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君の名は。2016년 8월 26일 일본 개봉)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목소리 주연 ; 카미키 류노스케,카미시라이시 모네, 나가사와 마사미 

    감독 ; 신카이 마코토

    2016 8 26 일본 개봉

     

    장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카미키 류노스케×카미시라이시 모네×나가사와 마사미가 말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게의 확고한 신뢰

     정도로 이야기의 설명이 어려웠던 작품도 좀처럼 없다. [마음과 몸이 뒤바뀐 남녀가 만들어 나가는 러브 스토리]로는 장대한 이야기의 계기를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 중반 이후, 그전까지는 완전히 다른 표정, 장렬한 경치를 드러내 보인다.

    [아무튼 보시면  거라고 생각하지만... (쓴웃음)] 

    [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목소리 출연을 했다고 이렇게 말하는  아니에요!]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성우로 참여한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나가사와 마사키는 취재 중에 애가 타는 , 그러나 관객의 반응이 단순한 재미로 그쳐서는  된다는 표정으로 그런 말을 속속 뱉어냈다. 

     

    ✔︎ 작품 간단 소개

    장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신카이 월드'라고 불리는 섬세한 표현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여고교생 미츠하(산골 소녀) 남고교생 타키(도쿄 소년), 만난 적도 없지만 서로의 마음과 몸이 뒤바뀌어 우연히 만난다.  번이나 뒤바뀌는 경험 속에서,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천천히 마음을 터놓게 되는  사람. 어느 ,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간다고 결심하는데...

     

     

    타치바나 타키-도쿄 도심부에서 생활, 건축과 미술에 흥미.

    ​타키의 목소리를 연기한 카미키 류노스케는 본디부터 과거의 작품 무대가 되었던 장소를 방문할 정도로 신카이 작품의 엄청난 . 지금까지의 작품에 대한 매력을 십분 이해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해 [좋은 의미로 지금까지의 신카이 감독과는 달라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라고 평한다. 

    [예를 들면, 저는 신카이 감독님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하늘의 이미지가 떠올라요. 어느 작품이라도 하늘이 아름답고, 장면에 따라서 애절함도 느낄  있는 데다가, 회상 장면에서는  세상에서는 없을  같은, 그러나 리얼리티가 있는 색채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 섬세함의 매력은 지금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한편 그것과는  다른 장대한 세계관, 텐션, 개방감을 느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미야미즈 미츠하-산골 깊은 마을에서 생활, 도쿄 생활을 열망

    ​​

    미츠하로 분한 카미시라이시는 [신카이 감독님의 작품에서는 뭔가 두드러지게 우수한 특별한 사람은 나오지 않아요. 학교에는 평범하게 미츠하 같은 아이가 있고, 거리를 걸으면 타키 같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잖아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함이 멋지다고 생각해요]라고 매력을 말했다. 그런 카미시라이시가 이번 작품에서 자신도 모르게  빠져버린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정확히 말하면 미츠하가 마음속에서 외치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한다.

    [미츠하의 심정의 흐름을 표현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아아, 이게 신카이 감독의 작품이구나'라고 강하게 의식됐어요. 마음이 동요하면서도 '그래도 확실한 것이  하나 있어.'라고 말하는 부분인데요, 거기에 대단히 몰입해서, 이미지를 키워나갔어요]

     

     

    나가사와가 연기한 인물은 류가 아르바이트로 일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동료. 미녀 여대생으로 류의 동경을  몸에 받는 선배로, 몸과 마음이 뒤바뀌는 것을 계기로 거리를 좁혀가게 되는 오쿠데라. 나가사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없는 '냄새'였다.

    [사람의 기억이라는  실제로는 냄새로 기억되고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신카이 감독의 작품은 

     

    면에서 냄새가 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영상의 아름다움, 선명함, 디테일, 그리고 대사가 냄새를 느끼게 해주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신카이 감독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서머 워즈] [괴물의 아이]등으로 알려진 호소다 마모루 같은, 자신만의 영상을 그려나가는 애니메이션 출신의 감독은 아니다. 오히려 색채를 고르거나,  분할, 언어의 선택, 그리고 성우들의 연기  출연 · 구성의 면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감독이다. 3명이 놀랐다고 입을 모으는 것이, 실제로 목소리를 녹음하기에 앞서 사전에 보내왔던 감독 자신이 직접 준비한 애니메이션의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를 넣은 가이드 영상 비디오 콘티였다고 한다. 카미키는  가이드 영상에서 감독의 의도와 전하고 싶은 뉘앙스를 충분히 느낄  있었다고 회상했다.

    [거기엔 아직 모든 영상이 들어간 것은 아니었지만, 감독의 목소리가 훌륭해서, 솔직히  시점에 이미 감동받아버렸습니다.(웃음)  여기서 조금 뜸을 들이는 걸까?  여기는 바로 하지?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의 부분에서 감독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 전해져 왔어요. 리얼한 마음의 움직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애니메이션의 표정이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사의 뉘앙스로 감정이 전해져요. 저는 감정이 모호한 연기를  때면 어떤 것이 정답인지 모른  연기를 했는데요, 감독의 지시는 굉장히 정확하고, 모호함 속에서도 제대로  정답을 찾아가게끔 길을 알려주셨어요.]

    카미키의 말에 카미시라이시와 나가사와도 자신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카미시라이시는 오디션에 나타난 그녀의 목소리에 신카이 감독이 홀딱 빠져, 즉석에서 결정. [몇백 명을 만난다고 해도 그녀를 선택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사전에 '미츠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의 신뢰를 얻고 후시 녹음에 임했으나, 그녀 역시 신카이 감독을 깊이 신뢰하고 있었다. 

    [절대로 이래라저래라 말씀하시지 않고, 믿고 맡길 테니 자유롭게 연기해주세요,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조금  톤을 올려서'라는 정도의 지시만 받았거든요. 반대로 감독이 OK 해주신다면, 괜찮구나라는 안심감을 갖고 임할  있었습니다.]

     

     

    다시금 세명에게  작품의 매력과 볼거리를 묻자각자 [어려워요(웃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라며 고민을 하더니 그건 말로 설명할  없고보면 매력을 단번에  거라며 확신에  있었다.

    이야기 자체에 대해서는 보면 재밌을 거라는 말밖에   없지만, 3명은 말을 신중히 고르더니 이렇게 말한다.

    카미키 - ['초속5센티미터' 보고  후에 무엇인가를 찾고 싶어지는 이야기였어요. '언어의 정원' 내리는 풍경이 아름답고장마의 계절이 좋아지게 만드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작품은.. 어쨌든 아름답고그리고 깊어요시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청각그리고 나가사와 마사미씨가 말씀하셨던후각... 아니오감을 넘어 육감까지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카미시라이시 - [저도 같은 세대의 고교생과 대학생 여러분이 러브 스토리에 두근두근할 거라고 생각해요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은 이야기입니다처음부터 그려지는 장면의 묘사가 복선이 되기도 하고안타까운 연애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추리소설 같기도 합니다출연자로서 하는 말이 아닌먼저 작품을   사람의 관객으로서 ' !'라고 말할  있는 작품입니다]

    나가사와 - [ 애니메이션에서는 '결말의 매듭'이라는 것이 굉장히 소중하게 그려져 있습니다지금은그곳에 있거나 없거나사람과 사람이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주고받을  있는 시대죠그러나 진실된 신뢰관계를 쌓아올리거나진심으로 '사람을 안다' 것은 서로 간의 매듭이 단단하고 강한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것만으로 자신의 주변이 편리하게 되어도 인간은 자기 자신을 편리하게할 수는 없으니까요그런 것들을 알려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부천 국제영화제에서  [더블 수상]

     

    현재 대히트를 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10 25일에 한국 부천에서 개최된 18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더블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과 관객상을 더블 수상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예술적으로 뛰어난 애니메이션을 발굴,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아시아 굴지의 경쟁 부문을 지닌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장편 작품으로 뉴질랜드, 프랑스, 한국,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각국의 작품의 노미네이트되었는데, 그중에서 '너의 이름은'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너의 이름은' 8 26 개봉된 이래, 국내에서의 흥행수입은 누계 164 엔을 돌파(10 23 기준)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벼랑 위의 포뇨' 155억엔을 넘겨, 역대 만화 애니메이션 4, 외화를 포함하면 아바타를 제치고 일본 역대 흥행수입 랭킹 9위를 차지하는 , 화려한 성적을 거두었다. 

    '너의 이름은' 8 26 개봉된 이래, 국내에서의 흥행수입은 누계 164 엔을 돌파(10 23 기준)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벼랑 위의 포뇨' 155억엔을 넘겨, 역대 만화 애니메이션 4, 외화를 포함하면 아바타를 제치고 일본 역대 흥행수입 랭킹 9위를 차지하는 , 화려한 성적을 거두었다. 

    10 15일에는 스페인의 '49 시체스 카탈로니아 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으면 10 23일부터 개봉이 시작된 대만에서는 개봉과 동시에 주말 흥행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개최 중의 '29 도쿄 국제영화제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게 “ARIGATO(아리가토우)상 수상이 결정되었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5! 영국 미디어  극찬!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아메리카의 대형 영화비평가 사이트 Rotten Tomatoes에서도 97%(12 2 기준)이라는 고평가를 획득했다. 11 24일부터 공개가 시작된 영국에서는 The Guardian, EMPIRE, The Telegraph 3 언론지 모두  5개의 최고 평가를 받았다. 아래는 각지의 리뷰의 일부를 발췌했다.

     

     

    ■The Guardian

     부실  반짝이는 "몸이 바뀐 로맨스". 신카이 마코토 감득은 자신이 일본의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왕이라는 평가를 확립시켰다. "눈을 뜨면 꿈은 사라진다"지만,  훌륭한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그런 일은 없다. 스크린에서 불가사의한 빛이 사라진 후에도 관객은 계속 즐거운 공상에 젖어 있다. 

    ■EMPIRE

    신카이 마코토.  이름을 기억해라. 만약  크레이지한 세계에 조금이라도 정의가 있다면, 지금부터 수년간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위인이었던 미야자키 하야오와 동급의 평가를 그는 받게  것이다. 그리고 그는 내년에 오스카상을 손에 넣을 가능성도 있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혹은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아니   개의 상을 모두 받을지도 모른다. 올해 일본 애니메이션을 1편밖에 보지 않을 생각이라면  작품을 반드시 봐야 한다. 그리고 2 이상 봐야  것이다.

    ■The Telegraph

     영화는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올 정도로 아름답다. 예를 들면 비가 내린 후에 그려진 아름다운 장면은 현실세계에서의 [선명함] [지각능력] 세련된 감각으로 다가온다. 스토리를 말하는 건은 물론 스포일러가 된다. 그러나  작품의 '진정한 스포일러'라는 것도 없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이해하는 유일의 방법은 스스로  세계에 젖어들어가, 얽히고설킨 2개의 생명에 머문 마음을 느끼고, 은빛 선을 하늘에 그리는 유성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 홍콩, 대만에서 주말 흥행수입 1위를 획득한 [너의 이름은] 12 2일부터 중국에서도 개봉이 시작됐고, 12 8일에는 말레이시아, 28일에는 프랑스, 2017 1 5일에는 한국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흥행 수입 194억 엔 돌파!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의 장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의 흥행수입이 194억 엔 돌파
    [원령공주]의 193억 엔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3위를 기록.

    8월 26일 개봉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의 수입은 194억 9천2백만엔, 관객 동원은 14,986,000명. 역대 흥행 1위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308억 엔)], 2위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196억 엔)]으로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 독점하고 있던 톱 3를 신카이 마코토가 3위로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게다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의 차이는 1억 엔 정도 차이뿐이 되지 않아 곧 200억 엔 돌파를 눈앞에 뒀으니 곧 순위 교체의 사정권에 도달했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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