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나기 쯔요시, 우주를 뿌리는 소녀 영화 출연 결정!


    제152회 나오키상 수상 이후의 첫 번째 사춘기 성장 이야기로 높은 평가를 받은 니시 카나코의 [우주를 뿌리는 소녀 (마쿠코, まく子)]의 영화화가 결정됐다. 



    우주를 뿌리는 소녀

    まく子

    쿠사나기 쯔요시





    주인공으로는 중학교 3학년인 14살 야마자키 히카루가 발탁되었고, 히카루의 아버지 역을 쿠사나기 쯔요시가 연기한다. 

    이 소설은 작은 온천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사토시가 주인공. 사토시가 신비한 매력을 가진 미소녀 전학생 코즈에와 만나, 그녀가 품고 있는 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사춘기 특유의 갈등과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와 재생이 싱싱하게 그려진 작품이다. 


     


    사토시를 연기하는 야마자키는 2010년 촌마게푸딩 영화로 데뷔한뒤 그 이후에 츠나구, 한여름의 방정식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 야마자키 히카루 씨,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된 이번 현장은 어떤가요?

    처음으로 주인공이라는 대역을 주셔서 긴장했습니다만, 츠루오카 감독님의 알기 쉬운 지도와 스태프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마음껏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토시의 아버지 코이치 역에는 지난 4월에 2주간 한정 개봉되었던 옴니버스 영화 [쿠소야로와 아름다운 세계] 이후 2번째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쿠사나기 쯔요시가, 신비한 매력을 가진 미소녀 전학생 코즈에는 니논 (13)이 결정되었다. 




    ◆ 쿠사나기 쯔요시 씨, 이번에 맡은 역할은 어떤 역할인가요?


    아들에게 '아빠, 좀 제대로 좀 해!' 라는 말을 듣는 그런 아버지입니다. 우주를 뿌린 소녀는 누구나 갖고 있는, 잃어버리게 되어 버리는 중요한 감정, 마음을 다시 한번 찾아주는 작품입니다. 


    우리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 불꽃처럼 우리들의 일상을 비추어 주고, [그 녀석, 바보네.] 하고 웃으면서 행복을 뿌려주는, 이 영화도 그런 존재가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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