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었던 먹거리들 나열하기.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서 벚꽃 구경하면서 사먹었던 번데기와 고동.

    양평 산나물 축제 마지막날에 사먹었던 씨앗호떡.

    제주도에서 먹었던 백록 오메기떡 (전국택배가능) 064-711-2284

    그리고 제주 생수.

     

     

    차를 타고 가던 길. 반대쪽 차선에서 트럭이 옥수수를 팔고 있었다. 마침 우린 신호에 걸려 정차중있고, 그 짧은 시간에 뭔가에 홀린 듯 계속 옥수수 트럭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차를 세운 어떤 아저씨가 옥수수를 샀다. 그걸 본 우리들.

     

    '마치 우리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우리가 짐작한 그 미래는 결국 현실이 되었다. 우리도 차를 유턴하여 옥수수를 구입했다. 3개에 5천원. 

    우리는, 특히 엄마는 왜 옥수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를 못할까. 그것이 궁금하다. 

    부산역 근처에서 먹었던 밀면과 왕만두.

     

    평택 법원 근처 동네  로봇 육회에서 먹었던 육회.

    평택에서 다른 2곳에서 먹었던 육사시미와 육회초밥. 아쉽게도 가게 상호명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홍대에서 먹었던 '니가 그리운 날엔'의 티라미스.

     

    코엑스 경성면옥 얼큰만둣국 9,000원.

    만둣국에는 만두가 5개씩. 접시에 담긴 만두 5개가 그대로 만둣국으로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얼큰만둣국이 훨씬 매콤하고  일반 만둣국은 순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일반 만둣국에서 꽤 칼칼한 맛이 났다. 오히려 얼큰만둣국이 얼큰한 맛보다 단맛이 강했다.

    양평에 있는 용문사에 놀라갔다가 자색고구마칩의 유혹에 빠져 샀다. 이건 컵으로 파는 거고, 우린 봉지로 된 걸 샀는데 5,000원. 

    사진을 찍고 보니, 대형 꽃잎 같다. 

    먹어보니 꿀을 발랐는지 살살 단맛도 나는 것이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집어 먹기에 딱 좋았음. 

    쁘띠프랑스에서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 망고 스무디.

    4명이 움직였는데, 4명의 취향이 달라도 너무 다른. 복숭아 아이스티, 망고 스무디, 키위 스무디, 딸기 스무디. 

    그리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3천원짜리 혼합 소프트 아이스크림. 초코와 바닐라의 아름다운 블루스!

    예쁘다. 맛있다. 시원하다. 부드럽다. 달콤하다. 그리고 갈증을 더 유발시킨다! 그래도 너무 좋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이태원 경리단길 TONG'5 에서 주문한 소시지 + 페일 에일

    전국 3대 김밥 중 하나라는 경주 교리 김밥. 첨성대 쪽 근처였는데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모습에 그 유명세를 실감할 수 있었다. 15분 정도 줄 서서 기다린듯.

    이태원에 있었던 홍석천 마이타이에서 주문한 메뉴 2개. 

    강남역 박군자 진주냉면. 강남역 맛집이라길래 가봤음. 물냉면 8,000원. 만두 4개 기본, 오천원.

    일본 신주쿠와 키바에서 먹었던 교자. 엄청 맛있었음.

    강남점 오설록. 로열 밀크티와 망고 요거트 그린 스무디. 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냥 한장만 찍었더니 그린스무디 느낌 상실.
    삼계탕도 여러 프랜차이즈점이 있는데, 지호 한방 삼계탕도 꽤 괜찮은 것 같음. 미용탕과 건강탕이 있는데, 가격은 13,000원으로 동일. 그리고 운이 좋아 인삼주 서비스 받았다. 오예.
    태종대 입구에서 파는 옛날 핫도그. 천원. 못생겨도 맛만 좋다.

    면목역 심봉사 찹쌀덕 핫도그 1개에 1,000원 싸고 맛나다. 알찬 핫도그맛. 1,000원에 맛보는 수제 소시지 핫도그.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표 끊기 전에 못난이 핫도그 사 먹기. 매표소 바로 앞에 매점들이 줄지어 있다. 4호점에서 사먹었다. 추억의 못난이 Hot dog.
    강원도 양양 낙산사를 가면 누구나 사먹는다는 호떡. 1개 천원. 특별한 맛의 호떡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지만 낙산사라는 경치를 바라보며 먹으니까 더 맛나게 느껴지는 효과. 생각보다 사람들이 줄을 계속 서 있어서 놀람.  정말로 낙산사 오는 사람들은 1인 1호떡 먹는 것 같았다.
    남대문시장을 자주 찾는 사람들의 성지.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
    남이섬 한식당 남문. 해물파전 15,000원. 잣 막걸리 4,000원.

    남대문 시장 가면 반드시 사먹는 순대국밥. 6천원의 행복.

    강원도 양양 전라도 식당. 육개장 7,000원.
    이태원 맛집 중심. 하우스꼬마김밥 1,000원. 바지락 칼국수 6,900원.

    낙산해변 회센터에서 7만원 주고 산 멍게, 광어, 우럭, 방어.

    신촌에 갔다가 점심 해결한 곳. 신촌 어머니 생선구이. 삼치구이 정시고가 직화불고기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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