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바 젤리는 귀여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순위는 이렇다. 스크류바, 죠스바, 캔디바. 그런데 뭣이라?!!! 죠스바 젤리라고?! 살까 말까를 고민하는 그 시간조차 사치인 순간이 있다. '죠스바'라는 말은 내 눈엔 이렇게 자동 치환된다. 

    [어머, 이건 무조건 사야 해!]

    죠스보다 쿨~한 말랑함!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다지만! 나는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지금 당장 뜯어서 입에 넣고 싶을 뿐!

    따란~!! 귀여운 죠스바 이빨이 박힌 통통 젤리 등장!!!

    오메오메, 귀여운 것.

     

    죠스바 젤리는 11개가 들어 있었다.

     

    죠스바 아이스크림이 좀 더 날렵한 주둥아리였다면, 죠스바 젤리는 귀욤통통 주둥아리. 

     

    입에 하나 넣고 씹으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 [죠스바네?] 그렇다 죠스바를 녹여서 거기에 젤라틴을 넣고 굳히기만 하면 이 맛을 구현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착각은 자유니까, 착각은 돈도 안 드니까.  내 입맛엔 딱이다. 1봉지만 사온 것이 후회가 될 정도. 다음에는 얼려 먹기도 하고,  차갑게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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