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향기 (しあわせのかおり, 2008년 10월 11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행복의 향기

    (しあわせのかおり)

    주연 ; 나카타니 미키, 후지 타츠야

    감독 ; 미하라 미츠히로

    2008 10 11 일본 개봉

     

     

    『행복의 향기 (しあわせのかおり)』는 2008년에 개봉된 미하라 미츠히로 감독, 나카타니 미키 주연의 영화이다.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시의 작은 중화요리점을 배경으로 한 영화 작품으로, 중화요리점 점주와 커리어 우먼이었던 여성과의 인간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개봉된 2008년 제11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특별 초청작품으로 상영됐다.

     

     

     행복의 향기 간단 줄거리

     

    카나자와의 항구 도시의 작은 중국 음식점 '소상해반점 (小上海飯店)'.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함께 고향 카나자와로 돌아와 백화점 (호쿠리쿠 백화점 식품 부문) 영업부에서 일하던 야마시타 타카코 (나카타니 미키) 소상해반점의 가게 주인 왕칭궈(후지 타츠야)에게 백화점 출점 협상을 시도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나 타카코는 가게 요리의 맛에 매료되어  명의 손님으로서 계속 다니게 된다.

    타카코가 계속해서 가게를 들러 점심을 먹던 어느 , 가게 주인  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진다. 몸에 마비가   씨의 병세를 알게  타카코는 병문안을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사람의 마음이 맞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 가게를 다시 찾은 타카코는 왕씨의 고향인 중국 샤오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하고 있던 일을 그만두고 왕씨의 제자로 들어가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씨의 제자로 입성한 그녀에게 중국 음식에 관한 요리법을 배우고 터득하는 날들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씨가 은인으로 모시는 나가타 유리코 (야치쿠사 카오루)에게서 「아들 결혼식의 연회를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잠시 곤란해하던  씨는, 타카코에게 연회를 일임할 것을 밝힌다. 

    그리고 연회 당일. 유리코의 가족이 원탁을 둘러싼 가운데 타카코는 연회의 요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왕칭궈 역을 연기한 후지는 촬영 전에 4개월  정도 중화요리 레슨을 받았으며, 로케 1주일 전부터 현지에서 역할에 대한 여러 가지 준비를 시도했다고 한다.  작품에서 다나카 케이는 중화요리점에 채소를 납품하는 농가의 3대째 아들, 타카하시 아키라를 연기했다.

     

     

     다나카 케이 '행복의 향기' 말하다 

    「요리를 만들어 주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소중한 일」 : 2008 10 인터뷰

     

     

    카모메 식당레미의 맛있는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주방을 배경으로  영화는  보고  후에 맛깔스러운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물론뭐라 말할  없는 따뜻한 기분을 가져다준다그런 맛이 가득한 영화가  한편 탄생했다무대는 카나자와. 

    소상해 반점을 운영하는 중국 출신의 완고한 셰프 왕칭궈와 그의 요리에 매료되어 제자로 들어가는 싱글맘 타카코의 인연을 그린 행복의 향기가 바로 그렇다 영화에서 왕씨와 타카코의 뒤에서 힘이 되어 주는 청년 아키라를 연기한 다나카 케이에게  영화가 만드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결코 타협하지 않는 후지 씨의 모습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한여름에 촬영되어 주방의 촬영 세트는 항상 40 이상그곳에서 차례차례 만들어지는 50종류 이상의 중국요리현지 이시카와현의 식재료를 사용한 창작 요리를 자주 군것질하며 맛보기도 했다는 다나카 케이.

    토마토 달걀 볶음볶음밥디저트 춘권.. 전부 맛있었지만 가장 인상에 남아 있는  닭요리였어요그건 정말로 맛있었습니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에는 웃음이 담겨 있었다요리란 그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나카 본인은 평상시에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주방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후지 씨와 나카타니 씨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자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두사람 모두 무척 멋있었다며 존경의 시선을 던지는 다나카 케이참고로 후지 타츠야와 나카타니 미키는 3~4개월 전부터 맹특훈을 쌓아 본격적인 중국요리에 도전했다. 

     

    다나카 케이는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대선배 후지 타츠야와의 연기 대처 방식에  감명을 받았다고말한다.

    후지 씨와는 TV 드라마 "더럽혀진 이후 3 만의 공동 출연입니다연기에 대한 자세가 그때와전혀 달라지지 않으셨어요각본에서 그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역할을 만들어 내는 자세인데이번에빗대자면 왕씨는 요리사이기 때문에 촬영 전에 요리 특훈을 받는 것은 물론요리사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역할에 타협도 하지 않으셨어요저는 지금까지 만들어  역할의 비중이 적었던 것도 있어서기분으로 역할 만들기를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좋은 자극이 됐습니다.

    확실히 과거의 작품을 봐도 「상쾌함」 「다정함」 「온화함」과 같은 형용사가 어울리는 좋은 청년 역할이눈에 띄는 것은 사실이다이번에도 엄격한 요리 수행을 하는 타카코를 응원하는 농가의 아들을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연기하고 있다.

    제가 연기한 아키라는 시골에서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 농가의 후계자입니다왕씨와 좋은 관계를쌓아가고 있는매우 복받은 환경의 청년이에요정말 좋아하는 왕씨가 자신이 기른 채소를 사용해주는 것에 매우 기뻐하는순진한 청년이라는 느낌입니다.」​

     

    아키라가 왕씨와 타카코를 지켜보는 가운데무거운 중화 냄비를 흔들고 있는 후지 씨와 나카타니 씨에게 다나카 케이로서 「힘내세요! 라고 성원을 보내던 기분이 연기에 그대로 반영됐다고 한다.

     

    타카코처럼 무언가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여성에게도 강하게 매료된다고 말하는 다나카 케이.

    그도 그럴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잖아요 정도로 왕씨와 그가 만든 요리가 매력적이라는 말이죠그녀의 인생에서 걸려있던 뭔가를 풀어준  왕씨의 요리였어요그리고 타카코 씨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아키라가 그녀를 좋아하게 됐다고 생각했어요. (웃음)

    그런 아키라를 솔직하게 연기하고 있는 다나카 역시 매력적이다이쯤 되면 다나카 케이에게 묻고 싶어진다왕씨나 타카코에에게 있어 요리가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하듯이 다나카 케이에게는 무엇이 사는보람을 느끼게 할까?

     

    배우일 말고는 없어요 정말이지 촬영 현장이 좋아요그래서 개인적으로 아무리 싫은 일이 있고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현장에 들어가면 잊어버리게 돼요배우라는 일을 계속하는  저는 살아갈 있을  같아요.

     

    영화 타이틀에도 있듯이  작품은 자신의 [행복] 찾는 이야기누구나 자기 자신의 행복을 생각한다마지막으로 다나카 케이에게 행복의 향기를 통해 느낀 음식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요리에는 만든 사람의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로케 현장의 도시락이나 편의점 도시락이 나쁜  아니지만역시 그것을 먹는다고 행복한 기분이  수는 없으니까요누군가에게 만들어   있다는 먹어줄 사람이 있다는  존재가 크다고 생각해요요리를  하는 여성은 포인트가 높냐고요물론 높죠만들어 줬으면 하는 요리요글쎄요... 일식도 좋지만 역시 중화요리일까요하지만 중화요리는 허들이 높겠죠? (웃음) 

     

     

     2008 10 11 토요일 행복의 향기 개봉 첫날

      상영 후에 무대 인사가 진행되어 출연 배우 나카타니 미키후지 타츠야다나카 케이가 참석했다.

     

     

    왕씨의 가게에 채소를 납품하는 농가의 아들로여주인공 타카코에게 아련한 연심을 품고 있는 아키라를 연기한 다나카 케이는 영화를 지금  보셔서여러분 마음은 따뜻하고 배는 고파지지 않으셨나요그리고 나카타니 씨의 차이나 드레스에 미소를 짓는 상태시겠죠? (웃음저도 웃는 얼굴입니다!」고 말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2008 10 2일의 케이쨩

     

     

    영화 개봉 기념으로 10 2일에 행복한 향기 메뉴를 시식하는 케이쨩 시식회를 위해 뱃속을 비우고 왔다」고 말하며 시식한 후에는 매우 행복한 표정으로「맛있는 것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표정이 행복해지네요.」라고 말했다.

     

     취재 다나카 케이와의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독자는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다나카 씨가 제대로 상대의 눈을 보면서 대답해 주는 모습에 무척 감격했습니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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