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 특수반 2화 스토리


    크라이시스 공안 기동 수사대 특수반 2화 줄거리




    어느 날, 타마루 사부로(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외사경찰 시절에 알고 지내던 프리 저널리스트의 남자에게 국가의 위기에 관한 일로 할 이야기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만날 약속을 한다. 그러나 만날 장소에 나타난 남자는 타마루의 눈앞에서 누군가에게 독극물이 주사되어 현장에서 절명한다. 툭스반은 신변의 위험을 느낀 남자가 미리 타마루에게 보낸 1장의 사진과 죽는 순간에 꺼낸 앨리스라는 말을 실마리로 수사에 착수한다.

     

    사진에는 극히 평범한 한 채의 집이 찍혀 있었다. 요시나가 (다나카 테츠시)는 카시 (노다구치 토오루)와 오오야마 (아라키 유코)에게 집에 대한 조사를 지시함과 동시에 타마루와 이나미에게는 죽은 남자의 자택을 수사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이나미에게 망을 보게 하고 홀로 방에 들어갔던 타마루는 남자의 유품을 가려가려고 잠입했던 자와 우연히 마주친다. 갑작스런 공격에 필사적으로 대응했지만 한 순간에 허점을 찔려 놓쳐버리고 만다. 얼마 안 있어 타마루의 이변을 눈치 채고 달려온 이나미는 잠입해있던 남자가 살인청부업자라고 감지, 격렬한 공방전을 펼치는데....

     

    누군가가 저널리스트의 사인을 은폐하려고 하자, 특수반은 이번의 사건이 정부가 관여되어 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마침내 사진의 집을 찾아내지만, 그곳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기색은 없었다. 미심쩍게 생각한 요시나가가 근처의 주민의 상대로 이야기를 들어보니, 살고 있던 가족이 며칠 전에 갑자기 이사를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TODAY TALK ;    1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드라마 홍보가 봇물터지듯 쏟아져 나왔습니다만, 지루함 없이 매번 볼 때마다 기대감을 안겨줬던 2017년 2분기 일드 중 개인적으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혔던 드라마가 바로 '크라이시스 공안기동수사대특수반'이었습니다. 그리고 1화를 시청한 후에, 기대하고 있던 것을 완벽하게까지는 아니지만, 꽤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드라마가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최종화까지 달리고 싶게 만드는 1화였고, 오구리 슌이 회를 거듭할 수록 100배씩 재밌어서, 마지막회에는 천배쯤 재밌을 거라는 말까지 해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어느 방송에서 드라마 홍보를 1분이나 줬는데도 오구리 슌은 단 5초, 딱 한마디로  끝냈습니다. 


    "크라이시스, 재밌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이 한마디가 가져다줬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컸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앞으로 특수반과 헤이세이유신군이 어떻게 대립하고, 어떤 사건들을 통해 아슬아슬한 국가적인 부분의 문제까지 끄집어낼 지 기대를 해 봅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씨가 오구리 슌의 액션을 보고 있으면 '정말로 어떻게 되어버리는 건 아닌가' 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 바 있는데요.


     극중에서의 오구리 슌의 격투는 꽤 볼만 합니다. 물론, 니시지마 히데토시씨의 액션도 깔끔하고 절도가 있어 금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드라마의 강점은 특수반에 소속된 5명의 '액션의 액션의 액션'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겠으나, 사실은 액션보다 극 전체에 풍기는 '국가에 위기를 불러오는 갖가지 사건 혹은 세력'에 맞서는 특수반 5인의 캐릭터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인 것 같습니다. 


    종이 한장 차이로 이 스페셜리스트 5명은 테러리스트로 전향될 수도 있는 특이한 인물들인 만큼, 이들이 드라마 끝에서 맞는 결말이 가장 궁금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예상했겠지만 '영화' 제작까지 될 것 같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이 드라마는 그 전초전에 불과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제 캐릭터들이 안고 있는 아픔을 하나씩 끄집어내면서 이 드라마가 하고자 하는 큰 줄기의 이야기가 하나씩 꺼내어질텐데, 벌써 2화가 오늘밤에 방송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크라이시스 방송 시작을 알려주고 있는 오구리 슌입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씨가 해맑게 첫방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천막의 실체는 신칸센 열차의 객실 세트장이었습니다.

    탑승 장면은 실제로 신칸센 승차장에서 이루어졌으나,

    배우들의 결투 장면 등은 모두 자체 제작 세트장에서 이루었습니다. 










    이나미 아키라의 첫 액션 장면은 신칸센 내부에서 벌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도발'하는데 도가 튼 것은 같은 

    이 역할은 어쩌면 오구리 슌에게 최적화된 캐릭터인 줄도 모릅니다. 









    싸움 기술로만 놓고 봤을 때, 이나미 보다는 타마루의 기술이 훨씬 더 잔혹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이나미가 싸움을 '즐긴다'고 보여지는 반면, 

    타마루는 '지극히 사무적'인 표정으로 불필요한 체력 소모 없이 가장 신속하게 끝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잔혹성이 더 짙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도발 하면, 이나미.

    이나미 하면, 도발!









    무술 감독의 지도 아래 액션 리허설 중인 오구리 슌입니다. 









    이나미 아키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지금 당장 이렇게 죽어도 좋다'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그가 받은 과거의 상처가 어떤 것인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긴박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것도 이나미가 가진 최고의 매력이겠습니다. 











    이렇게 비하인드 컷을 보니까 좋군요.

    신칸센 안에서 물에서 기어나온 이나미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동료들입니다. 

    반장님, 파트너 타마루, 사이버 전문가 오오야마, 폭탄 전문가 카시.









    개인적으로 정장차림의 니시지마 히데토시씨를 좋아하는데,

    이 작품에서 또 원없이 보게 되서 기쁩니다. 

    그것도 정장 액션을! 








    방송 첫회 홍보를 위해 일주일 동안 출연한 예능이나 정보방송들을 모두 챙겨보면서,

    첫회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컸던지, 막상 1화를 보고 개실망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는데요.

    기우였습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칸사이 TV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는 이제 믿고 볼 것 같습니다.

    거짓말의 전쟁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봤었는데, 크라이시스까지 이어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밤 9시엔 또 어떤 액션과 볼거리를 선사해줄 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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