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케이, 쿄고쿠 다이키 인터뷰 「거짓 없는 접근으로」

     

    다나카 케이 인터뷰

    2018년 3분기 일드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드라마의 쿄고쿠가 되어 세계관을 소중히하고 싶다.

    거짓 없는 접근으로 역할을 만들고 있다. 

     

    수급자와 케이스 워커의 응석을 허락하지 않고, 언제나 냉정하고 엄격하게 판단하는 상사 쿄고쿠 다이키. 다나카 케이의 새로운 일면에  눈을 뗄 수 없다.

     

     

     

    Q. 쿄고쿠 캐릭터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지금은 저와의 공통점은 찾지 못했지만, 대단한 캐릭터가 아닌 다음에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뭔가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기에 그 점은 걱정하지 않지만... 쿄고쿠는 딱 잘라 말하면 돈에 엄격한 상사에요. 실제의 저는 돈 쪽으로는 칠칠치 못해서 전혀 엄격하지 않으니까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느낌입니다. 쿄고쿠 역할을 제안 받고 나서 원작 만화를 읽었을 때 저와는 동떨어져 있어서 3권에서 읽는 걸 멈췄습니다. (낭비벽은 그래서 고쳐졌나, 케이쨩? 이제 술 취하면 안 쏠 수 있게 됐나? 아니다에 내 손모가지를... 안 걸게. 손목을 걸면 번역을 못하잖아...)

     

    Q. 어째서인가요?

     

    이 이상 읽어서 원작의 쿄고쿠 씨가 저한테 들어와 버리면, 정말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것 같아서요. 원작을 무시하며 만드는 건 하고 싶지 않지만, 제 연기에 빠져들지 못하게 된다면 만화에 맞춰 가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작이 아닌, 각본의 쿄고쿠가 되어 드라마의 세계관을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만화는 일부러 읽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Q. 케이스 워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나요?

     

    이번에 받은 자료를 읽고 내용을 알게 됐습니다.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는 없어져도 되는 직업이지만, 케이스 워커는 없어지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배우로서 세상에 있는 8할 정도의 직업들을 순수하게 존경하고 있습니다. 

     

    Q. 다나카 케이 씨는 배우로서 어떤 직업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연기하고 계시네요.

     

    직업을 이미징하는 건 익숙합니다. 그것이 배우의 일이니까요. 가깝거나 멀거나, 상상을 발휘해서 연기합니다. 경찰관이나, 보디가드, 대통령, 케이스 워커라도 마찬가지로 상상력이 작용됩니다.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봐줄까 싶지만, 그건 이제 여러분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어요. 

     

    이 이야기는 휴먼 드라마라고 각본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보는 분의 상상력으로 리얼리티를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거짓 없는 접근으로 역할 만들기를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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