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료마 우정 출연, 영화 달려라! T학교 농구부

 

 

 

드라마 블랙페앙과 영화 철벽 선생 (선생 군주) 등의 화제작에서 다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와 광고에도 많이 출연하며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는 타케우치 료마가 시손 준 주연 영화 달려라! T학교 농구부 (走れ！T校バスケット部)에 우정 출연하는 것이 알려졌다.

 

 

고교 시절까지 축구 소년이었던 타케우치는 도쿄 베르디유스에 소속됐을 정도의 솜씨를 지녔다. 그  능력을 살려 영화 푸른 하늘 옐 (青空エール)에서는 고등학생 야구 선수를, 드라마 육왕 (陸王)에서는 다리 부상으로 고뇌하는 마라톤 선수등 스포츠맨을 연기했다.

 

 

 

그런 타케우치가 이번에 T학교 농구부의 매니저 사토 히로코 (하야미 아카리)의 형인 농구 스타로 이름을 날리는 사토 준 역으로 등장한다. 시손 준이 연기하는 요이치의 재능을 재빨리 눈치채고, 팀에 조언을 해주는 '믿음직스러운 선배' 역할이다. 

 

 

 

 

시손 준 (志尊淳)

 

2018년 주목받을 신진 일본 배우 시손 준 | 여장 남자에서 왕자팀 캐릭터까지 열연!

여장 남자에서 LGBT, 왕자님 캐릭터까지 열연, 시손 준의 수요 증가 이유는?

 

현재 방송 중인 NHK 드라마 여자적생활, 니혼TV드라마 토도메의 키스에 출연 중인 시손 준. 현재 개봉되고 있는 영화 '탐정은 BAR에 있다 3' 출연을 비롯하여 4월 방송 예정인 아침 드라마 절반, 푸르다 출연, 소프트 뱅크의 인기 광고의 출연도 결정되어 파죽지세로 활약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시손이 배우로서의 수요를 넓힐 수 있었던 이유는?

 

◇ 전대 히어로에서 지명도 상승, 지금은 성별을 초월한 역할 열연 중.

 

 

 

시손 준은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의 젊은 배우 집단 D-BOYS 및 D2의 멤버. 2.5차원의 연극 '뮤지컬 테니스의 오아자 2nd 시즌'의 무카히 가쿠토 역할로 배우 데뷔, 2014년 '열차전대 토큐저의 주인공 라이트 / 토큐 1호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 후에도 여자 고등학생에게 인기인 소녀만화가 원작인 영화 선배와 그녀(2015) 등, 2.5차원적인 꽃미남 배우로서의 활동이 많았지만, 그 해에 방송된 월요일 9시 드라마 5→9 ~ 나를 사랑한 스님' 에서는 스님 역할에 도전, 중을 연기하는 등 배우로서의 기개를 보여줬다. 

 

 

 

그리고 올해 '여자적 생활'에서는 성 전환자에서 레즈비언이라는 복잡한 설정의 남성을 열연. 선배격인 에이트 (야마자키 켄토)의 후배 호스트 카즈마를 맡고 있는 토도메의 키스에서는 지난주에 에이트를 계속 좋아해왔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또한 절반, 프루드에서도 소녀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로 게이 역할의 토도 마코토로 출연한다. 마치 약속이나 한듯 성별을 초월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 해마다 증가하는 여장 남자와 LGBT를 다루는 작품, 남자 배우들이 여자 역할도

 

 

 

원래 드라마와 영화에 연극에서도 LGBT나 여장 취미가 있는 남성 혹은 여성 역을 남성 배우가 연기하는 패턴이 2015년 무렵부터 눈에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드라마 5→9 나를 사랑한 스님, 헤어지면 좋아하는 사람, 가정부 남편 미타조노 등도 이 흐름이었다. 

 

 

 

여장, 게이, 트렌스젠더를 맡으면 어딘가 가슴에 잘 와닿는 것도 그의 강점의 하나. 트랜스젠어 미키의 역할 연구 과정에 대해 ' 속에 숨기고 있는 여성성을 찾으려는 작업이기도 하다. 나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은 또 무엇인가를 생각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까지 머리로만 알고 있던 것을 실감으로 알게 된 것은 매우 컸습니다.' 라고 말했다. 다양성이 세상에 인식되기 시작한 지금이야말로 역할에 진지하게 마주보는 '마이너리티라도 뭐든 와라!' 라는 시손 준의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