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볶음밥 만들기

     

    같은 재료가 있더라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마치 내 인생이 그대를 만나 확 달라진 것처럼. 나는 맨밥에 고사리만 올려 먹는 한끼보다,  보기에 예쁘고 맛까지 좋은 것을 탐닉하는 한끼를 원한다.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오직 나 혼자만 있는 공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나를 가장 특별한 사람으로 취급해줘야 한다는 것. 나를 내가 '손님 대접' 해주는 삶.

     

     

     

     

    고사리 볶음밥 재료 준비

     

     

    냉장고에서 냉동된 밥을 꺼내고, 먹다 남은 고사리 반찬도 꺼낸다. 

     

     

    고사리는 언제나 맛있지. 

     

     

    도마 위에 고사리를 올려놓고 열심히 다진다. 잘게 다질수록 더 좋은 듯. 

     

     

    별다른 간은 필요 없다. 그냥 살짝 들기름에 볶는다. 간을 좀 더 세게 하고 싶으면 살짝 소금간. 

     

     

    전자렌지로 해동한 밥을 그대로 넣고 

     

     

    밥과 고사리를 잘 섞으면서 볶아주면 끝!

     

     

    접시에 예쁘게 담고, 

     

     

    달걀 후라이를 올려도 좋은데, 귀찮아서 패스. 파슬리가루를 멋으로 뿌려주면 끝!

     

     

    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마음만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어떤 인생을 사느냐는 다른 누가 아니라  '내 마음'과 '내 발걸음'에 달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에 깃들지 말라.]

    [나는 당신과 함께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싶다.]

    [나를 특별하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

     

    먹는 것이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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