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사토미, 높은 산의 꽃 주인공 | 2018년 3분기 일드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石原さとみ)가 2018년 3분기 니혼TV  수요 일드 ' 높은 산의 꽃 (高嶺の花 ; 그림의 떡)'에서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그리고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록 밴드의 긴난 보이즈 (銀杏BOYS)의 미네타 카즈노부 (峯田和伸)도 출연하는 것도 밝혀졌다.

2018년 5월 25일

2018년 3분기 일드

높은 산의 꽃

이 작품은,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인 여자와 힘없이 그림의 떡을 바라만 보는 지상의 평범한 남자가 묘한 인연으로 만나 서로가 품고 있는 외로움과 숨은 상냥함을 깨닫는, 설마했던 운명의 사랑에 빠져드는 모습을 그리는 순애보 엔터테인먼트.

극본은 고교 교사, 101번째 프로포즈, 장미 없는 꽃집,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 케이크, 플라토닉, 비가 오면 당신은 상냥해 등 순애보를 주된 주제로 수많은 사랑의 마스터피스를 만들어 낸 노지마 신지.

△ 노지마 신지 (이름만 아시는 분이 많으시죠. 이번 기회에 얼굴도 한번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번은 특별히 센세이션을 불러 올 코미디가 아니라서, 매우 정직하게 재밌는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는 노지마 신지.

이시하라가 연기하는 것은 뛰어난 외모와 압도적인 재능으로 '그림의 떡' 으로 여겨지는 존재이지만 실은 매우 고독하고 섬세한 여주인공 츠키시마 모모 (29).

꽃꽂이의 대가 츠키시마 집안의 장녀이지만, 진심으로 사랑했던 약혼자의 양다리로 끝에 버림 받아 남자을 불신하게 됐다.

그리고 민방 연속 드라마 첫 레귤러가 된 미네타는 수수한 가업을 운영하면서 어머니의 병간호를 해 온 상냥하지만 딱히 쓸모 없는 남자 카자마 나오토 (39)를 연기한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여자와 교제한 적이 없지만, 간호를 하면서 어머니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온 '지켜보는 힘' '다가가는 힘'이 상처난 모모의 마음을 점차 치유하고, 이윽고 설마했던 사랑에 빠진다.

미녀와 야수(?)의 엄청난 격차 연애, 새 수요 드라마 그림의 떡. 두 사람을 찾아오는 산 만한 시련, 노도의 순애보 엔터테인먼트가 7월에 막을 올린다. 

■ 이시하라 사토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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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마 신지 씨의 각본으로 러브 스토리를 하고 싶다고 계속 말해왔었기 때문에 이번에 소원이 이루어져 노지마 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긴장됩니다. 

그림의 떡은 말하자면 노도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대본을 읽기만 해도 떨릴 정도로 마음이 요동치고, 가슴 깊은 곳을 쿡 찌르는 대사의 대행진입니다. 

부담은 많이 되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지지 않도록 도전하겠습니다! 

나오토를 연기하는 미네타 카즈노부 씨와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지만 작중애서는 제가 연기하는 모모가 나오토를 매도하는 장면이 많아서... 어떤 리액션을 해주실까 하고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웃음). 

마음껏 나오토의 마음도,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도 휘어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모모를 연기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떨지 기대해주세요!

■ 미네타 카즈노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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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마 신지 씨의 드라마를 많이 봤기 때문에 출연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놀랐지만 그 이상으로 매우 기뻤습니다. 

주인공인 이시하라 사토미 씨의 인상은 바로 '한가운데 서 계신 분'. 

아직 이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향해 갈지 전혀 상상할 수 없지만, 노지마 씨가 새로 그리려고 하는 것에 과연 제가 어떤 색을 입힐 수 있을지 캐스트,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