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라인 (フロントライン, 2025년 6월 13일 일본 개봉)

    일본 포스터

     

     

    프런트 라인 작품 소개

     

    2020년 2월, 호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일본 최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당시 일본에는 바이러스 재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았고, 선내 구조 활동에 투입된 것은 재해 파견 의료팀은 DMAT(디맷)이었다. 그들은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재해에 특화된 전문가들이었지만,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했다. 그들의 대응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를 겪고 다시 일상을 되찾은 지금, 과연 이 배에서 벌어진 일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프런트 라인 작품 줄거리

     

    미지의 바이러스에 최전선에서 맞섰던 이들은 우리와 같은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눈앞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여긴 사람들이었다. 선박 외부에서 전체 지휘를 맡은 DMAT 지휘관 유우키(오구리 슌)와 후생노동성의 타테마츠(마츠자카 토리), 배 안으로 직접 들어간 의사 센도(쿠보즈카 요스케)와 사나다(이케마츠 소스케), 그리고 하토리(모리 나나)를 비롯한 선내 승무원과 승객들. 

     

     

    TV 방송국 기자 우에노(사쿠라이 유키) 등 언론의 과열 보도가 여론을 자극하는 가운데, 내일조차 알 수 없는 절망의 배 안에서 그들은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았다. 전원이 무사히 하선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출연배우 / 등장인물 소개

     

     

    오구리 슌 / 유우키 히데하루 역

    규칙을 깨지 않으면, 변화를 만들 수 없는 걸까?

     

    지휘관. 쇼난 시민병원에서 응급의료부장을 맡고 있으며 밑바닥부터 올라온 응급의사. 홀로 이뤄낸 실력과 자신감으로 의사로서의 실력과 판단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그 자신감이 때로는 불편한 태도로 드러날 때도 있다. 가나가와현의 의료 위기 대응 통괄 책임자도 겸하고 있으며, 크루즈선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대책본부에서 전체 지휘를 맡게 된다. 

     

    그 과정에서 동일본대지진 당시 재해 대응에 함께했던 옛 동료 센도와도 연락을 주고받는다. 때로는 주변과 충돌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전례 없는 신종 바이러스 재해에 대응해 나간다. 

     

     

    마츠자카 토리 / 타테마츠 노부타카 역

    아무튼 국내에 감염이 유입되지 않도록, 무엇보다 그것을 최우선으로 부탁드립니다. 

     

    의정국 의무과 소속 관료. 긴급히 설치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센터에서 가나가와현청으로 파견된다. 깨끗하고 고지식한 성격으로 관료이긴 하나 완고한 면은 없다. 강한 추진력과 정론을 앞세운 발언으로 처음엔 유우키와 충돌을 빚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진지하고 사명감이 강하지만, 그에 매몰되는 걸 꺼리는 성격.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 관료로서 매우 유능하며, 폭넓은 법률 지식, 유연함과 강한 협상력, 때로는 위선을 곁들인 교활함까지 겸비해 뾰족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책을 제안한다. 

     

     

    쿠보즈카 요스케 / 센도 유키요시 역

    우리는 후생노동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배에 오른 게 아니잖습니까.

     

    DMAT의 창설에 큰 역할을 한 인물. 현재는 사무국 국차장을 맡으며 실무 부문의 넘버 2이자 실질적인 수장이다. 철저한 현장주의자. 원래라면 실질적인 톱인 센도가 전체를 지휘하고, 유우키가 최전선인 선내에 배치되어야 했지만, 서로의 적성을 잘 아는 두 사람은 이번 재난에 있어 서로 반대로 배치됨으로써 오히려 더 적합한 역할을 맡는다. 

     

    센도는 검역과 선장을 포함한 현장의 책임자들에게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말투로, 때로는 유연하게 설득하며 승객을 구한다. 자신감 있는 유우키조차 천재적인 협상가라 칭할 만큼 뛰어난 역량을 지녔다.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법률, 경제 등 다방면에서 깊은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케마츠 소스케 / 사나다 하루토 역

    대원들의 가족은 누가 생각해 주는 겁니까?

     

    지역 중핵병원의 응급센터에서 근무하는 응급의학 전문의. 정확한 진단 기술과 따뜻한 성격으로 부하와 상관 모두에게 신뢰가 두터운 인물이다. 원래부터 다정한 성격 탓에 이번 미션에 자원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결국 참여를 결심한다.

     

    승선 후에는 환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치료를 맡는 위험한 역할을 떠맡게 된다. 이해심 깊은 아내와 활기찬 성격의 세 딸, 가족의 성격을 잘 아는 아내는 걱정하면서도 아무 말 없이 그를 보내주었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잘 아는 사나다는 미안함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배에 타는 것이 오히려 가족에게 불이익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계속 마음을 졸인다. 

     

     

    모리 나나 / 하토리 히로코 역

    배에 남겨진 가족들이 얼마나 불안해할지,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실 수 없을까요?

     

    11명의 프런트 데스크 승무원 중 한 사람. 정의감이 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 스스로도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외국인 승객과 일본인 의료진 사이의 통역을 맡으며 다리 역할을 자처한다. 초기에는 의사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특유의 직감과 행동력으로 선내에서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승객들에게 위로와 안정을 주는 존재로 떠오른다. 그 진심 어린 태도는 결국 의료진과 승무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쿠라이 유키 / 우에노 마이 역

    좋은 분위기예요. 다른 방송국들도 하나둘씩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중앙 텔레비전 보도센터에서 뉴스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처음에는 거의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신종 바이러스의 뉴스에서 특종 냄새를 맡고 이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혹시나 했던 일본 내 감염 확산 뉴스가 점차 커다란 사회적 이슈로 발전해 고조된 반응을 실감한다. 이윽고 통제가 어려운 거대한 사건으로 번져버린 이번 재난 앞에서 그녀는 자신이 속한 언론의 역할과 보도에 대해 회의감을 품기 시작한다. 

     

     

    미무라 리에 / 카와무라 사쿠라 역

    왜 텔레비전은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걸까요?

     

    6살인 아들 카이토와 함께 배에 탑승했다. 격리 초기에는 배를 타게 됐다고 기뻐하는 아들의 미소에 안도했지만, 자신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고, 예비 인슐린은 고작 4일 치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자신이 쓰러진다면 어린 아들은 어쩌게 될까, 불안은 점점 커져간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그녀는 애가 타는 마음으로 격리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 

     

     

    타키토 켄이치 / 미야타 역

    이렇게 돼버리면, 우리 병원 탓이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잖아요.

     

    승객을 하선시키려 하지만, 격리 가능한 시설이 좀처럼 확보되지 않는다. 결국 조건부로 100명 이상의 승객을 받아들이기로 한 곳은 아이치현의 폐업 직전 병원, 후지타 의과대학 오카자키 병원뿐.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중견 내과의 미야타는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과 함께 멀리 가나가와에서 실려오는 대규모 환자들을 불안한 마음으로 맞이해야 한다. 또한 병원에 몰려드는 언론도 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미츠이시 켄 / 토도로키 역

    당연하지. 그게 바로 언론이니까. 

     

    중앙 텔레비전 보도센터 책임자로 우에노의 상사. 방송계의 온갖 추악한 현실과 달콤한 유혹을 두루 겪어온 베테랑 언론이이다. 처음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크루즈선의 감염 사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뉴스가 되어가자, 그는 시청률 냄새를 맡고 이 사태를 중심 콘텐츠로 만들어 보도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만든다. 

     

     

    브라운 부부 (배우 이름 모름)

    누가 어떻게 됐는지, 제발 좀 알려줘요.

     

    70대 미국인 부부. 아내 바버라의 권유로 크루즈 여행에 동참한 남편 레너드는 그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말도 통하지 않고,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고령의 부부는 격리되어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다. 점점 깊어지는 외로움과 불안, 그리고 남편의 후회를 눈앞에서 지켜보며 아내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된다. 

     

     

    노아 & 잭 형제 (배우 이름 모름)

    동생이랑 같이 있고 싶어요.

     

    12살과 6살, 두 형제. 격리 기간 도중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시즈오카의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두 아이만이 배에 남겨진 채 떨어지게 된다. 어른들이 눈치채지 못한 채 일주일이 흐르고, 그 사이 어린 동생 역시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이 어린 형제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야 할지를 두고 어른들은 큰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알리사 (배우 이름 모름)

     

    필리핀 출신의 크루. 고국에 가족을 남겨두고, 10개월 계약으로 승선했다. 작은 방에서 묵묵히 격리 생활을 이어간다. 밝고 씩씩한 성격. 고된 격리 생활에 지쳐가는 승객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자신의 피로와 두려움을 숨기고 늘 웃으며 서비스를 계속한다. 

     

    오구리 슌 인터뷰

     

    | 오구리 슌, 인생 제2장의 시작에서 느낀 마음의 변화와 전우들에 대한 진심 고백 | 

     

     

    일본 최초로 전 세계 인류가 경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로 오리지널 각본 영화화한 작품 프런트 라인이 6월 13일 개봉했다. 주인공인 재난 파견 의료팀 DMAT 지휘관 유우키 역을 맡아 생명을 불어넣은 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오구리 슌. 죄의 목소리 이후, 5년 만에 단독 주연으로 돌아온 그가 생생한 현실을 담은 이번 작품에 어떻게 임했는지, 그리고 전우들과 어떻게 마주했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이야기의 무대는 202년 2월 3일, 요코하마 항구에 입항하여 일본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호화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과 승문원 총 56개국 3,711명이 탑승한 이 배에서 요코하마 입항 후 실시한 건강 진단과 증상자 검체 검사 결과 1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로써 일본은 미지의 바이러승 맞서는 첫 경험을 하게 도니다. 당시 일본에는 대규모 바이러스 대응 전문 기관이 없었기에 긴급히 대응에 나선 것은 재난 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자원봉사 조직 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였다. 

     

    DMAT는 의사, 간호사, 의료 행정 직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규모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 48시간 이내 투입 가능한 전문 훈련을 받은 의료진이다. 지진, 홍수 등의 재난 대응에 특화되어 있지만, 전례가 없는 바이러스에 대응한 경험이나 훈련은 없었던 의사와 간호사들이었다. 

     

     

    이번 작품의 기획, 각본,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 헬기 긴급구명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마스모토 준. 기획 계기는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의사와의 대화에서 시작됐다. 그 의사가 전해준 선내 실태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뿐이었고, 놀랍고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에피소드 연속이었다고 마스모토는 전한다.

     

    그는 약 6개월에 걸쳐 DMAT, 후생노동성, 자위대, 소방서, 경찰, 승무원과 승객 등을 직접 취재했으며, 최종 취재 메모는 300페이지를 넘는 분량에 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선내 에피소드를 정성스럽게 각본에 담아냈다. 

     

    5년 전의 인터뷰에서 오구리 슌은 나는 연기 이외에 큰 소리로 주장하고 싶은 생각이 원래 없었다. 이런 작품에 참여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생각할 기회를 갖는 것은 일이 자랑스러워지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번 작품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요소가 많지만, 그렇다고 주연을 맡으며 강한 각오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맹우라 할 수 있는 마스모토의 존재가 있었다. 

     

    오구리 슌 : 마스모토 씨가 여러 사람을 취재하고, 최종 각본 초안에 이르렀을 때 이미 상당한 각오로 쓰고 있음을 느꼈다. 일본에서는 이런 소재를 다뤄도 결국 다른 이름의 이야기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정면으로 마주하려는 태도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DMAT의 모델이 된 아나미 히데아키 선생님(가나가와현립병원 기구 이사장)과 콘도 히사요시 선생님(DMAT 사무국 부국장)을 만나 그 당시 마음가짐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을 듣고, 유우키라는 인물을 만들어 가는 데 집중했다. 19살 때 처음 함께 일한 이후, 마스모토 씨와는 주로 센도 같은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유우키 역할을 제안받아 각본을 읽으며 내가 유우키라면 센도는 쿠보즈카 요스케가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센도는 DMAT 창설에 힘쓴 인물로 사무국 부국장이자 실무 부대장, 그리고 철저한 현장주의자 역할이다. 오구리 슌은 직접 제작진에게 쿠보즈카 요스케를 제안했다. (오구리 슌과 쿠보즈케 요스케는 26년 만의 재회)

     

     

    오구리 슌 : 지금까지 타이밍이 맞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한번 물어나 보자는 마음에 연락했다. 운 좋게 이번에 타이밍도 맞아 쿠보즈카 씨도, 마스모토 씨의 각본에서 최전선에서 싸운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느끼고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유우키와 센도의 관계는 서로를 인정하는 전우 같은 것이다. 내가 동경해 온 쿠보즈카 요스케가 배 안에서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난 신뢰감으로 임할 수 있었다. 

     

     

    최전선 치료를 담당하는 DMAT 대원 사나다 역의 이케마츠 군과는 이번에 함께한 장면이 두 장면 뿐인데, 다른 작품을 봐도 항상 느꼈지만 대사가 연기처럼 들리지 않는다. 어떤 연기 고수라도 때때로 대사가 대사처럼 들릴 때가 있는데, 실제 대화할 때 쓰지 않을 말들도 있는데, 이케마츠 군 입에서 나오면 정말 그 사람의 말처럼 느껴진다. 독보적이다.

     

     

    마츠자카 씨가 연기한 타테마츠는 처음엔 불쾌한 인상을 주지만, 그 불쾌감이 절묘했다. 처음엔 업무적으로 왔다는 분위기지만 마주하니 그의 마음소고 조용한 불꽃이 보이는데 그 부분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해 주어 타테마츠의 흔들리는 속마음을 잘 담아냈다. 마츠자카 씨와 특별히 상의한 건 없고, 서로 해보고 미세 조정을 하며 관계를 쌓아갔다. 

     

     

    Q. 5년 전의 인터뷰 당시, 코로나 펜데믹 초기였다. 5년 후 43세, 45세쯤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환경이 바뀌면서 마음가짐도 변했는지?

     

    오구리 슌 : 마음가짐 변화라고 할 만큼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일본 스태프도 있었지만, 한국 제작으로 지난해 한효주 씨와 찍은 익명의 연인들이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연상호 감독이 각본과 EP를 맡은 가스인간도 최근 촬영을 마쳤다. 5년 전보다 여러 가지가 가까워진 느낌이다. 당시에는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일본 내에서도 환경을 잘 갖추면 좋은 작품이 세계로 통할 수 있어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다. 10개월 정도의 휴식 기간 후에 익명의 연인들로 복귀하며 다음 단계에 들어섰는데, 해외 사람들과 일하는 재미와 함께 문화와 언어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도 절감했다. 가스인간은 연상호 감독이 쓴 각본을 일본어로 바꾸고 다시 대사를 만드는 과정이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여러 사람과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문화와 가치관 차이를 메우려면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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