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 트위터에서 올해 마무리 보고와 함께 내년의 포부를 밝히다.
- FANGIRLING
- 2017. 4. 17.
배우 스다 마사키가 12월 30일 자신의 트위터로 올해의 일을 마무리 지었다고 보고했다. 1년을 되돌아보며 내년을 향한 마음도 밝혔다. 스다 마사키는 '2017년 일 끝! 토시오토코답게 정신없었던 1년은 잊혀지지 않는 해가 되었습니다.'며 세찬 기세로 밀어닥쳤던 올해를 마무리한 것을 보고했다. '여러 곳에 가서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내년부터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가슴에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가려고 합니다.'라며 내년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으 받으세요. 감사. 스다 마사키'로 말을 끝냈다.
스다는 올해 '아, 황야' '기적 ~그날의 소비토', '테이이치의 나라' '불꽃' 등 다수의 화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가수 데뷔,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 매주 레귤러 라디오 스다 마사키의 올나잇니폰 출연 등을 하며 바쁜 1년을 보냈다.
스다 마사키는 28일 제28회 일간 스포츠 영화 대상 이시하라 유지로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30회 일간스포츠 영화대상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 '분명히 지쳤던 1년' 표창장에는 '분명한 과로'라는 말이 적혀 있어 스다 마사키 본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분명히 지쳤던 1년이었다고 말해도, 24살이라서 건강하니까 몸은 괜찮습니다. 그만큼 많이 머리와 몸과 마음을 쓸 수 있는 만큼 쓴 보람이 있었다고 할까요, 주연남우상란 지향해야 할 아주 큰 상을 받게 되어 좋은 해가 되었습니다. 4개의 작품 이외에도 많은 걸 했던 해이기도 하고, 올해 만났던 여러분에게는 특히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작년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사토 코이치가 스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사토는 '말했듯이 24살. 지금 뛰지 않으면 언제 달릴 건데, 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각오를 다졌던 거겠죠.' 라고 선배로서 메시지를 보냈다. 참고로 여우주연상은 아오이 유우가 수상했다. 조연 남우상은 야쿠쇼 코지, 조연여우상은 오노 마치코, 신인상은 하마베 미나미가 수상했다. 시상자로는 츠마부키 사토시, 미야자와 리에, 아리무라 카스미, 히가시데 마사히로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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