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보호의 카호코 최종화 스토리 (10화) × 9화 시청률


    이제 3분기 일드가 하나둘 최종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2017년 3분기 일드 중에서 어떤 작품을 가장 재밌게 보셨나요? 기대했던 작품들이 생각보다 별로고,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 의외로 재밌다고 느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에이타 주연의 '헬로네즈미'를 꽤 기대했었는데, 완전히 폭망했네요. 저조차도 끝까지 달리지 못하고 접어버렸습니다. 


    뭔가 의리로도 볼 수 없는... 대신에 헬로네즈미의 시그니처 타이틀 영상은 3분기 일드 중에선 아키라와 아키라와 함께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가 그런 인트로를 좋아하는 성향이기도 하겠죠. (노티나는 감성의 소유자입니다) 


    각설, 4분기에도 타케우치 료마를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게 됐는데, 아직 바빠서 그 소식을 못 전해드렸어요. 바로 육왕! 4분기 일드 중의 수많은 기대작 중의 하나인데요. 야쿠쇼 코지와 야마자키 켄토가 나옵니다. 이 작품에 타케우치 료마도 캐스팅 됐어요. 작품의 열쇠를 쥐고 있는 마라토너로 등장한답니다. 그 소식은 따로 전해드릴께요! 그럼 과보호의 카호코 10화, 마지막회 내용을 보십시다!



    과보호의 카호코 10화 스토리


    카호코 (타카하타 미츠키)는 가족을 읽고 힘든 때인 만큼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하지메 (타케우치 료마)의 말에 힘을 얻어 간병으로 지쳐 컨디션이 무너졌으면서도 결혼을 반대하는 이즈미 (쿠로키 히토미)와 마사타카 (토키토이 사부로)에게 다시 한 번 결혼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내겠다고 선언한다.


    하쯔요 (미타 요시코)를 보내고 우울해하는 후쿠시 (니시오카 토쿠마)를 걱정한 카호코는 나미키 집을 방문하지만 집안에 인기척이 없고, 후쿠시는 전화로 하쯔요를 만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긴다. 걱정이 된 카호코는 경관 마모루 (사토 지로)의 힘을 빌려 타마키 (나카지마 히로코)와 세쯔 (니시오 마리)에게 물어 후쿠시가 갈만한 곳을 생각하지만 짚이는 장소가 없다. 게다가 막 이혼한 마모루와 타마키는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그 때, 소동을 들은 이즈미가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장소는 집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메의 힘까지 빌려 조부모의 집안을 수색한 카호코는 정원의 구석에서 울면서 작게 웅크리고 있는 후쿠시를 발견한다. 하쯔요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던 자신을 탓하고 있는 후쿠시에게 카호코는 하쯔요에게서 들은 후쿠시와의 추억을 얘기한다.

     

    그리고 불편한 사이가 된 마모루와 타마키에게 카호코는 하지메의 도움을 받아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 자신들을 믿고 사는 것이 좋다고 설득한다. 기운을 되찾고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후쿠시에게 카호코는 아직 이토 (쿠보타 사유)가 없다고 말한다.


    첼로를 팔려고 하는 이토를 매복하며 기다렸던 카호코와 하지메는 첼로를 빼앗아 도주한다. 카호코는 자신이 이토의 첼로를 사고, 필요하면 이토에게 준다고 말한다. 카호코의 참견에 질린 이토지만, 카호코는 아무리 미움을 받더라도 자신과 이토의 가족의 실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메에게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고 격려받은 이토는 카호코에게서 첼로를 받는다.

     

    이번에야 말로 이즈미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가자고 말하는 하지메를 데리고 카호코가 향한 곳은 네모토 집.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만들 준비에 쫓기면서 빚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쿄코에게 카호코는 자신의 적금을 써서 빚을 갚고,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함께 일하고 싶다며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카호코의 결혼 얘기를 들은 마사오키 (히라이즈미 세이)와 타에 (우메자와 마사요)는 결혼식을 해야 한다며 활기가 넘친다.

     

    드디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즈미와 마사타카의 허락을 받으러 향한 카호코와 하지메평생 끊어지지 않는 부모와 자식의 인연으로 이어진 어머니로서, 자신(이즈미)보다 카호코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느냐고 다그치는 이즈미에게, 하지메의 대답은...?

     

    그리고 결혼식 당일, 이즈미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카호코와 하지메의 결혼식은 시작되고 있었다

    과보호의 카호코 9화 시청률


    9화 시청률이 발표가 됐습니다. 타카하타 미츠키 × 타케우치 료마 주연작인 홈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 1화부터 줄곧 2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해왔는데, 최종화를 앞둔 9화의 시청률이 처음으로 1자릿수인 9.9%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시청률이 떨어진 데에는 '월드 그랜드 챔피언스 컵 여자 대회 일본 / 러시아전'이 연장되면서 10시 방송이 10시 45분으로 밀렸던 것이 한 몫 했을 겁니다. 10화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결혼식이 그려질 테니까 다시 2자릿수 시청률을 얻을 것 같긴 하지만 시청률이 폭발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럼, 다음주 9월 13일, 수요일 밤 10시. 과보호의 카호코 최종화 모두 재밌게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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