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 (世界は今日から君のもの, 2017년 7월 15일 개봉)

    일본 영화 ;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世界は今日から君のもの)

    주연 ; 카도와키 무기

    감독 ; 오자키 마사야

    2017 7 15 일본 개봉

     

     

    영화 소개

     

    영화 '오늘부터 세게는 너의 ' 카도와키 무기가 히키코모리 오타쿠 여자를 연기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 (特命係長 只野仁) 「우메짱 선생 (梅ちゃん先生) 「아직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인기 드라마의 각본가 오자키 마사야의 영화 감독작 2번째. 주인공 마미를 카도와키 무기가, 야베를 미우라 타카히로, 마미의 아버지를 마키타 스포츠, 마미의 어머니를 YOU 연기했다. 

     

    영화 간단 스토리

    고등학교 때부터 5년간 은둔형 외톨이가  코누마 마미는 좋아하는 만화나 일러스트를 똑같이 모사하며 현실 도피를 하고 지냈다.  모습에 걱정이 많은 마미의 아버지는 사람과 접촉할 필요가 없는 게임의 버그를 찾는 일을 소개하여 마미는 일을 시작한다. 어느  엉뚱한 일로 게임의 일러스트를 수정하게  마미는 그것을 계기로 특기인 그림 그리는 재능을 인정받아 사원 야베 료타로에게 게임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의뢰받는다. 야베에게 마음이  마미는 야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분투하지만... 과연 마미는 자신의 껍질을 깨고 자신다운  걸음을 내디딜  있을 것인가!

     

     

     

    카도와키 무기 인터뷰

     

    자신의 세계에 갇혀 히키코모리가  여자의 성장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본 이야기, 오늘부터 세계는 너의 . 주연은 오자키 감독이 그녀를 이미지하고 각본을 썼다고 하는 배우 카도와키 무기. 작품마다 다른 표정을 보이는 연기의 비결과  작품에 담긴 그녀의 마음에 대해 들어보자.

     주인공 마미는 은둔형 외톨이었던 과거를 지닌 여자입니다.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무엇이었나요?

    어두운 아이로 만들지 않는 거였습니다. '히키코모리'라는 단어가 있으면 '어두운 아이' 생각되기 싶지만 마미는 좋아하는 것이 확실한 아이거든요. 그건 매우 근사한 일이라 얌전하지만 어두운 아이로 보이지 않도록 매우 조심했습니다. 

    -히키코모리에 대해서는 조사하셨나요?

     

    특별히 하진 않았어요. 마미가  히키코모리가 되었느냐면, 좋아하는 것이  안에 충분하고, 밖에 나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것만 알고 있으면  거라서 "히키코모리"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집에서 좋아하는  하는 아이라고 파악했습니다.

    -작품마다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카도와키 씨의 연기는  작품도 포함해서 항상 훌륭합니다. 역할 분석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연기할 때마다 대본은 숙독하고 있으신가요?

     

    대본은 항상 1, 2 정도만 읽습니다.  외로는 대사를 기억하기 위해 보는 정도예요. 하지만 퍼스트 임프레션 (첫인상)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읽을 때는  신경을 집중시키고, 냄새까지 붙잡고 싶다는 기분으로 임하고 있어요. 그런 다음에 어떻게 연기할까를 생각합니다. 저는 감독 절대 주의자라서 현장에서 "다르다" 말을 듣는다면 연기를 바꾸는데 저항은 없습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담하면서 연기를 정해 가는 느낌일까요?

    상담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실제로 연기해보고, 나머지는 상대역 배우나 스태프의 분위기, 현장 분위기 등을 받아들여서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해요. 크랭크인하고 2~3일이 승부입니다. 그때 위화감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느냐 마느냐 같은 거죠.

    -역할에 공감할  있나 없나는 연기하면서 중요한가요?

    별로 상관없는  같아요. 공감되면 보이지 않게 되는 부분도 있고, 반대로 공감할  없기 때문에 좋을 때도 있으니까요.

    -오자키 감독님의 인상은 어땠나요?

    스크린에 담기는 화면에 강한 고집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걷거나 달릴  「무릎을 너무 굽히지 않도록 하자」「손을  늘어뜨린 채로 달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얼굴의 클로즈업을 촬영할  「입을 0.5센티만   벌려 주세요」라고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이전부터 오자키 씨의 각본을 읽고 느꼈던 것이라 위화감은 없었습니다. 

     

    -작품 전체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영화는 꿈과 희망을 품고 있지 않은 마미가 인생에 긍정적이 되어 간다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최근엔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주인공이 늘고 있는  같습니다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꿈을 갖는다는  매우 멋진 일입니다그편이 드라마로 만들기 쉽죠지금까지 그런 작품이 많았을 겁니다하지만 실제로 마미처럼 수동적인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요저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다 보면 인생은 도달해야  곳에 도달할  있을 거라 생각해요그래서  작품도 내추럴하게 받아들일  있었고봐주시는 분들도 분명 공감하기 쉬울 겁니다지금의 젊은이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들과도 맞을  같습니다. 

    -같은 세대인 "지금의 젊은이" 대해 어떤  느끼고 있나요?

    지금은 정보가 과다하다 보니 사람에게 쉽게 평가되는 시대라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를 신경쓰고「난 이쪽 사람」「난  장르에 있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분류해 버리기 쉽습니다오히려 대부분의 사람이 관심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좋다고 말한 상대에게 「서브 컬처네」라고 말하죠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인 경우가 많은  아닐까 해요그렇게 여러 가지가 뒤엉킨 풍조는 거북하고풍요롭지 못하게 되어 버릴  같습니다.

    -그렇네요.

    하지만 모두에게 동경을 받고 있는 사람이 행복하냐고 하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보내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마미는 주위에서 '히키코모리' 말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녀는 행복할 거라 생각해요그래서 모두들 자기 자신을 긍정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는 그런 모든 것을 긍정할  있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꿈이 없다는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영화네요.

    동경을 갖는  매우 멋진 일이고발돋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하지만 그런 일만 하다 보면 지치고공허하게 되죠 영화를 보고 「조금 힘을 빼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정도 전에 주연했던 『이중생활 (二重生活)』에 관련된 이야기를 물었을 , 「연기하는  편한지 어떤지 모르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지금도 여전한가요?

    바뀌었습니다. 그땐 자신도 없었고,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이 일이 좋아서 하고 있습니다」라는  무서워서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걸 말해버리면 책임감으로 일하게 되어 버리니까 거기까지 발을 디딜 수가 없었거든요. 자신 없는 것으로 해두면 굉장히 편해요. 그런 마음이 생기는  일에 대해 수동적이었다는 건데요. 하지만  영화에 들어가기 직전에  병을 앓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모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서서히 능동적인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바뀌기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많이 편해졌습니다.

    -확실히 그때보다도 자신감이 흘러넘친다는 기분이 드네요. 조금은 마미와도 닮은 심경의 변화네요.

    맞아요. 절대로 기를 쓰고 일하는  목표는 아니지만 인생이 즐겁지 않으면 아까우니까, 앞으로도 느긋하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웃음)

     감독 오자키 마사야 인터뷰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은 관람이 끝난 뒤에 행복해질  있는 따스한 이야기였습니다.  스토리의 착상이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원래는 특이한 여자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카도와키 무기 씨와 「블랙 프레지던트 (ブラック・プレジデント)」라는 드라마에서 함께 했을  그녀라면 그런 영화로 재밌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 일었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처음부터 생각했던 스토리가 있는데 그녀라면  스토리를 실현할  있을  같았습니다.

    이번에 YOU 씨가 어머니 역할을 연기하셨습니다. 지금 "독친 (자녀에게 유해한 부모)"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엄마와 딸의 관계도 무척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머니와의 사이에 문제를 품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느꼈습니다. 이번에 마미가 자신의 껍질을 깨고 자신의 길을 찾을  어떤 장애가 있을까를 생각하니까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고, 마미가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를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어머니가 끝판 대마왕 같은 존재가 되어갔네요.

    하지만, 어머니도 완전한 악역이 아닌, 기본적으론 마미를 애정하고 있었죠.

    어머니가 단순한 악인으로 그녀를 해치워버리는 것으로 해피엔드가 되는  아니었으니까요. 자기 자신의 마음과 사고방식이 문제니까 그걸 변화시키는 것으로 세계가 변한다는 것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이라는  굉장히 근사한 타이틀인데,  타이틀에 담았던 마음을 들려주시겠어요?

     타이틀은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도록 했습니다.  타이틀은 마지막에 제시되는 것에 의미가 있어요. 영화를  후에 사람은 생각한 것이나 느낀 것이 하나로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있는, 세계를 자기편으로   있다는 것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음이 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느껴주신다면,  작품을 만든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는 목표와 꿈이라는  모두가 가져야만 한다는 풍조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에 녹아들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느꼈습니다.

    그건  자신에게도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요. 지금의 저보다 젊은 시절, 영화감독을 목표로 꾸준히 영화만 보던 시절의 나를 마미에게 포개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감독님은 각본가로서, 6 24일에 개봉된 영화 『결혼 (結婚)』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도 참가하고 계신데, 직접 감독하는 작품의 각본과 각본가로서만 참가하는 경우, 각본을 쓰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제가 감독하는 작품의 각본을  경우, 역시 마음대로   있습니다.   안에 있는 것을 그대로 각본에 쓰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선 젊은 시절의  에센스를 카도와키 씨에게 맡겨서  원시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원시적인 부분을 지금까지 각본가로서 쌓아온 장인적인 능력으로 조율해 만들어  느낌입니다. 『결혼』에서  후지오카 씨가 연기한 역할은 제겐 전혀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프로로서 원고는   있으니까요. 그래서 『결혼』과『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은 양극단에 있는 영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독님이 각본을   중요시하는  무엇인가요?

    별로 그런  의식하지 않습니다. 실은 각본가로서 일을 하면서 테마라는 것을  번도 생각해  적이 없어요. 먼저  스토리 재밌겠다,  캐릭터 재밌을  같다 같은 것을 생각하고 써가면서 테마는 저절로 생겨나거든요.

    그럼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무엇인가요?

     

    영화를 만드는 데는 여러 공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작에 들어가면 스케줄대로 영화가 제대로 완성되는 것이 제일 중요시됩니다. 각본가 입장이면 각본에만 집중할  있지만, 감독을 하는 경우엔 여러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스케줄대로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직 감독 경험이 적기 때문에 '감독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자신 있게 꺼낼 얘기가 없네요. 촬영 중에는 이걸로 정말 영화가 완성되는지 모른  더듬거리며 진행합니다. 그런 의미로는 영화가  돼서 재밌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어쩐지 신기한 느낌이네요.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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