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의 왓츠업스맙 20180126 | BG 첫방 감상! 캡틴 셔츠에 벌레가?!?!


    2018년 1월 28일 | 라디오

    木村拓哉の What's up SMAP

    (밀)항해일지 20180126


    드라마 "BG~신변 경호인~" 어제 제2화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오사카, 리에코 씨, 54세, 여성. 캡틴 곰방방! "BG" 굉장히 멋집니다. 봄까지 매주 목요일이 기대됩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캡틴 촬영이 힘들겠지만, 몸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마지막으로 질문입니다. 왜 캡틴의 넥타이는 그렇게 폭이 좁은 건가요?


    ​이건 이번에 드라마에서 입고 있는 스타일이지 않나요?(웃음) 개인적으론 넥타이가 좁거나 넓거나 둘 다 괜찮습니다. 이번에 빌려 입고 있는 슈트가 그런 겁니다! (웃음)"


    드라마 "BG~신변 경호인~"에 얽힌 세세한 질문! 많았던 것을 한꺼번에 소개하겠습니다!

    아이치현, 아이삐 씨, 29세, 여성. 캡틴 곰방왓츠! "BG"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출연자 분들이 정말로 호화로웠던 순식간의 1시간! 참고로 저는 마라톤 주자로 엑스트라로 참여해서 드라마를 보면서 안절부절했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캡틴과 같은 화면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런데 첫회의 첫 장면, "어, GOOD LUCK?" 하고 츳코미를 해버렸습니다. 캡틴의 선글라스 모습, 그 뒤의 비행기,  이제 GOOD LUCK 으로만 보입니다. 분명 다른 선원들(청취자)도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첫 장면은 신카이 씨를 의식했었나요? 살짝 알려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하지 않습니다(웃음). 확실히 비행장을 표현할 때, 여객기의 착륙 장면이나 에어포트의 하늘 촬영 장면 같은 게 있으면 여러분에게 그런 생각이 싹트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후현 오렌지 가베라 씨 57세 여성. "BG" 봤습니다! 약간 자신 없어 보이는 듯한 캡틴이 신선해서 두근두근합니다. 의자에서 떨어졌을 때는 정말로 아파 보였어요. 엉덩이 괜찮나요? 



    그런데 BG 멤버가 손목 시계를 꺼내 "오차 없음!" 이라고 말했을 때 모두의 왼손 중지에  고무줄 같은 것이 감겨 있었던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것은 뭔가 의미가 있는 건가요? 궁금해서 질문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 질문, 굉장히 많이 왔었어요. 그것은 손바닥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뭐지 저 고무링?' 하는 생각이 들었을 거예요. 손을 반대로 펼치면 고무링을 감은 부분에 우리들이 말하는 인컴 마이크가 손가락의 고무링 부분에 달려 있어요. 실제로 신변 경호 여려분이 하고 있는 것으로 그게 가장 자연스러운 거래요. 


    되도록 부각되지 않도록 하는 게 신변 경호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인컴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와이셔츠 소매에 걸기도 하는 것 같던데 확인 사항이 많을 경우에는 계속 대화할 수 있도록 고무링을 손가락에 감아서 건 상태로 스위치를 누르고 말합니다. 


    항상 손바닥 안에 마이크가 존재하고 있는 상태로 만드는 데, 그 고무줄이 필요하거든요. 다른 걸로 하면 눈에 띄잖아요?그 고무줄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실제로 경호원 분들도 이런 식으로 하고 있으니까 우리들도 이걸 사용하기로 해서 고무줄이 된 거랍니다!


    ​​후쿠오카현, 얏군 씨, 21세, 남성. 타쿠야 캡틴 곰방왓츠! 드라마 BG 신변경호인 봤습니다! 엄청나게 멋있었습니다! 1화 마지막 장면에 대한 질문입니다만, 재킷의 앞을 여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 장면에서 캡틴 쪽에서 보면 셔츠 오른쪽 복부에 뭔가 달려 있지 않았었나요? 벌레? 같은 모습이었던 것 같은데... 아니면 원래부터 그런 디자인의 셔츠였던 걸까요? 그렇다면 굉장히 멋진 보디가드네요! 진짜 궁금해서 투고해봤습니다! 알려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도 많았었어요. 그건 벌레를 자수로 놓은 겁니다! 출연자 중에서도 '어? 거기에 뭔가 붙어 있는데요?' 라고 지적해주는 분도 계셨는데요, '이거 셔츠 자수입니다.' 라고 말하면 ' 아~ 그렇구나. 멋쟁이네요!' 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거, 아까 말했던 넥타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입고 있는 옷의 와이셔츠에 달려 있는 겁니다! 저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편안하게 입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벌레 씨는 종종 존재를 드러내지 않을까요? 또 벌레 씨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드라마 BG에 얽힌 의문, 질문, 한꺼번에 읽겠습니다!


    미에현, 타케쨩, 23세, 남성. 캡틴 곰방와! BG 봤습니다! 트레이닝 장면에서 캡틴이 달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꽤 힘들어 보였어요. 실제로는 어땠었나요? 앞으로도 추울 텐데, 촬영 힘내세요!



    그건 힘들었다고 할까요,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오랜만에 이런 걸 하기 시작했구나' 하는 때는 힘들게 보여야만 해서, 다리 근육이 늘어나서 '아파~~'하는 느낌으로 며칠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돌아왔다는 시간 경과를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됐습니다.  



    눈치챘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바로 달리는 장면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저를 앞질러 가거든요. 그리고 며칠 후에 다시 달려서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왔을 때는 그 할아버지를 앞질렀어요. 설정이 섬세하죠? 그런 걸 감독님과 함께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웃음).



    효코현, 미키 씨, 49세, 여성. 캡틴 곰방방. 드라마 BG 1화가 끝난 뒤에 보도 스테이션에서 토미카와 유타 아나운서가 '굉장히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BG 녹화하고 있으니까 집에 가면 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캡틴은 전에 토미카와 아나운서와 라인으로 대화를 한다고 말해주셨었는데, BG 드라마 감상이 라인으로 왔었나요?



    네, 받았습니다. 이전에 방송에서 대담 기획 같은 걸 했었을 때, 라인 교환을 하게 됐어요.  [어라? 오늘 앞머리 올렸네! 나이스! ] 하고 보냈더니 [감사합니다!] 하고 답신이 왔네요. 


    그는 성실한 사람인데, 한밤중.. 3시 반 정도에 (BG감상을) 라인으로 보내서 '왜 그런 시간에 보냈지?' 하고 생각했더니, [그 날 하루에 있었던 생방송 VTR을 돌려보고 오늘 하루를 반성한 후에 BG를 봤습니다!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라는 라인을 받았습니다. 



    첫방 끝나고 바로 이어진 

    생방 보도 스테이션의  토미카와 씨.


    방송 다음날 저는 오전 4시에 출발이라서 엄청난 건수의 라인 메시지가 왔었던 건 알고, 현장으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모두에게서 받은 감성을 보면서 현장에 갔는데요. 현장에 도착하니까 통화권 이탈이라서 '굉장한 산골이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3화 촬영 장면입니다. 50미터 다리 위의 액션 - 관련 기사는 아래 첨부합니다.)


    설마 했던.. 엑스트라에 그 사람이!


    도쿄, 경비원 씨에게 혼날 때 정좌하려고 생각하는 사리코, 41세, 여성. 분명히 같은 메시지가 많이 도착했을 것 같지만, 마라톤 대회 촬영 때, 전 나데시코 재팬 나가사토 유키 (永里優季) 씨가 엑스트라 응보로 당선되어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참가했는데, 참가 당시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캡틴은 나가사토 씨를 어느 시점에서 눈치채셨나요?


    타치하라 대신 (이시다 유리코)이 모두의 앞에서 마라톤 스타터를 맡고, 저는 사스케 푸드의 회장 경호로 아래로 내려가 있었어요. 일반 응모로 엑스트라로 참가해줬구나, 고맙네, 라고 생각했어요. 사와구치 역의 마미야 쇼타로 씨와 '오늘 (엑스트라가) 많이 와줬네.' 라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얼핏 보니까 한 사람만, 국가 대표가 된 사람은 빛을 발하는 게 다르잖아요? '어라?' 하고 생각했더니 체육회 같은 느낌으로 저한테 꾸벅 인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잘 보니까 나가사토 씨여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쉬~~!' 같은 느낌으로 손가락을 입에 대는 거죠. '쉬! 가 아니지! 잠깐 와 봐!' 하고 말했죠. '오늘 뭘 하는 거야?' 라고 물었더니 '응모했었어요, 그랬더니 당첨됐어요! 저, 엄청나죠?' 라고 말하는 거예요. '지금 아메리카에서 활동하는 거 아냐?' 라고 물었더니 ' 오프 시즌이라 돌아왔는데, 이런 촬영이 있다고 들어서 응모했더니 통과됐어요!' 라고 말했어요. 이건 제대로 소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스태프 여러분에게 소개해줬어요. 그랬더니 ' 아, 안녕하세요. 저기... 오늘은 왜...?' 하는 느낌이 됐었네요. 


    마지막은 그 녀석에게서! 이런 질문이 도착했습니다!


    도쿄, 마샬 D 쿄헤 씨. 29세, 남성. 캡팀 곰방왕찬스! 유두 마샬 D 쿄헤입니다! 캡틴에게 듣고 싶은 게 있습니다. 역할 만들기에 대한 겁니다. 저는 전에도 소개를 드렸던 대로 연기자를 하고 있지만 어떤 식으로 역할을 만들어 나갈지 고민하는 때가 있습니다. 캡틴은 극본을 읽고 내면부터 만드는지, 외적인 모습부터 만드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역할을 만들어 나가는지 알려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추신 - 「BG」 최고의 최고였습니다!



    감사합니다(웃음). 이런 느낌의 질문이 오는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네요. 내면적인 부분부터 접근해 나갈까, 외면적인 부분부터 접근해 나갈까... 현장에 갈 때, 하나만 있는, 그러니까 자신이 생각해 놓은 하나만 있는 상태로 가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어요. 


    2패턴, 3패턴, 4패턴 정도는 생각해두지 않으면 안 되겠다 하고, 제 안에서 여러 가지 패턴이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하는 정도네요. 나머지는 정말로 현장에서 만들어져요. 



    예를 들면 벤치의 부서진 부분이 앞일 경우, 넘어지는 방향도 달라지니까, [이거, 뒤로 (넘어지는 연기를) 해봐도 괜찮을까요? ] 하는 걸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형성해가는 느낌은 드네요. 


    저 혼자서 만들어 가는 건 정말 없어요. 그래서 감독님이 있고, 출연자가 있고, 그걸로 함께 해나가는 공동 작업입니다. '역할 만들기! 좋아!' 하는 느낌으로 제 안에서  단단해지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편이 좋은 게 아닐까 저는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샬 D 쿄헤이는 말야, 매운 음식을 먹으면 유두가 서버리니까 말야~. 이건 상관없는 말인가? (웃음)


    마지막 사연!


    도쿄, 보가디도, 24세, 여성. 캡팀, 곰방방! BG 첫회부터 굉장히 박력적이라 재밌습니다! 그리고! 캡틴 팬클럽에 게재되어 있는 친필 휘호도 스마트폰으로 체크해서 받았습니다! 대단히 글씨가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캡틴처럼 글씨가 예뻐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왓츠에서 썼던 신춘 휘호네요. 별로 예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쁜 것처럼보일 뿐이잖아요?


    확실히 BG 제작 발표 때에도 '올해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엉뚱한 질문을 받아서 현장에 갔더니 '우선 붓글씨를 써주세요.' 라고 말을 들어서 먹이랑 붓이랑 종이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럼 [약속] 이라고 생각해서 휙 썼어요. 



    별로 잘 쓴다던가 하는 그런 의식은 없지만, 그거 그렇게 예쁜 건 아니에요. 붓으로 적당히 대충 쓰는 건 별로 하지 않잖아요? 붓을 사용할 때는 '좋아~!' 하고 생각했을 때 쓰니까요. 쓰고 나서 역시, 잘 쓰진 못했지만 '멋지네~' 하고 사로잡히게 되네요. 


    오늘 밤은 BG 의 솔직한 감상보다도 섬세한 질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나저나 섬세한 질문이었습니다!  역시 왓츠의 리스너! 이 분위기로 마지막까지 봐주세요! 다만 너무 예리한 질문은 사전에 캡틴 쪽의 보호를 받습니다! 


    여러분의 질문, 의문, 감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메시지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선곡 리스트 

    M1. 雪が降ってきた / SMAP

    M2. Havana feat. Young Thug / Camila Cabello

    M3. Thank You / Dido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