로 만든 밀크티라고 한다. 우바홍차는 스리랑카 중부 산악지대인 1,200m 우바 (Uva)에서 생산된 하이그론티. 맛과 향이 풍부한 고급홍차에 연유를 넣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더했다고. 그렇다면 세계 3대 홍차를 안 알아볼 수가 없지! 우바, 다즐링, 기문. 다즐링은 인도 히말라야 산맥의 고지대에서, 기문은 중국 안휘성 기문현에서, 기문은 중국 10대 명차이기도.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찔레꽃차. 뚜껑 열자마자 환호성! 이걸 예뻐서 어떻게 먹지. 에스프레소 잔이라 조금만 넣었다. 찔레꽃이 불면증에 좋다던데.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찻물이 우러나오면 찔레꽃의 예쁨은 다소 사라지지만 마실수록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게 바로 꽃차의 제일가는 장점일지도.
엄마가 사온 대추차 플러스를 마셨다. 집에 커피가 차고 넘쳐서 전통차를 등한시했지만... 마셔보니 이게 웬일 대추차 맛있잖아! | 대추차 효능 수족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 제거 및 노화방지에도 좋다. 호흡기 강화에도 좋아 환절기마다 마셔주면 감기 예방에도 좋을 듯. 노화방지와 간기능 향상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니, 겨울철 차로는 제격! 대추차 상품 대표 이미지보다, 실제로 타 먹는 게 더 예쁜 거 사실이야? 내 입맛을 사로잡았으니, 날씨 쌀쌀한 날에는 대추차를 자주 마셔줘야겠다.
CU 편의점에서 1+1 행사로 2개 구입 아카페라 스페셜티 2종 커피의 귀부인, 화사한 꽃내음을 자랑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확실히 뚜껑을 따면 향이 확 코에 들어옴) 영국 왕실의 커피, 풍부한 바디감.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미가 약한 맛이 취향인 내겐 이게 훨씬 좋음. 컵 가지고 와서 따르는 거 귀찮아서 이번엔 패스! 고객님이 선물로 사주신 조지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달하구나, 달고나 라떼 DALGONA LATTE 이것도 고객님이 오늘 하루 고생한다며 선물받은 스타벅스 커피 한잔과 리저브 바크초콜릿. 빙그레 오늘의 커피 카페라떼. 500ml,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에 이끌려 샀다. 역시 대용량은 대용량만의 매력이 철철. 오늘은 유독 길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기념으로 함께 찰칵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