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무한의 주인' 첫 개봉 무대 인사 참석'


    2017년 4월 29일 개봉 첫 무대인사






    기무라 타쿠야 (木村拓哉)가 4월 29일 도내에서 행해진 주연 영화 [무한의 주인 (無限の住人)]의 첫 개봉 무대 인사에 스기사키 하나 (杉咲花), 후쿠타 소타 (福士蒼汰), 이시카와 에비조 (市川海老蔵), 토다 에리카 (戸田恵梨香), 이치하라 하야토 (市原隼人), 미츠시마 신노스케 (満島真之介) 미이케 타카시 (三池崇史)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토다 에리카, '기무라씨나 에비조씨 집에 얹혀 살고 싶다.'

    첫 개봉 무대 인사의 이벤트에서는 Twitter를 통해 전국에 있는 팬들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기획을 실시했다. [무한의 휴일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라는 질문에 토다 에리카는 [해외에 가고 싶지만 생활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기무라씨나 에비조씨 집에 얹혀 살면서 살아갈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 대답에 기무라 타쿠야는 [영원의 휴일 동안, 우리집에 토다 에리카가 있어? 꽤 재밌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집이 힘들어지면 에비조네 갈 거잖아요?]라며 웃었다. 거기에 에비조가 [좋아요. 집에 방 있으니까.] 라고 환영 분위기로 대답, 두 남자가 현장을 즐겁게 물들였다.  




    이치카와 에비조, 기무라 타쿠야와의 '우연의 인연'을 밝히다.

    기무라 타쿠야와 이치카와 에비조의 자유분방한 대화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작품의 이벤트에 처음으로 참석한 에비조는 전날 도쿄역에서 기무라와 우연히 만난 것으로 오늘의 무대인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실은 이곳에 있을 예정이 아니었는데, 신칸센에서 만났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씨라는 대스타의 매력이 이렇게 끌어당겨줘서, 정말로 다행이네요.] 이벤트 시작부터 토크에 시동을 걸며 기쁜 듯이 이야기하는 에비조였다. 


    기무라의 말투를 흉내내며 [ (기무라가) 에비조! 에비조! 라고 불러줘서, 이상한 사람에게 엮이는 건 아닐까 해서 돌아봤더니 기무라 타쿠야가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극중에서는 최강의 자객 시즈마 에이쿠우 (・閑馬永空)를 연기, 기무라가 연기하는 불사신 경호원 만지 (万次)와 대치했다. 촬영 중의 기무라에 대해  「격투의 장면은 정해져있지만, 그 안에서 기무랐는 좀 더 리얼하게 가고 싶다는 감각이 강했다면서 『에비조, 이런 느낌으로 해보지 않을래? 라고」 다시 기무라 흉내를 내며 기무라의 작품에 대한 열량은 전하자 듣고 있던 기무라가 '그런 식으로 발하지 않잖아!'라고 츳코미를 던졌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에비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좌중의 웃음을 샀다. 



    [출연자 중에서 불사신은 누구인가]에 대한 화제로 넘어가자 기무라는 [에비조. 이유는 필요 없지 않을까요. 상식도 갖추고 있고, 이만큼 자유로운 사람은 없어요. 안 죽는 거 아닐까요?]라고 즉답해서 현장의 흥을 돋궜다.  불사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에비조는 가장 불사신한 인물로 기무라 타쿠야가 아닌 미이케 타카시 감독을 꼽았다. 그러나 미이케 감독은 '서기만 해도 다리 뼈가 부러졌습니다.'라고 촬영 중에 골절했던 일을 고백했다. 그 대답에 에비조가 [정말이요? 서있는 것만으로 부러지다니 대단하지 않아요?] 라며 관객과 함께 놀라고, 미이케 감독은 말을 덧붙였다. [ (기무라가) 경사진 곳에서 싸움을 하고 있을 때 '대단하네~ 역시 기무라 타쿠야야~.'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툭! 하고 부러져버렸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정말로. 여러분도 조심해주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누계발행부수 750만부를 돌파한 사무라 히로아키씨 (沙村広明)의 동명 만화를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영화화한 것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의 하나인 제70회 칸느 국제 영화제 특별 초대 작품 (아웃 오브 경쟁 부문)에 공식 상영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불사신의 감사 만지와 복수를 위해서 그를 경호원으로 고용한 소녀(스기사키 하나)가 장렬한 싸움에 몸을 던지는 내용이다. 


    개봉 첫날을 맞은 기무라는 [오늘로서 이 작품이 여러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여러분의 안에서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을까, 연결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따뜻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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