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일드 BG 신변경호인 등장인물 소개 및 출연배우 코멘트 | 기무라 타쿠야 주연작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던 일드 BG의 모든 것을 탈탈 털었습니다. 공식 홈피에 있는 11월 19일 기준으로 공개된 모든 것을 가져왔습니다. 내년 1분기 일본드라마 중에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작품은 무엇인가요? 꽤 많은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을 드라마 BG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GOGOGO!! (내용이 길어서 이하 반말로 서술하겠습니다.)



    2018년 1분기 일드 BG ~ 신변경호인 ~. 여기서 BG란 Body Guard의 약칭이다. 이 드라마는 요네쿠라 료코 주연작 닥터X ~다이몬 미치코~ 시즌5 후속작이며,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으로 TV아사히에서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 드라마를 오직 출연하는 배우만 보고 기대한다면, 그것말고도 기대해 마땅한 이유를 하나 더 말하겠다.  그 이름하야 이노우에 유미코. 바로 이 드라마의 여작가다. 1961년생으로 만 56세인 그녀가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만 열거하겠다. (작품들이 진짜 하나같이 장난 없다!)


    2002년 런치의 여왕, 2003 굿럭, 2005 엔진, 2006 14세의 어머니, 2007 하얀거탑, 2007 퍼스트 키스, 2009 사무라이 하이스쿨, 2011 행복해지자, 2011 태양은 또 뜬다, 2012 블랙보드, 2013 대단한 며느님, 2013 메이드 인 재팬, 2014 긴급취조실, 2014 아버지의 등, 2014 메꽃, 2015년 새하얗다, 2015 유산쟁족, 2016 영업부장 키라 나츠코, 2017 긴급취조실 시즌2.



    ▲ 굿럭


     

    ▲ 엔진


    마음같아선 위의 작품 타이틀컷을 전부 긁어오고 싶지만, 참는다. (귀찮다, 아주 많이..) 그리고 프로듀서는 카와시마 세이지. 드라마 아임홈, 스페셜리스트, 빼앗는 사랑, 겨울. 사랑의 결혼상담소, 불쾌한 과실, 형사 110킬로, 미야마토 무사시를 담당했었다. 그렇다, 눈치챘겠지만 작가와 프로듀서가 모두 타쿠야와의 연결고리가 있다.  



    ▲ 미야모토 무사시



    ▲ 아임홈


    BG 주요출연자



    신변경호과 경호원 

    시마자키 아키라 - 기무라 타쿠야

    타카나시 마사야 - 사이토 타쿠미 

    스가누마 마유 - 나나오

    사와구치 세이타로 - 마미야 쇼타로

    무라타 고로 - 카미카와 타카야 (과장님)


    정치가 

    타치하라 아이코 - 이시다 유리코


    경시청 SP 

    오치아이 요시아키 - 에구치 요스케

    이 드라마는 모다?

    2018년 겨울, 기무라 타쿠야가 당신을 보호한다! 기무라 타쿠야가 보디가드에! 무기없이 맨주먹으로 생명의 방패가 되다! 이노우에 유미코씨와 13년 만의 공동작업!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사람을 보호하는 민간 경호인. 생명을 좌우하는 긴박한 상황에 맨주먹으로 맞선다. 남자들의 열정, 진흙탕 싸움의 매일을 강렬하게, 그리고 리얼하게 그린다! 인간묘사의 명수 이노우에 유미코 시와 13년 만에 다시 만나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교차하는 농밀한 휴먼드라마!


    지금까지 검사, 파일럿, 미용사, 카레이서, 피아니스트, 조명 엔지니어, 의사 등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그 캐릭터에 살아있는 숨결을 불어넣어, 드라마 뿐만이 아니라 연기하는 역할까지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기무라 타쿠야. TV아사히에서 2014년 3월에 이틀 연속으로 방송되었던 TV아사히 개국 55주년 기념 드라마 스페셜 미야모토 무사시, 그리고 2015년 4월에 목요드라마 아임홈에서의 열연도 기억에 새로운 기무라가 2018년 겨울, TV아사히에서 새로운 경지에 도전한다.


    일본에서 경호하는 직업으로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SP. 그들처럼 권총과 살상 능력이 높은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민간인에 불과한 보디가드. 그러나 클라이언트 의뢰가 절대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만 한다. 만약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있을 수 없는 위험이 닥쳐온다면....! 맨주먹으로 위험과 마주해야만 하는 그들이야말로 궁극의 서비스업이라고 말해야만 하는지도 모른다.

    등장인물 파헤쳐보기


    이번 작품에서 기무라가 연기하는 것은 그런 민간 경비 회사의 보디가드 시마자키 아키라.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경호원의 세계에서 물러나 공사 현장의 경비원으로 있었지만, 신변 경호과의 신설을 계기로 보디가드의 복귀를 결심한다. 어째서인지 자신의 경력을 숨기고 신입 보디가드로서 신변 경호과에서 임무를 맡는다. 그곳에는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과거를 지닌 남녀가 있다. 


    팀 동료들에게서는 미덥지 못한 존재로 취급받고 있지만 보디가드로서의 스킬은 탁월하며, 서서히 그 탁월함이 드러나게 된다. 사생활로는 중학생 아들과 둘이서 살고 있지만,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는 그다지 원할한 의사소통은 되지 않고 있다. 



    전직 자위대원이었던 보디가드, 타카나시 마사야. 실력이 우수한 인물로 다른 멤버를 얕보는 부분도 있는 캐릭터를 사이토 타쿠미가 연기한다. 성격은 흔히 말하면 올곧고 열정적이며 나쁘게 말하면 융통성 제로인 남자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토 타쿠미가 이번 작품에서 과연 어떤 보디가드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멤버 유일의 여자 보디가드인 스기누마 마유는 모델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약이 뛰어난 나나오가 맡았다. 과거에 장래 유망한 유도 선수로 운동 신경이 매우 뛰어나다. 경호원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딱 잘라 말하고, 위험 수당이 나오는 일에 달려드는 인물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멋있는 여자'라고 칭송받는 나나오가 이번 작품에서도 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리라 믿는다. 



    멤버 중 최연소 보디가드 사와구치 세이타로는 마미야 쇼타로. 취직활동에 전부 실패, 어느 곳에서도 내정이 되지 않아 떨떠름하게 취업한 곳이 경비 회사였다. 좋고 나쁠 것도 없는 요즘 젊은이로 만사를 깊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인물. 젊은 배우 중에서도 한층 더 돋보이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마미야가 기무라와 대망의 첫 공동 출연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런 개성이 풍부한 신입 보디가드들을 통솔하는 신변경호과 과장 무라타 고로 역에는 실력파 배우로 다수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는 카미카와 타카야! 부드러운 언행이지만 언제나 냉정하며 과장으로서 멤버 개개인을 잘 보고 있다. 계속해서 폭넓은 캐릭터를 연기해오며, 남녀노소에게 높은 연기력을 평가받고 있는 카미카와가 숙련된 연기로 멤버들을 통솔한다. 



    아키라가 속해있는 신변경호과와 대립하는 경시청 SP 오치아이 요시아키 역에는 에구치 요스케! 경시청에 들어온 후 관할 근무를 거쳐서 경호과에 배속됐다. 뛰어난 능력, 광범위한 지식, 냉정한 판단력으로 일찌감치 SP로 임명됐다. 특기는 권총. 특정의 경호 대상자가 아닌, 긴급하고 중요한 대상자의 경호만 맡고 있다.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민간 경비 회사가 신변 경호에 나서는 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같은 현장에서 일하게 돼도 전혀 상대하지 않는다. 사려 깊은 연기로 작품에 폭을 더해 에구치 × 기무라가 처음으로 보이는 남자 대 남자의 뜨거운 대화도 주목된다. 



    경호 대상자가 되는 후생노동장관 타치하라 아이코를 연기하는 것은 격의 없이 폭넓은 층의 여성들에게 동경의 존재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시다 유리코가! 지적인 외모로 인기 앵커였으나 8년 전, 중앙 의원에 입후보했다. 유권자 (특히 남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훌륭하게 최고 투표율로 당선됐다. 


    여성의 입장을 살릴 목표를 위해 후생 노동 장관에 기용됐다. 상승 지향이 강하고, 그러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다. 그녀가 많은 여성 후생 노동 장관이 향후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그 존재에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기대된다 2018 1분기 일드

    무기를 지니지 않은 채 경호 대상자를 보호해야만 하고, 정당 방위가 아니면 반격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엉망진창이 되는 케이스도 있다. 바로 '생명의 방패'가 되는 보디가드 아키라를 기무라가 어떤 식으로 연기할 것인가, 벌써부터 드라마 시작이 기대되어 기다리기가 힘들다.


    그런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은 하얀 거탑, 메꽃, 긴급취조실 등으로 알려진 인간묘사의 명수 이노우에 유미코 씨! 기무라 주연작으로는 과거에 굿럭, 엔진을 작업하여, 사회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왔다. 


    이 작품으로 무려 13년 만의 공동작업이 실현! 민간 보디가드라는 특수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주제로 보디가드, 공적조직인 SP, 그리고 개성 넘치는 경호대상자들, 다양한 인간들의 생각이 교차해가는 농밀한 휴먼드라마를 완전 오리지널로 그려나간다. 그리고 매회, 극한의 긴박감 속에서 보디가드들이 경호 대상자를 어떻게 지키고,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 그 치열한 공방전을 다루는 사회파 인간 드라마는 정말이지 기무라와 이노우에 씨만 만들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함께 경호 대상자를 지키는 동료, 격렬하게 대립하는 SP


    SNS 보급 등에 의한 개인의 특정이 매우 쉬워지고, 비록 민간인이라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노림 받을지 모르는 현대 사회. 그 속에서 보디가드라는 직업은 개인의 목숨뿐 아니라 재산, 명예, 지위 등 모든 것을 위기에서 지켜내야만 한다. 


    배우들 캐스팅 소감

    기무라 타쿠야 


    처음에 이 드라마 얘기를 들었을 때 '보디가드'란 직업을 테마로 선택해준 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그려보겠다는 판단을 한 프로듀서, 각본의 이노우에 유미코 씨에게 놀랐다가 할까요, '그렇군, 그래, 왔구나!' 라는 의외성도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직업상 경호원 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지만, 그들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안심감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 날의 임무를 끝내고 '그럼, 이만 실례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돌아갑니다. 물론 경호원이라는 직무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100점짜리라고 생각하는데 이 리얼리티를 드라마로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이기 때문에 매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끝나는 것이 아닌 제대로 스릴 넘치게 그려내고 싶네요. (웃음) 경호원 분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미지도 있을 텐데요, 그것을 일소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스태프, 출연자 분들과 앞으로 어떤식으로 접근해 나갈런지 기대됩니다. 


    제가 맡은 시마자키 아키라라는 남자는 과거의 어떤 일로 현재는 경호원의 세계에서 물러나 있는데, 그 당시에는 경호원이라는 직업에 사명감, 프라이드를 갖고 일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사건, 그것이 아키라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초래했는지를 재대로 제 안에서 만들어내고 싶네요. 


    이노우에 유미코 씨와는 엔진 이후 13년 만에 함께 하지만 13년이란 세월을 느끼지 못할 만큼 가까운 존재입니다. 이노우에 씨만큼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연한 분은 없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항상 만들어진 책에 놀라고 있습니다. 또 여성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남자의 심리, 세계도 굉장히 관심이 깊으므로 이번에도 이오누에 씨가 만든 세계 속에서 마음껏 아키라라는 남자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경호원은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먼 존재라 무관한 세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이 작품, 그리고 시마자키 아키라라는 남자를 통해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에구치 요스케


    오치아이는 굉장히 냉정해서 감정을 표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남자이지만, 시마자키라는 남자와 만나,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맨주먹의 민간 보디가드의 강력한 라이벌로 상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내고 싶네요. 이번에 기무라 타쿠야 씨와의 공연은 처음입니다. 서로 높은 의식 속에서 어떤 불꽃을 튀길 것인지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시다 유리코


    굉장히 설레입니다. 기무라 타쿠야 씨와 함께하는 건 14년 만이 되네요. 이노우에 유미코 씨가 그려내는 gb의 세계에서 타치하라 아이코라는 정치가로 살게 될 것이 벌써부터 매우 기대됩니다. 


    카미카와 타카야


    화려한 출연자가 늘어앉은 가운데 재미없는 패가 석여들어가버렸지만, 엷은 먹색에도 나름의 맛은 있기에 기대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작품을 북돋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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