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골밥상과 믹스커피

     외갓집에서 점심 한끼.

    할머니네 있는 밥상에 둘러 앉아 먹는 밥은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세상 맛난 것 같다.

    시골집에서 갖는 커피 타임. 맥주컵에 탄 믹스커피는 시골집 앞마당을 이색적인 자연다방으로 만들어 준다.

    할머니네 지킴이 땅콩은 몹시 귀여운데, 지나치게 똥꼬발랄해서 가까이 다가가 앉으면 얼굴로 냅다 돌진하는 바람에 앉아 있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 앞발이 거의 무적이라 맞으면 아야, 아야 소리가 절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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